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비즈니스/스마트폰 구입 비용과 휴대폰 요금제 줄이기

갤럭시 A30을 국내 정발된 샤오미 홍미노트 7에 비교해보니...

Asrai 2019. 5.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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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라는 글을 적었는데, 그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중급기에서 아몰레드 액정이 사용되고,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디자인이 좋고, 만져보면 좋아서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과 같다고 주장을 했다.

 

그래서 같은 아몰레드 액정이 사용된 샤오미 미 9 SE와 비교를 해보면서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라는 글을 적었다.

 

 

 

외산폰의 아쉬운 점 - 해외 직구해야 한다는 점...

 

아쉽게도 샤오미 미 9 SE 같은 경우는 국내에 판매가 되지 않는 제품이다보니, 제품을 사려면, 해외 직구를 이용해야 하다보니, 쉽지가 않다. 물론 해외 직구 대행해서 파는 업체가 많아서, 쉽게 이용할 수 있긴 하나, 그렇게 되면, 배송 대행 업체의 수수료로 좀 더 비싸 진다.

그게 싫다면, 해외 직구에 많이 이용되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해외 직구시 150달러 또는 200달러는 관세/부가세를 내야 하는데,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관세는 없고, 부가세 10%를 내면 된다.

 

그러고보니, 삼성은 부가세 10%와 수입 비용(국내에 사용하려면 전파 인증을 받아야 해서 비용이 든다.) 때문에 외국에서 팔리는 가격보다 10만원 정도를 더 받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 정발된 홍미노트 7과 비교를 해봤다.

 

해외 갤럭시 A30이 국내와 어떻게 다른 지 지난 번에 이야기했으니, 이전 글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에서 "해외 갤럭시 A30에 대한 것들."이라는 부분을 읽어보길 권한다.

 

 

 

갤럭시 A30과 레드미노트 7 (홍미노트 7) 스펙 비교 (제품 사양 비교)

  갤럭시 A30 제품 사양  레드미노트 7 제품 사양
디스플레이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 물방울 모양 노치 전면 카메라 장착 6.3 인치 IPS LCD - 물방울 모양 노치 전면 카메라 장착
화면 해상도 2340 x 1080 2340 x 1080
크기, 무게 158.5 x 74.7 x 7.7mm, 168g 159.2 x 75.2 x 8.1mm, 186g
재질 전면 고릴라 글라스 3
플라스틱 몸체
전후면 고릴라 글라스 5
테두리 플라스틱
CPU와 GPU 엑시노스 7904 (옥타 코어, 1.8GHz x 2 & 1.6GHz x 6), GPU - 말리G71 MP2 스냅드래곤 660(옥타 코어, 2.2GHz x 4 & 1.8GHz x 4), GPU - 아드레노 512
메모리 램 3GB 롬 32GB, 마이크로SD카드 지원(최대 512GB) 램 4GB 롬 64GB, 마이크로SD 카드 지원(최대 256GB 지원) 
카메라 후면 16MP(f/1.7) + 5MP(f/2.2), 전면 16MP(f/2.0), LED 플래시 후면 48MP(f/1.9) + 심도 센서 5MP(f/2.0), 전면 20MP(f/2.0), 듀얼LED플래시
동영상 촬영 1080p 30fps 1080p 30/60/120fps(슬로모션), 전자식손떨림보정(EIS)
배터리 4,000mAh 4,000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0 파이 기반 One UI 안드로이드 파이 9.0 기반의 미위 10
안투투 점수 107,452 144,599
  블루투스 5.0 지원
3.5mm 오디오단자
USB타입C 충전단자
후면 지문인식과 전면 얼굴 인식
라디오
삼성 어댑티브 패스트 차지(퀵차지 2.0 또는 그 이하)
등등.
블루투스 5.0지원
3.5mm 오디오단자
USB 타입C 충전 단자
후면 지문인식과 전면 얼굴 인식
라디오
퀵차지 4.0 지원
등등.
  빅스비, 삼성페이 지원. 듀얼유심 지원, 적외선 IR 포트 내장
출고가 349,800원 249,000원

 

위의 사양은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에 삼성전자 갤럭시A30 2019 32GB, 공기계 (자급제 공기계), 샤오미 홍미 노트7 64GB, 공기계 (자급제 공기계) 상품 가격 비교에 나와 있는 상품 정보를 참고한 것뿐만 아니라, 해외 사이트 GSM아레나의 Samsung Galaxy A30 - Full phone specifications 정보와 Xiaomi Redmi Note 7 - Full phone specifications 정보 등도 참고 해서 옮기다보니, 약간의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말길 권한다.

