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드라마 정보 : http://www.tv.com/medium/show/22414/summary.html
http://www.imdb.com/title/tt0412175/



다른 분들의 얘기를 읽어보지는 못해서 제가 하는 얘기들이 누군가 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보신분들이나, 않 보신분들도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무척 재미있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제가 자막을 않 보기때문에 여자 주인공을 한국말로 뭐라고 하는 지 몰라서 한참 고민을 했는데, 다른 분의 글을 잠깐 봤는데, 영매라고 하더군요.(영매라고 하기 힘든게, 예시의 능력도 있는 것처럼 보여져서 영매에다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쯤으로 분류해도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즉, 영매라고만 하기에는 어딘가 부족해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이 드라마의 소개글을 잠깐 봤는데, 꿈에서 일어난 일이 현실로 이어지면서 그것을 실마리로 사건을 해결한다고 나와 있어서 보기는 해야 겠다고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들은 생각보다 소설의 소재로서는 너무 흔한 얘기여서 한편으로는 봐야 겠다고 생각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몇주전쯤에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화면이나 사람들의 의상들이 무척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1990년대쯤이 아닐까 생각도 들고, 너무나 흔하고, 뻔해 보이는 이야기여서 1부 중반쯤까지는 크게 재미는 못 느꼈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뭔가 모를 끈끈한 매력에 계속 보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초반에는 몰랐던 재미를 중반부터는 깨닫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반전이 되었습니다. 그 몇가지 얘기를 드릴까 합니다.

첫째, 처음에는 여주인공이 꿈의 예시를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었지만, 영매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꿈을 통해서 시작을 하며, 예시의 능력도 있는 듯 보여집니다. 이것을 교묘하게 섞은 이야가 무척 많은데, 유심히 보시면 아주 새로운 재미에 빠져드실 수 있을껍니다. (영매 즉, 죽은이가 보여준건지, 예시의 능력인지 헷깔리면서)이것때문에 사건을 더욱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둘째, 여주인공과 그녀의 딸들이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능력들도 몇개의 에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셋째,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여주인공의 남편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부인은 영매, 남편은 과학자 이 관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기에는 전혀 어울려보이지 않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는 데,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금술 좋은 부부여서 샘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물론, 그것때문에 현실성이 없어지는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전혀 어울려 보이지 않는 관계를 가족 모두의 훌륭한 연기들로 대부분 무난하게 보여집니다.
검사사무실을 뭐라고 해야 하는 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부인과 과학자로 일하는 남편의 월급 정도면, 상류층에 속해야 하는데, 중류층으로 보여주는 게 좀 이상했지만, 그걸 빌미로 자신의 딸들을 부부가 챙겨줌으로서 동양인이라면 반해버릴만한 부모의 자식 사랑을 훌륭하게 보여줍니다.

넷째, 위와 관련된 내용인데, 여주인공이 꿈 얘기를 남편에게 하면서 남편은 논리적인 사고로(Numb3rs를 보신 분이라면, 확실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녀의 사건 해결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섯째, 검사에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뭐라고 한국말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분도 유심히 보시면, 놀라운데, 영매의 능력을 이용하면서도 법정 시스템(이걸 한국말로 정확히 뭐라고 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을 신념처럼 믿고, 그것을 실천합니다.초창기 에피에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시즌2에서는 그런 걸 엿볼 수 있는 몇몇 에피를 만나실 수 있을껍니다.

즉, 이런 조화들이 medium을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이런 요소들을 유심히 보신다면, medium의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새로운 요소들에 한번쯤 빠져보시고 싶지 않으신지요?

얘기가 좀 장황한거 같은데, 마땅하게 멋지게 소개해드릴 방법이 생각이 않나서 그냥 이대로 올립니다. 그냥 참고하세요.

 


--------------- 야후 블로그에서의 댓글
07/05/26 (토) 오후 4:18   [젼]
미디엄 너무 좋아합니다. 앨리슨이랑 특히 남편! 너무 자상해요~ 호주에 있을 때 부터 봤는데 그 때는 완전히 이해가 안되서 무지 속상했는데 한국에 와서 자막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간신히 알았다는.. 지금은 왠만해서 자막은 안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07/06/07 (목) 오후 5:57
네. 젼님. 미디엄이 잘 만들었죠. 최근 3시즌에서는 처음보다 약하지만, 어쩔수 없는거겠죠. 완전히 이해 않되어도 꾸준히 보시다보면, 알게 된답니다. 저도 영화,드라마 보는데, 다시 볼때마다 새로움을 느낄때가 아직도 많답니다.
제대로 하시고 싶으시면, 자막은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을 각오를 하시는 게 좋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