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이 글은 2009년 9월 7일 아라의 세상 바꾸기 텀블러에 올렸던 글을 참고삼아서 이곳에도 그대로 옮기는 것이며, 이것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하나의 좋은 예이기 때문이다.



부제: 아라의 최근 블로그 근황.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의 글은 내 생각으로 이럴 것이다가 아니라 모두 조사를 해서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즉, 충분한 조사로 거짓말 조금 보태면 99.9999%의 사실만을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 8~10시간씩 컴퓨터만 두들기다 보니 (조사하는 곳 대부분은 외국 사이트이거나 국내 블로그 등도 모두 검색해서 사실을 확인합니다.) 지난달쯤부터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뭘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집에서 작업하는 모습 - 손가락에 무리가 감 by Ara
손가락에 온통 파스를 붙인 모습 - Sanyo hd700 by Ara

* 산요 제품이 실내 촬영 즉, 어두운 곳에서는 사진이 잘 안 나온다고 많이 얘기합니다.
그럼에도, 한밤중에 산요 hd700로 찍었는데, 화질이 괜찮은 이유는 탁상용 램프를 하나 더 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한쪽 눈까지 침침해져서 걱정했는데, 컴퓨터로 작업하는 시간을 줄이니 좀 괜찮아졌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보시다시피 컴퓨터 책상에서 하던 작업 일부를 프린터로 찍어서 방바닥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 책상 - my first & second desk
작업 공간 - 책상들 - Sanyo hd700 by Ara

* 지구 온난화 걱정을 하면 종이 낭비를 하면 안 좋지만, 눈과 손가락이 도저히 감당이 안 되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물론 글의 생산성을 따지면 나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이북에 관심이 많은 겁니다. 그런다고 웹 사이트를 이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의 글을 구독하면 좀 나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 작업은 미루고 있어서 글이 많이 밀려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글부터 밀린 게 많은데, (물론 일부는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놓아둔 게 많습니다.) 최근에 글까지 잔뜩 쌓이고 있습니다.



모바일의 편리함

위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상 위에 노키아 6210s가 보입니다.

두번째로 사용하고 있는 책상 - my second desk
책상만 확대한 모습 - Sanyo hd700 by Ara


컴퓨터에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서 트위터가 당연히 접속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방바닥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는데, 새로운 트윗이 오면 소리가 나는데, 확인을 하러 일어서려면 불편합니다.
그래서 노키아 6210s 휴대폰으로 트위터에 접속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확인하러 일어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외국은 모바일 시대가 활짝 열려 있어서 작업 대부분을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선 일반 폰으로도 풀 브라우징 잘된다. @ 2009.8.13라는 글도 적었던 겁니다.

노키아 6210s의 트위블 화면 캡처 - Twibble on Nokia 6210s
노키아 6210s의 트위블 화면 캡처 - Twibble on Nokia 6210s

트위터를 잠시 꺼두면 되지 않느냐고 물을 텐데, 정보를 빨리 취득하는 사람이 유리한 것은 물어보나 마나 한 얘기입니다. 또한, 화장실뿐만 아니라 휴대폰 통화가 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도 실시간으로 뉴스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것은 더 설명할 필요없는 큰 장점입니다.

물론 위의 예에서는 게을러 보이는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앉아서 장시간 동안 글을 쓰기 때문에 굳이 컴퓨터를 켤 필요 없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