 

PC로 볼때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위 도표를 사진으로 만든 것이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

갤럭시 A30과 레드미노트 7 스펙 비교 (제품 사양 비교) 사진

 

참고한 해외의 스마트폰 스펙 비교 페이지들:

 - GSM아레나의 Compare Xiaomi Redmi Note 7 vs. Samsung Galaxy A30 비교 페이지

 - GSM아레나의 Compare Xiaomi Redmi Note 7 vs. Samsung Galaxy A30 vs. Xiaomi Mi 9 SE 비교 페이지

 - 키모빌의 Samsung Galaxy A30 VS. Redmi Note 7: Comparison 비교 페이지

 - 키모빌의 Samsung Galaxy A30 VS. Samsung Galaxy A8 Star VS. Xiaomi Mi 9 SE VS. Redmi Note 7: Comparison 비교

 

 

 

제품 성능 참조를 위해 안투투 점수로 비교.

 

벤치마크--성능 비교를 여러 가지로 할 수가 있겠지만, 일반인이 그 모든 성능 비교를 하기는 어렵고 복잡한데, 그냥 안투투 점수만 참고를 해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간단히 비교해본다.

마침 키모빌이라는 사이트에서 기기마다 안투투 평균 점수가 나와 있어서 참고를 했는데, 해외 사이트이다보니, 해외판 기준이라는 점 잊지 말길 권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 A30 국내판은 3G 32G이지만, 해외판은 4G 64G가 기준이다.

 

그래도 저 점수만으로는 어느 정도 차이인지 감이 안 올 것 같아서, 몇몇 제품을 발췌해본다. - 키모빌에 영문으로 했을때 표기되는 숫자에 .은(아마 독일 등에서 이런 식으로 표기되는 걸로 알고 있다.) ,와 같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홍미노트 5 - 116,663
홍미노트 7 - 144,599
포코폰 F1 - 296,100
갤럭시 A8 스타 - 135,026
갤럭시 S8 - 202,256
갤럭시 노트 9 - 235,456
갤럭시 S10 플러스 (SM-G975F, 엑시노스 9820) - 340,345
G7 씽큐 - 250,000
G8 씽큐 - 371,000

 

G8 씽큐의 점수가 아주 높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할텐데, 원래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GPU가 엑시노스와 말리 GPU보다 성능이 좋고, 스마트폰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알만한 사실이나, 국내에서는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GPU가 사용되는 것은 LG 스마트폰인데, LG 스마트폰이 발열이나 최적화가 떨어지다보니, LG 스마트폰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떨어진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G7 씽큐가 겨우 25만점인데, 미 8이 27만점, 포코폰이 29만점, 블랙샤크 29만점이다. 포코폰이 게임용이라고 알려진 블랙샤크만큼의 성능을 보인다.

 

그래서 몇몇 제품의 안투투 점수를 추가한다.
미 8 - 271,164
미 9 - 372,006
블랙샤크 2 - 395,000
블랙샤크 - 294,520

 

아마 포코폰 F1이 국내 출시되지 않았다면,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CPU가 얼마나 좋은 지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어마어마하게 더 많았을 것이다.
* 쉬운 예가 G7을 사용하던 사람이 포코폰을 써 보더니, 상당히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 게임을 해보니, 빠를 뿐만 아니라, 발열도 아주 적고, 너무 부드럽게 작동되기 때문이다.

 

G8 씽큐, 미 9, 블랙샤크 2가 최신 스냅드래곤 855가 사용되었고, 
G7 씽큐, 포코폰 F1, 미 8, 블랙샤크가 최신 스냅드래곤 855 이전 세대인 845가 사용된 제품이다.

 

 

** 물론 안드로이드의 최적화가 상당히 좋아지면서 십만점 정도가 넘어가면 일상 사용에서는 다 쓸만하다고 한다. 그래서 홍미노트 5만 해도 써본 사람은 가성비가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점수들은 2019년 5월 20일 15시쯤에 참조한 것으로 약간씩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그리고 아래는 키모빌에 갤럭시 A30, 갤럭시 A8 스타, 미 9 SE, 홍미노트 7을 비교한 것인데, 어제인 5월 19일 오후 14:27에 화면 캡춰를 한 것이다.

