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원문은 TED Blog의 글 Announcing TED's Open TV Project @ 2010.05.04이다.

TED 웹사이트는 사람들이 알면 좋은 아이디어 또는 세상에 유익한 도움이 될 정보와 지식을 많은 사람에게 퍼뜨리는 것에 목적이 있는 순수한 비영리 단체이다.



국내에 TED가 도입될 일이 있을까?

그래서 TED 웹사이트를 보면 수많은 강연회가 올라와 있고, 대부분 유익한 내용이 많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활성화될 일은 없다고 보면 되겠다. 왜냐하면, 국내에서는 강연회를 통해서 인지도를 높여서 그것을 이용해 돈을 벌겠다는 목적을 가진 사람이 태반이기 때문에 TED 웹사이트의 무료로 나누는 정신을 철저히 위배하기 때문이다.

내 말이 거짓말인지는 블로그들만 훑어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 글 모음 중 TNM 사태를 파헤쳐보자라는 항목의 수많은 글을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유명세 타고나면 그걸 이용해 뭘 하는 지 좀 찾아보길 권한다.



TED를 TV로 본다.

이것이 위의 기사 링크이다. 누구나 TV로 TED를 볼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이미 수많은 방송사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방영을 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TED 오픈 TV 프로젝트 홈피에 설명되어 있는데, 완전히 무료로 방영되어야 하며, 몇 가지 기본 규칙 준수가 있는데, 편집 불가, 중계 중단 불가, 광고 불가 등과 같은 조건이 있다.

거기다가 언어 장벽 때문에 번역해야 하는데, 국내처럼 번역 수준이 낮은 여건에다가 위와 같은 조건까지 붙는다면, 국내 도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겠다.

이런 식으로 이 사회가 돌아가니, 한국인이 전 세계인의 정보/지식수준의 평균보다 계속 뒤처질 수밖에 없다.




추신1: 처음으로 이 소식을 접한 곳은 TED 공식 트위터이며, 그것을 아래처럼 리트윗했었다.
That's great news, but translation issues. RT @tedtalks: TED Open TV Project just launched! Learn more, http://on.ted.com/8IYB #w2e
about 1 hour ago via Seesmic

추신2: 최초로 작성한 곳은 Socialnet and mobile 텀블러이다. 물론 내가 작성한 글이고, 그것을 이곳에도 옮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