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비즈니스
킨들 미국 점유율 45%, 소니 30%
Asrai
2009. 8. 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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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는 선진국 / 컨텐츠, 소프트웨어 산업에 너무나 무지한 사람들 / 아마존의 킨들 성공 요인 일부 소개 / 아마존 킨들로 플랫폼의 발판을 마련하다.
미국의 총 이북 리더기(전자책을 읽는 기기) 시장은 약 백 만대를 조금 넘고 2012년에는 천4백4십만대가 될 거라는 조사자료가 Cleantech Group을 통해 발표되었다.
그 중 45%는 킨들, 30%는 소니, 그리고 나머지 25%는 다른 회사 제품들이다.
* 일반적으로 외국에서 이북 리더기는 이잉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전자책(이북)을 읽는데만 사용되는 기기를 말한다.
다양한 이잉크 기기들
Cleantech Group의 자료: Cleantech Group report: E-readers a win for carbon emissions
@ 2009.8.19
글의 출처 모바일리더 포럼(MobileRead Forums)에 RWood님의 글 Kindle US Marketshare at 45%, Sony at 30% @ 2009.8.20에서 요약 번역
해당 연구 자료는 지구 온난화 억제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냐 하는 연구 자료여서 이북 리더기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더 없는 걸로 보인다. 회원에게만 원문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아서 확인하지 못했다.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는 선진국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
4대강 죽이기나 하는 우리나라가 지구 온난화 씩이나 걱정할까?
Cleantech Group report: E-readers a win for carbon emissions @ 2009.8.19에서 일부 발췌
원문에 따르면 이북 리더기가 책을 출판할 때 사용되는 종이를 절감하는 양이 현재는 얼마 안 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예상대로 킨들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겨우 백만대의 45%인 4십5만대 정도의 양으로 어떻게 성공이라고 말하느냐고 물을 것이다.
물론 얼핏 보기에는 그렇다.
이미 지난 2008년 4월 29일 아마존의 킨들이 성공하리라는 예측을 amazon.com moving forward in the gadget business라는 글을 통해서 했었다. 한글로는 일부러 적지 않았다.
그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문제의 핵심은 기기인 킨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마존은 IT 기업 같지만, 실제로는 홈쇼핑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왜냐하면, 모든 물건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 서적을 판매함으로써 진정한 IT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실물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컨텐츠를 판매하는 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하는 중으로 봐야 한다.
애플의 아이팟이 아이팟 기기로서만 성공하게 된 것이 아니라 아이튠스를 이용한 음악을 판매해서 성공했던 것처럼 말이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이 휴대폰으로서만 성공하게 된 것이 아니라 아이튠스를 이용한 음악 판매와 앱 스토어를 이용한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성공했던 것처럼 말이다.
근거 자료
아이팟과 아이튠스 스토어의 파워 (미국과 세계 1위의 음악 온라인 판매 상점) @ 2008/11/15
애플 앱스토어 5억 회 다운과 15,000개 어플 판매와 분석 2009.1.17 @ 2009/01/27
아이튠스, 미국 4대 TV 채널의 HD 드라마 판매, 그리고 세계 최대의 TV 드라마 온라인 매장이 되다. @ 2008/10/20
비싼 기기 사서 손가락만 빨겠다??
아이폰(아이팟 터치)가 비싸다?? (소프트웨어 개발비에 따른 판매가 분석 필요) @ 2008/09/25라는 글에서도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개념이 얼마나 없는지 잘 알 수 있다.
또한, 아이폰, 스마트폰 등이 팔리지 않는 진짜 이유! (시장 분석 제대로 좀 하자!) @ 2009/01/29에서 얘기했지만, 스마트폰을 사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도 사용하고, 웹 검색도 해야 하는데, 국내 실정상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없고, 웹 검색도 표준 웹을 지키지도 않고, 외국에서는 다 지원하는 모바일 웹 페이지도 지원하지 않아서 스마트폰이 그림의 떡이 된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은 손가락에 꼽는다.
역시나 킨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킨들의 기기가 많이 팔린 것이 문제가 아니라 기기를 샀으니, 책을 넣어서 읽어야 한다. 즉, 이북 리더기용 이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르게 표현하면 아마존이 그런 이북 생산자들과 연결할 공간이 되고, 또 이북 생산자들의 이북을 판매하는 플랫폼이 된 것이다.
즉, 킨들을 팔아서가 문제가 아니라 킨들 사용자가 이북을 읽기 위해 아마존을 통해서 책을(물론 이북을 뜻한다.) 구매함으로써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디지털 컨텐츠를 판매하는 회사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얘기하기도 싫다.
국내 이북 리더기 시장과 산업에 대해서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의 이상한 이야기 때문에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도 않고, 꺼내지도 않을 것이다.
물론 킨들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으니, 국내 이북 산업에 대해서도 아주 조금은 이야기할지는 모르겠다.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블로그에 관련된 글이 많으니 읽어보길 권한다.