 

어제인 5월 19일 오후 14:27에 키모빌 홈피에서 갤럭시 A30, 갤럭시 A8 스타, 미 9 SE, 홍미노트 7 비교한 걸 화면 캡춰한 사진.

출처 링크: https://www.kimovil.com/en/compare/samsung-galaxy-a30sm-3GB-32gb,samsung-galaxy-a8-star,xiaomi-mi-9-se,xiaomi-redmi-note-7-global-64gb

 

 

* 위의 안투투 점수 비교 부분은 이전에 적은 글인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을 그대로 발췌했다.

 

 

 

출시가, 판매가 등이 헷갈리는 건 휴대폰 요금과 두리뭉실 묶어서 팔기 때문인데....

 

홍미노트 7은 2019년 4월 15일에 출시가 되었고, 갤럭시 A30은 5월 3일에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된 시기는 비슷한 셈이고, 위의 비교를 보면 알겠지만, 홍미노트 7이 100,800원 싸다.

 

홍미노트 7이 출시되었을 때, 한달 정도는 하이마트에서 독점 판매를 했기 때문에 자급제로만 판매되었으나, 이달 15일쯤에 레드 색상이 출시되면서, 하이마트 이외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고, 통신사에서도 판매를 한다.

자급제는 이렇게 가격비교가 쉬우나, 통신사에서 판매되는 것은 요금제와 묶어서 판매가 되고, 그 이야기는 통신사에서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가격을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고, 프로모션을 통해서 조금 더 싸게 팔거나 하는 식이 되다보니, 가격 비교가 어려워진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필요한 요금제가 다르다보니, 비싼 요금제를 쓰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스마트폰 가격을 많이 할인을 받다보니, 스마트폰 가격이 싸다고 주장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80만원, 100만원 또는 15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0원에 샀다는 글을 꽤 볼 수 있다.

 

 

저렴한 알뜰 요금제 + 자급제 휴대폰 = 최고의 조합.

휴대폰 요금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길어질테고, 알뜰요금제가 훨씬 저렴하다. 나 같은 경우는 전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겠지만, 예전에 KT 사용할때, 통화량이 없어서 최저 요금인 슬림제하고(만 2천원쯤인가 인데, 부가세 따로여서) 통화 좀 하면, 보통 1.5~1.7만 정도가 나왔었다.

그 정도 사용량이라면 알뜰요금제를 이용하면 0원에서 3,300원 정도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있다.

* 알뜰통신사가 과거에는 통화 품질이나 접속 상태가 안 좋다는 말이 많았으나, 요즘은 그런 게 아니라, 아예 통신사의 회선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SK, KT나 LG U+, 완전히 똑같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저렴하다보니, 알뜰요금제는 선택약정 25% 할인, 복지할인 등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통신사에 할인 안 받아도 더 싸기 때문이다.

 

현재 5,390원에 음성 2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15GB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따지면 5,39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에다가 일거양득 이벤트때 가입을 해서, 추가로 월 350MB 를 또 다른 회선으로 받았다.

그리고 프리티의 미니스톱 0원 요금제에 가입해서 월 요금 0원에 음성 100분, 데이터 300MB를 사용하고 있다.

샤오미 미 9를 사용하고 있어서, 듀얼 유심이 가능해서, 5,390원 요금제와 0원 요금제를 한 폰에서 사용 중이고, 추가로 받은 350MB는 스마트폰에 사용 중인데, 쉽게 생각하면, 태블릿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 맥스 3가 6.9인치라 7인치 태블릿인 셈인데, 크기가 월등하게 작다.) 네비, 웹검색 등에 이용하고 있다.

몇 가지 알뜰 요금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PC로 접속 했을 때, 화면 오른쪽에 보이는 '카테고리' 중에서 '모바일 비즈니스/스마트폰 구입 비용과 휴대폰 요금제 줄이기' 글 목록을 클릭해서 보길 권한다.

 

이렇게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통신사에서 파는 스마트폰을 살 일도 없어서, 자급제로 사용하는 데, 월 요금을 계산해보면, 이렇게 사용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

 

이번 기회에 이렇게 한 번 구성해서 사용해보길 권한다.

 

 

 

갤럭시 A30을 홍미노트 7에 비교해보면...

