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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상 | 글자 크기 조절: 크게 | 작게 2011. 5. 21. 18:22

넷북이 데스크탑 PC로 변신

Netbook became desktop PC.

요즘 내 PC가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난다 싶을 정도로 시끄러워서 데스크탑 PC대용으로 넷북을 사용하려고,
예전엔 비싸서 꿈도 못 꾸던 로지텍 무선 키보드, 마우스 셋 @ 2011/05/21을 산 것이다.

넷북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하기 by Ara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i and put together with picnik.com’s collage method

위에 보다시피 모니터에까지 연결하니 데스크탑PC 부러울 게 없다.
* 물론 위의 모습 그대로가 내 책상 위에 올려져 있고, 그 상태로 이 글을 쓰고 있다.



현재 넷북에서 실행되고 있는 멀티태스킹 중인 프로그램들:

파폭 말고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
  • 오픈오피스 워드 프로그램
  • 어도비 에어를 이용한 프로그램인 twhirl 트위터 프로그램 http://www.twhirl.org/
  • 드랍박스 프로그램 (올레의 ucloud같은 프로그램)
  • XnView 사진 보는 프로그램
  • 메모장
  • 파일 관리자 프로그램
  • Avira AntiVir 백신 프로그램

기본 넷북용 태스크바에 실행되는 프로그램들: 스마트패드, 그래픽가속 기능, CPU속도 관리자, 블루투스 장치 감시 등


물론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띄워놓으니, 반 박자에서 한 박자 늦게 실행되긴 한다.



넷북에 램2기가와 SSD 하드디스크로 교체

물론 내 넷북은 램2기가에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했는데, 펜티엄4인 (CPU 3기가 램1.5기가이고, 그래픽 카드가 FX5700쯤) 내 컴터보다 느리지도 않거나 느낌상 더 빠르더만.

참, 내가 사용 중인 넷북은 아수스 eeePC 1000HE라는 기종인데, 키보드가 상당히 좋아서 저렴하게 중고로 샀던 제품이다.



문제는 무식하게 무거운 국산 웹사이트 탓

그래픽 편집 작업, 동영상 편집 작업 같은 것만 아니면 쓸만하다. 물론 국내 그지같은 웹사이트 가면, 액티브액스로 (그리고 사진과 사진/동영상 광고로) 떡칠이 되어 있기 때문에 느릴 수 있는데, 그건 슈퍼컴퓨터로도 느린 것이기 때문에 컴터 탓이 아니라 그지같은 국싼 웹사이트 문제이다.

나처럼 파이어폭스(IE를 제외한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사용하고, 국외홈피만 다니면 전혀 걱정할 일이 없다.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따윈 잊자.

물론 IE가 아닌 파이어폭스 같은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때의 이야기이다.

그것뿐인가?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로 아직도 고생하세여?? (파폭 예찬론??) @ 2009/04/22라는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거의 없다.

싸구려 컴퓨터도 외국에선 잘 사용하는데, 유독 한국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사진 떡칠과 액티브액스 떡칠, 악성코드로 떡칠 되어 있기 때문이란 걸 깨달을 한국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



국내 웹사이트 깐다고 따지기 전에

해외 웹사이트를 좀 다녀보길 권한다. 영어가 안 되어서 죽어도 못하겠다면, 자신이 웹사이트 산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이니 우선 공부부터 좀 더 해보길 권한다.

그리고 이미 국내 웹사이트가 얼마나 찌질한 지를 2005년 9월에 적었던 글 한국 웹사이트는 너무 싫네요. @ 2005/09/04을 읽어보길 권한다.
그리고 그때 이후로 뭐가 나아졌는지 공부 좀 하고, 조사도 좀 해보길 권한다.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도 파악 좀 하고 따지길 권한다.



이러니 만날 돈이 없을 수밖에….

왜 당신의 주머니가 자꾸 털리는지 모르겠나? 비싼 고사양 컴퓨터가 아니어도 충분히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는 외국과 다르게 국내의 무거운 웹사이트 때문에 비싼 컴퓨터가 필요해지고, 자식을 위해 비싼 컴퓨터 사느라고 돈이 깨어지니, 돈 없다고 자식 키우는 데 떼돈이 든다며 만날 하소연하는 거라는 걸 한 번쯤은 생각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