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부제: 놀라운 노키아 6210s의 멀티태스킹 - 7개의 어플을 빠르게 바꿔가며 쓰기 / PC용과 노키아 휴대폰용 트위터의 실행속도 비교


노키아[NOKIA] 공식 사용자 모임 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수정도 하고, 동영상도 추가하고, 내용도 추가해서 올린다.


휴대폰을 사서 이상이 있어서 교환문제로 휴대폰 개통을 못 하는 바람에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어려워서 며칠 동안은 활용을 못 했다.
그때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무작정 설치하다 보니 mp3 음악 파일을 넣고, 음악을 듣는데, 버벅대는 느낌이 있었다.
때마침 이어폰도 문제가 있어서 휴대폰에 문제가 있어서 스테레오로 안 나오는 건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

그러고 며칠 뒤에 휴대폰을 교환하고 개통했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신청을 한 뒤에 본격적으로 활용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에 데이타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으면 상당히 비싸다.

데이타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면 요금이 너무 비싸므로 정액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노키아는 KT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만원에 200메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타 요금 정액제가 있다.
네이버 홈피 두 번 보는 비용은 6천원 @ 2009.9.23 비록 다른 이통사이지만, 참고하길 권한다.



XP보다 훨씬 안정된 느낌을 받다.

스포츠 트래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동 경로를 기록할 수 있어서 운동하러 나갈 때 챙겨갔고, 그때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해봤는데, 며칠 전에는 mp3 음악 파일을 들을 때 버벅대던 것이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고, 잘 되었다.

이전 휴대폰에 문제가 있어서 버벅대었던 것이었다.


XP에서는 프로그램 구동 하나 하려면 세월인데, 노키아 휴대폰에서 팍팍~ 떠주니 너무 기분 좋아서 트위터에도 글을 남겼고, 카페에도 글을 남겼다.
물론 집에 있는 PC가 저사양이어서 차이가 더 컸다고 할 수 있겠지만, 꼭 그렇게만 보기 어려운 것이 싱글 코어더라도 최적화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1.8~2.2기가대의 듀얼코어에 가깝게 사용하고 있다.



기분 좋은 발견을 해서 운동 중에 트위터를 이용해 글을 바로 남기다.

운동하러 와서 알게 된 것이라서 걸으면서 트위터 글을 작성해서 트위블(twibble, 휴대폰용 자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진과 함께 올렸다.
물론 외국에 몇 년 동안 있어서 한글 휴대폰 버튼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글자를 입력하는 것이 아주 힘들었다.

http://twitpic.com/cicc8 - 운동와서노키아폰으로작성중.XP보다더빵빵한멀티태스킹7개어플빠르게쓰기
11:02PM Aug 2nd from TwitPic

Best screen snap을 이용해서 멀티태스킹하는 화면 캡처

Best screen snap을 이용해서 멀티태스킹하는 화면 캡처


화면 아래쪽이 현재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아이콘들이다. 화면 왼쪽부터 순서대로

위의 프로그램은 큰 용량이 아니라 멀티태스킹이 어렵지 않다고 할 수 있겠지만, 트위터에 남긴 글의 링크를 따라 웹페이지도 띄워봤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아래에 그 화면을 캡처했다.
물론 간단한 블로그여서 웹페이지 보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외국에서 휴대폰용과 모바일 기기용 홈페이지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이유

용량이 크고, 화면이 크면 휴대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기도 싫고, 무선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탓에 느려서 접속을 안 한다. 하지만, 사용해본 바로는 웹페이지의 용량이 커서 그것을 다운받느라 느려서 그렇지 사용하는 건 아무 지장이 없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휴대폰용과 모바일 기기용 홈페이지를 따로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 홈피 두 번 보는 비용은 6천원 @ 2009.9.23에서 일부 발췌
국내 웹사이트의 용량이 무식하게 큰데다가 무선 인터넷 요금까지 비싸서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가 되지 않는 것이다.
왜 외국 홈피는 모바일용 웹을 지원하는지 생각 좀 해보길 권한다.