 

이전에 이야기했지만, 홍미노트 7이 10만 8백원이 더 싸다.

 

성능에 대해 이야길 했는데, 상당히 잘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안투투 점수를 보면 알겠지만, 홍미노트 7의 이전 세대 제품인 홍미노트 5보다도 못 할 정도로 갤럭시 A30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니 어떤 리뷰에서는 "버벅 버벅 버벅"이라며 제목을 달 정도였던 것이다.

홍미노트 5도 정발이 되었는데, 출시 가격이 비싸게 책정된 걸로 알고 있다. 대략 29만9천원쯤인가였는데, 해외 판매 가격보다 상당히 높게 책정된것으로 기억한다.

해외에서는 출시된 제품이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내려가는데,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다보니, 인터넷 쇼핑몰이나 통신사에서 사게 되면, 비싼 가격에 사게 되는 것이므로, 차라리 중고를 선택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된다. 현재 13~19만원 정도에 올라오는 걸로 보이는데, 꼭 새걸 사고 싶다면, 해외 직구가 150달러여서 나을 수도 있다. 물론 요즘 환율이 높아서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긴 하다.

 

나무위키에 갤럭시 A30의 문제점에 보면, 해외 출시 기종으로 12~13만원 정도 하는 갤럭시 M1보다 못 하다는 걸 볼 수 있는데, 처음 출시 제품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업데이트가 되면서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갤럭시 A30은 이미 해외에서 먼저 출시가(2월에) 되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초창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점이라고 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갤럭시 M1 같은 경우는 안투투 점수가 46,000점으로 너무 큰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해외판보다 램 용량이 적은데, 램 용량 큰 상태로 최적화가 되어 있던 걸 출시하다보니 그랬던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즉, 개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다만, 개선된다고 한들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성능상 홍미노트 5에도 밀리고, 홍미노트 7과는 차이가 좀 많이 나는 셈이다.

 

 

갤럭시 A30은 6.4인치 슈퍼아몰레드, 홍미노트 7은 6.3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이다.

아몰레드가 좋다고 알려지긴 했으나, 쓰는 용도에 따라 IPS도 상당히 유용한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아몰레드는 많이 사용하면, 번인 등의 현상이 일어는데, IPS 패널을 채용한 화면은 그런 경우가 적다.

그래서 장시간 켜놓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간혹 아몰레드는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 사람은 IPS를 선호한다.

아몰레드를 채용하면, AOD라고 해서 시계를 계속 켜놓아도 배터리 소모가 적어서 유용하고, 야외에서도 가독성이 훨씬 나은 걸로 알려졌으며, 색상(색감)이 더 좋고 표현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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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인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에서 같은 슈퍼아몰레드 액정을 장착한 미 9 SE와 비교한 걸 보면 알겠지만, 가격대비 장점으로서 전혀 이야기할 수 없는 수준이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몰레드 액정 하나만 보고,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이라고 생각하는 건, 상당히 구시대적인 발상이며, 다른 스마트폰을 전혀 사용해 보지 않아서 저런 착각에 빠져 사는 거 라고밖에 볼 수 없다. 안타깝게도 말이다.

 

그 뿐만 아니라, 갤럭시 A30이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프리미엄 폰 같은 느낌이라서 좋았다고 하는데, 홍미노트 7은 프리미엄 폰에서 사용되는 알루미늄 류는 아니지만, 고릴라 글라스가 사용되었고, 테두리 부분이 플라스틱이 사용되었다.

홍미노트 7에 상품평을 읽어보면, 전혀 보급형에 어울리지는 않는 (쉽게 표현하면, 플라스틱 같은 싸구려 티가 나지 않는) 느낌이라는 글을 읽을 수 있었다. 프리미엄에 사용되는 알리미늄 같은 건 아니지만, 고릴라 글라스로 중급 이상의 느낌은 난다는 평을 한거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디자인이 멋지고, 이쁘다는 평을 많이 볼 수 있다.

갤럭시 A30은 고릴라 글라스 3, 홍미노트 7은 전후면 모두 고릴라 글라스 5로 좀 더 최신 버전이 사용되었다.

 

갤럭시 A30은 3GB 32GB이고, 홍미노트 7은 좀 더 많은 4GB 64GB이고, 모두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한다.
홍미노트 7은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유심 한자리와 같이 사용해서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할때는 한개만의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방법이 있긴 하나, 그 방법이 쉽지는 않고, 편법에 가까운 방법이므로 두개의 휴대폰 회선을 쓰고 싶은 사람은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은 못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홍미노트 5, 포코폰도 모두 마찬가지이고, 정발된 제품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홍미노트 5, 홍미노트 7, 포코폰은 해외판을 그대로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이서 해외판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홍미노트 5, 7.. 플래그쉽과 견줄만 하다???

 

갤럭시 A30의 카메라가 어떨지 알 수가 없으나, 홍미노트 7이 훨씬 나으리라 짐작된다. 그 이유는 홍미노트5때만 봐도 꽤 괜찮은 사진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알려졌으며, 다만 야간 사진이 좀 떨어진다는 정도였다.

지금도 홍미노트 5의 사진은 정말 못 봐준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꽤 있는데,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말 하는 이유가 갤럭시 S7, S8 또는 S9 또는 아이폰 7 등보다 못 하다는 것이 이유라는 거다.

이건 내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알 게 된거다. 사진이 너무 안 나온다며 따지는 글이나, 댓글이 있어서 읽어보면, 그 글이나 댓글에 사람들이 중급기 정도의 사진은 나올텐데라고 이야길 한다. 그러면 그때서야 갤럭시 S7, S8을 쓰는데, 아이폰 7을 쓰는데, 그것보다 못 하다고...하는 걸 아주 흔하게 봤었기 때문이다.

출고가 29만원짜리 홍미노트 5가 출고가 93만원짜리 S8이나 출고가 83만원짜리 S7과 비교가 되다니, 참 놀라운 사실 아닌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것에 관해 글을 적어보려 했으나, 홍미노트 5와 갤럭시 S7, S8, S9가 없어서 비교 사진을 찍어볼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적고 만다.)

 

다시 한번 따져보자. 홍미노트 5와 7은 30만원이 안 되는 제품으로 중급이라고 보기 보단 보급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잘은 모르지만, A8, A9가 중급 기종이라고 알고 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

보급 기종인데, 중급 기종도 아니고, 고가 기종에 비교가 된다는 자체가 어떤 의미인지 한번 깊이 생각해보길 권한다.

 

포코폰은 다행히 아래에 DXO마크 점수가 있어서 쉽게 설명이 된다. 포코폰 가격상으로는 43만원으로 갤럭시 A30과 8만원 차이밖에 안 난다. 중급 기종 아닌가? 그것도 중급 기종 중 A8이나 A9보다 훨씬 낮은 중급. 근데, 갤럭시 A9보다 점수가 높으며, 갤럭시 A8 2018보다는 훨씬 더 큰 점수 차이가 난다.

성능까지 따져보면 그 차이는 더 할 것이다.

갤럭시 A8 스타 - 135,026
포코폰 F1 - 296,100

방금 추가로 찾아봤다.

갤럭시 A8 (2018) - 116,643
갤럭시 A9 (2018) - 142,346

내가 터무니없는 이야길 지어내는 것 같은가?

 

 

이 이야기만으로는 못 믿을테니, 이전 글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에서 DXO마크 점수만 일부 발췌한다.

 

미 9 107점,
갤럭시 S10 5G 112점, 
갤럭시 S10 플러스 109점,
갤럭시 노트 9 103점,
갤럭시 S9 플러스, 미 8 99점,
G8 씽큐 96점,
갤럭시 노트 8 94점,
포코폰 91점,
갤럭시 A9 86점
갤럭시 A8 (2018) 79점

 

과연 갤럭시 A30이 A8과 비슷한 점수라도 나올까?라고 생각을 해보길 권한다.

 

더 자세한 DXO마크 모바일 점수는 Smartphone Reviews - DxOMark에서 왼쪽 차트를 보길 권한다.

 

포코폰을 쓰는 사람의 사진을 보면, 홍미노트 7보다 낫다는 게 느껴지고, 역시 사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홍미노트 5보다는 꽤 낫기 때문에 포코폰까지는 안 되더라도 평이 제법 괜찮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갤럭시 A30의 카메라가 수준 이하라고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뽐뿌의 휴대폰 포럼에 올려진 글때문인데, 질문자가 갤럭시 A30의 카메라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보급기가 아닌 저가 기종 수준에 기대하라는 댓글뿐만 아니라, 과거 폴더폰 시절의 카메라 수준으로 생각하라는 글을 볼 수 있었다.