웹브라우저가 떠 있는 상태에서 멀티태스킹 프로그램들 표시

웹브라우저가 떠 있는 상태에서 멀티태스킹 프로그램들 표시


화면 왼쪽부터 순서대로
  • 6210 기본 웹 브라우저
  • 트위블
  • 스포츠트래커
  • 갤러리
  • 뮤직 플레이어
  • 만보계 (스텝 카운터)
  • 화면 캡처
  • 메뉴
  • 전화기


해당 블로그의 화면인데, 상당히 심플하다.

마이크로블로깅인 텀블러를 노키아 6210s의 웹브라우저로 표시한 모습

마이크로블로깅인 텀블러를 노키아 6210s의 웹브라우저로 표시한 모습



물론 비교의 대상은 다르지만, 반응 속도가 빠르다. 클릭하면 화면에 바로 뜨기 때문에 XP용 프로그램 중에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프로그램에 비하면 더 쾌적한 느낌마저 든다.
물론 작은 화면이어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PC보다 몇 배는 느린 CPU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차피 비슷한 상황이 된다.


위에 트위블이라는 프로그램이 PC용도 있는데, PC용보다 빠르지 않다. 왜냐하면, 휴대폰용 트위블은 클릭하면 바로 화면이 나타났지만, PC용은 몇 템포 뒤에 화면이 나타난다.

그 예로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여러 개 써봤지만, 처음 뜨는데 시간 걸리는 것들이 제법 있는데, 그것에 비하면 반응이 정말 빠르다. 실제로 비교해보니 휴대폰용이 PC용보다 빠르지는 않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자.





PC용 트위블 프로그램과 노키아 6210s에 사용된 자바 트위블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 비교



보시다시피 화면이 뜨는 것은 휴대폰이 훨씬 빠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글이 모두 표시되는 것에는 PC용이 확실히 빠르다.
트위터는 인터넷으로 자료를 받아와야 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되는 고속 인터넷과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무선 네트워크를 비교할 수는 없다.

PC용 트위블 프로그램이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다른 PC용 트위터 프로그램과 비교해봤다.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인 것은 유투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용 Twhirl 프로그램과 노키아 6210s에 사용된 자바 트위블 프로그램의 실행속도 비교



PC용 Twhirl이 PC용 트위블보다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5초 정도 뒤에 휴대폰의 트위블이 표시된다.
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PC 프로그램과 휴대폰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접속되는 트위터 프로그램이 실행 속도에서 보면 아주 큰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인 것은 유투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paz라는 트위터 프로그램은 Twhirl이나 트위블보다 더 느려서 굳이 비교하지 않았다.

괜히 제목을 저렇게 정한 게 아니다.



노키아의 심비안이 괜히 전 세계 시장의 43.7%를 차지한 게 아니다.

2008년 기준으로 (2009년 2분기 45%) 증거 자료는 2008년 노키아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 점유율 43.7% @ 2009.9.22를 참고하길 권한다.


아이팟 터치도 사용하고 있지만, 반응 속도는 노키아도 절대 뒤지지 않으며 더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아이팟 터치는 멀티태스킹이 안 되기 때문에 비교할 수가 없다.

국내에서는 아이폰과 심비안을 턱도 없이 비교하려고 하는데, 멀티태스킹이 되는 심비안과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을 비교하는 건 이런 모바일 기기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외국에서 모바일 기기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이폰과 심비안을 전혀 다른 운영체제로 취급하고, 함부로 비교하지 않는다.


노키아가 최근에 넷북으로 북클릿 3G라는 제품을 발표했는데, 블로그나 발표 동영상에 가보면 댓글 중 상당수가 왜 윈도우 7을 넣었느냐고 불만을 터트린다. 그 이유가 바로 이렇게 훌륭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심비안을(노키아의 심비안을 사용해보면 버벅대거나 다운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넣는 게 더 나은 거 아니냐고 묻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안타깝게도 심비안을 사용해본 사람이 전혀 없어서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