 

출고가 60만원쯤인 갤럭시 A8 (2018)이 79점인데,

출고가 43만원쯤인 포코폰이 91점으로 갤럭시 노트 8과 3점 차이 나고, 갤럭시 A9 보다 5점이나 더 높다.

 

 

고가 기종보다는 어쩌면 중보급기 기종에서 꽤 사용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집에서 TV, 오디오, 에어컨 등을 만능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IR 적외선 포트(IR 블라스터)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충전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충전이 빠른 것도 상당히 편리한데, 홍미노트 7은 퀵차지 4.0이 지원된다. 다만, 제품 구매시 들어 있는 게 고속 충전을 지원하리라 생각은 되지만, (샤오미 A1에 충전기도 고속 충전은 지원되기 때문에 짐작한 것이다.) 퀵차지 4.0까지 지원하진 않을 것이다. 배터리 용량은 둘다 4,000mAh로 같다.

갤럭시 A30의 충전에 대한 것은 이전 글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을 참고하길 권한다.

 

그 글에 보면, 나무위키에 올려진 이야기인 3,700mAh가 장착된 갤럭시 A8 스타보다 효율이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홍미노트 7도 약간 이전 세대인 홍미노트 5보다 못 하다는 글을 본 적도 있다.

 

 

추가 2019년 5월 21일 오후 9:17:

샤오미 포럼을 보다가 보니, 샤오미 스마트폰 카메라 콘테스트를 하고 있는 곳을 찾았는데, 카메라가 어느 정도인지 참고하기 괜찮을 것 같아 소개를 한다.

Nature - Gallery - ShotByMi Photography Challenge 2019

샤오미 폰으로 찍을 때, 찍은 폰이 뭔지 표시를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그걸 켜서 찍은 사람도 많아서 홍미노트 7로 찍은 사진도 쉽게 볼 수 있다.

Hottest를 클릭하면, 인기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고,
위 링크는 자연 - Nature을 주제로 한 사진들인데,
그 외에도 Gallery 선택하면 인물 사진(Portrait), 야경(Night), 접사(Close-up), 스트릿(Street), 삶(Life) 등의 주제를 선택해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

2019년 10월까지 접수를 받고, 수상자를 11월까지 발표한다고 하니, 없어질 사이트는 아니니, 확인해보길 권한다.

 

 

 

 

내가 느낀 샤오미 스마트폰의 약점은 글로벌롬 안정화가 좀 늦다는 점이다.

 

샤오미 미맥스 3를 사용하고 있어서 겠지만, 샤오미의 배터리 효율은 상당히 좋은 걸 알고 있고, 또 미 8을 사용하면서도 배터리 용량이 적은데도 제법 오래 가는 걸 직접 사용하면서 느끼고 있다.

다만, 샤오미의 최신 출시 제품들이 갖는 단점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좀 되어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중국롬인 경우는 좀 다르다고 알고 있지만, 해외 출시에 맞춰 나오는 글로벌롬은 특히 그런 경향이 많게 느껴졌다.

샤오미 미맥스 3를 샀을 때도 그랬고, 샤오미 미 8을 샀을 때도 그랬다.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미맥스 3 같은 경우는 4~6개월 정도 넘으니, 아주 좋게 느껴졌는데, 미 8은 좀 아쉽게도 6개월을 넘어서 좋아졌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미 8이 6개월 넘어서 좋아졌다고 하는 건, 성능 또는 사용 상(자잘한 버그까지)으로는 4~6개월 정도 지나면 좋아졌지만, 카메라가 좀 부족했다. 나이트 모드가 나올때쯤인가 그 뒤에 확연하게 좋아졌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5개월 정도면 사용상뿐만 아니라, 카메라까지도 좋다. 그러나 미시리즈가 플래그쉽이기 때문에 카메라가 좋다가 아니라 아주 좋다는 정도까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미맥스 3를 보고 너무 좋아서, 미 8을 샀던 거였는데, 미맥스 3 사진에 비해 딱히 감동이 없어서 해외 미위 포럼에 가보니,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었고, 뒤져보다보니, 알게 된 건 중국롬보다 글로벌롬의 사진이 못 하다는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샤오미가 중국롬을 기반으로 미위를 만들어서, 글로벌롬으로 만들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이제 샤오미가 인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어서 글로벌롬도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한다.

 

 

샤오미 관련 카페에 홍미노트 7에 터치 문제가 있다는 글이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샤오미 홍미노트 7 레드 색상 예약 판매. 15일부터 발송. 그리고 사용자 만족도. @ 2019.5.12라는 글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어서 그대로 발췌한다.

 

국내 사용자 만족도도 생각보다 괜찮은 홍미노트 7.

 

하이마트 샤오미 레드미노트7 상품 판매 페이지에 상품평 부분을 화면 캡처한 사진. 

위에 캡처한 사진의 링크: 하이마트 | [자급제/공식판매] 샤오미 레드미노트7 [REDMINOTE7]

 

샤오미 관련 카페에 가면, 터치가 좀 이상하다거나, (싸구려 터치를 사용해서) 터치가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위에 상품평에도 가끔 터치 문제라거나, 앱 알림 설정에 대한 부분 등의 이야기가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짐작만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냐고 할텐데, 일방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글만 보면, 당연히 문제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판단하면 문제가 없다는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사실을 잘 생각해보길 권한다.

 

 

샤오미 관련 카페에 터치 오류가 있다는 글도 있지만, 터치 오류없이 문제없이 쓰는 사람도 상당하다. 그리고 위에 상품평을 봐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 이야기했지만, 홍미노트 7은 중국에서 한달만에 백만대, 인도에서 한달만에 백만대, 그 무렵 총 삼백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그렇게 많이 팔렸으니, 당연히 불량도 있을 것이다. 불량률이 엄청나게 높다면, 과연 그 만큼 팔릴 수가 있었을까?

 

그리고 국내에서도 보름만에 9천대가 팔렸다고 한다. 터치 오류를 호소하는 카페 글이 있다고 해도 댓글 쓰는 사람들까지 해도 백명까지도 되지 않는다. 반대로 터치 문제없이 쓰고 있다는 사람도 수십명이 넘는다.

터치 안 좋다고 하는 사람을 100명이라고 잡고, 아니 천명이라고 잡아도 나머지 8천대 이상은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위에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던 글 중 중고 구하기가 어렵더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터치가 너무 허접해서 불편하다면, 중고로 내놓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중고가 안 보이더라는 게 무엇을 뜻할까? 사용자들이 대체로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즉,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고, 불량률도 없진 않은데, 다른--국내 스마트폰과 큰 차이는 없다.

 

그리고 제품에 이상이 있다면, 국내 정발 제품이어서 AS 가능하니, 판매처--지모비 코리아에 연락해서 AS 신청하면 된다.

 

 

 

홍미노트 7 써보지도 않고 이야기한다고 할텐데....

 

홍미노트 7을 아직 써 본 적도 없고, 갤럭시 A30을 써 본 적도 없어서,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미 맥스 3와 미 8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근거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미 맥스 3는 6.9인치의 태블릿 수준 화면 크기에 IPS LCD 액정이고, 홍미노트 5와 같은 스냅드래곤 636, 안투투 점수 118,397로 역시 홍미노트 5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부드럽게 사용이 되었고, 사진도 생각보다 꽤 괜찮아서 놀랐었다.

 

그 전에는 화웨이 P9 플러스를 사용했다. 비록 야간은 요즘 나오는 플래그쉽에 떨어지지만, 아직도 색감은 상당히 좋다. 국내에서도 외산폰이어서 아는 사람만 알지는 모르겠지만, 라이카여서 상당히 좋다고 꽤 알려져 있다.

 

그리고 위에 링크 들을 보면 알겠지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자료를 확인하고, 적은 글이고(비록 옮겨적을 때 오타가 있을 진 모르겠으나...), 약간은 단순 스펙 비교에 가까운 것에다가 나무위키에 소개된 문제점과 샤오미 관련 카페와 뽐뿌에 사용기도 참고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 이야기들 일것이다.

 

 

빠진 부분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보다시피 글이 상당히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이 된다.

각각의 제품에 대해서는 꼭 실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이야기만이 전부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즉,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길 권한다. 그래야 좋지도 않은 제품 비싸게 사서 후회하는 일이 적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차라리 중고로 갤럭시 S 시리즈가 낫지 않을까? 아니면, 갤럭시 노트 5라도...

 

찾아보니, 갤럭시 노트 5가 안투투 점수 116,050로 갤럭시 A30보다 높다. 물론 홍미노트 5 수준이고, 홍미노트 7보다는 3만점이 떨어진다.

아니면 갤럭시 S7 정도면, 안투투 점수 158,573으로 홍미노트 7보다 1만점이 높다. 아니면, 갤럭시 S8 정도도 202,256 여서 괜찮다.

아니면 더 저렴하리라 생각되는 갤럭시 S6이 안투투 점수 112,248로 갤럭시 A30보다 높다.

 

방금 제품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마 삼성페이 때문에 그래도 갤럭시 A30을 사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듯 해서이다.

방금 말한 제품이 삼성 페이가 지원되는 지는 모른다.

지갑을 갖고 다니는 게 편하고, 스마트폰을 많이 쓰지 않다보니, 스마트폰을 꺼낼 일도 잘 없다 보니, 저런 건 아예 생각하질 않기 때문이다.

 

 

검색을 많이 해본 것도 아니지만, 대강 보니, 갤럭시 A30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쉽게 볼 수 있었다. 그 이야기는 아몰레드 액정 하나와 삼성 페이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한다고 주장하는 셈인데, 그게 참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버버벅대는 성능에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카메라, 그립감이 좋을진 모르겠으나, 시대에 뒤떨어지는 플라스틱 재질의 허접함에도 어마어마한 가격.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안투투 점수로 보면, 버버버버버벅대는 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곤 해도, 그 가격에 전혀 미치지 못 하는 수준의 성능이라는 점이다.

35만원이니 중급기 스마트폰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중급기 스마트폰 가격에 보급기보다 못한 수준이라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반대로 생각해보면, 보급기 가격인데, 중급기 이상의 성능을(성능뿐만 아니라, 카메라까지) 뽑아내는 홍미노트 5, 홍미노트 7이 놀랍지 않은가?

물론 외산폰이라는 점, 전혀 익숙하지 않는 안드로이드 파이 기반 미위라는 점(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엎어치나 메치나 안드로이드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넣으려다보니 터치 패널이 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그에 못 지 않게 잘 쓰고 있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정발된 제품이라 언제든 AS 가능하다.

 

뭐든 그렇지만(어느 한쪽에--터치 구리다...이야기만 듣고는 그게 진짜라는 착각에 빠지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알면,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잊지 말길 권한다.

 

 

여기서는 포코폰은 워낙 차이나서 아예 이야길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인지 간단히 설명해본다.

최신 폰이라는 갤럭시 S10을 쓰는데, 포코폰보다 낫더라는 글을 남기니, 그래도 게임은 포코폰이 낫다라는 댓글이 달리는데, 스마트폰 전문가라는 사람은 이런 사실도 모른다는 거다.

마찬가지로 같은 스냅드래곤 845를 장착한 G7을 쓰던 사람이 포코폰을 쓰고는 이렇게 부드러울 줄은 몰랐다고 하고, 게임도 너무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발열이 없어서 너무 놀랍더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칭 타칭 IT, 스마트폰, 모바일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외산 스마트폰이 이렇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긴 아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 글이 많지만, 포코폰 중고가 저렴하게 나와서 그것도 같이 링크를 남긴다. * 네이버 블로그에도 남긴 글도 있어서 같이 링크를 걸었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 홍미노트7, 생폰으로 써도 충분할 디자인과 가격!! @ 2019.1.11

 - 홍미노트 7 15일 국내 정식 발매. 하이마트에서 예약판매 중. 추가 내용 - 오프매장 예약시 상품권으로 만원쯤 할인 가능. @ 2019.4.10

 - 샤오미 홍미노트 7 레드 색상 예약 판매. 15일부터 발송. 그리고 사용자 만족도. @ 2019.5.12

 

 -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

 -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 샤오미 포코폰 F1에 대한 장단점 간략 소개 @ 2019.5.18

 - 중고나라에 포코폰이 싸게 올라와서 사려는데요.에 대한 답변과 중고나라 이용시 주의할 점들. @ 2019.5.18

 

 

알뜰요금제 저렴하게 사용하는 예:

 - '모바일 비즈니스/스마트폰 구입 비용과 휴대폰 요금제 줄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 홍미노트 7 스마트폰 자급제로 싸게 사서, 11.5기가+100분+100건을 저렴한 만사천원쯤에 쓰기. 듀얼심 활용. @ 201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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