미국의 총 이북 리더기(전자책을 읽는 기기) 시장은 약 백 만대를 조금 넘고 2012년에는 천4백4십만대가 될 거라는 조사자료가 Cleantech Group을 통해 발표되었다.
그 중 45%는 킨들, 30%는 소니, 그리고 나머지 25%는 다른 회사 제품들이다.
* 일반적으로 외국에서 이북 리더기는 이잉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전자책(이북)을 읽는데만 사용되는 기기를 말한다.
다양한 이잉크 기기들
e-inkdevices by antonio.tombolini |
Cleantech Group의 자료: Cleantech Group report: E-readers a win for carbon emissions
@ 2009.8.19
글의 출처 모바일리더 포럼(MobileRead Forums)에 RWood님의 글 Kindle US Marketshare at 45%, Sony at 30% @ 2009.8.20에서 요약 번역
In a recent study on e-book readers by the CleantechGroup they estimated that the total US market for e-book readers was slightly more than 1,000,000 units, increasing to 14.4 million in 2012. Of that, 45% were Kindles, 30% Sonys, and the remaining 25% divided among the remaining brands.
해당 연구 자료는 지구 온난화 억제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냐 하는 연구 자료여서 이북 리더기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더 없는 걸로 보인다. 회원에게만 원문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아서 확인하지 못했다.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는 선진국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
4대강 죽이기나 하는 우리나라가 지구 온난화 씩이나 걱정할까?
Cleantech Group report: E-readers a win for carbon emissions @ 2009.8.19에서 일부 발췌
In 2008, the U.S. book and newspaper industries combined resulted in the harvesting of 125 million trees,2008년 미국의 책과 신문 등을 생산하기 위해 1억 2천5백만 개의 나무를 베어내야 했다.
원문에 따르면 이북 리더기가 책을 출판할 때 사용되는 종이를 절감하는 양이 현재는 얼마 안 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예상대로 킨들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겨우 백만대의 45%인 4십5만대 정도의 양으로 어떻게 성공이라고 말하느냐고 물을 것이다.
물론 얼핏 보기에는 그렇다.
이미 지난 2008년 4월 29일 아마존의 킨들이 성공하리라는 예측을 amazon.com moving forward in the gadget business라는 글을 통해서 했었다. 한글로는 일부러 적지 않았다.
그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문제의 핵심은 기기인 킨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마존은 IT 기업 같지만, 실제로는 홈쇼핑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왜냐하면, 모든 물건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 서적을 판매함으로써 진정한 IT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실물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컨텐츠를 판매하는 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하는 중으로 봐야 한다.
애플의 아이팟이 아이팟 기기로서만 성공하게 된 것이 아니라 아이튠스를 이용한 음악을 판매해서 성공했던 것처럼 말이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이 휴대폰으로서만 성공하게 된 것이 아니라 아이튠스를 이용한 음악 판매와 앱 스토어를 이용한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성공했던 것처럼 말이다.
근거 자료
아이팟과 아이튠스 스토어의 파워 (미국과 세계 1위의 음악 온라인 판매 상점) @ 2008/11/15
애플 앱스토어 5억 회 다운과 15,000개 어플 판매와 분석 2009.1.17 @ 2009/01/27
아이튠스, 미국 4대 TV 채널의 HD 드라마 판매, 그리고 세계 최대의 TV 드라마 온라인 매장이 되다. @ 2008/10/20
비싼 기기 사서 손가락만 빨겠다??
아이폰(아이팟 터치)가 비싸다?? (소프트웨어 개발비에 따른 판매가 분석 필요) @ 2008/09/25라는 글에서도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개념이 얼마나 없는지 잘 알 수 있다.
또한, 아이폰, 스마트폰 등이 팔리지 않는 진짜 이유! (시장 분석 제대로 좀 하자!) @ 2009/01/29에서 얘기했지만, 스마트폰을 사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도 사용하고, 웹 검색도 해야 하는데, 국내 실정상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없고, 웹 검색도 표준 웹을 지키지도 않고, 외국에서는 다 지원하는 모바일 웹 페이지도 지원하지 않아서 스마트폰이 그림의 떡이 된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은 손가락에 꼽는다.
ebooks kindle amazon by libraryman |
역시나 킨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킨들의 기기가 많이 팔린 것이 문제가 아니라 기기를 샀으니, 책을 넣어서 읽어야 한다. 즉, 이북 리더기용 이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르게 표현하면 아마존이 그런 이북 생산자들과 연결할 공간이 되고, 또 이북 생산자들의 이북을 판매하는 플랫폼이 된 것이다.
즉, 킨들을 팔아서가 문제가 아니라 킨들 사용자가 이북을 읽기 위해 아마존을 통해서 책을(물론 이북을 뜻한다.) 구매함으로써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디지털 컨텐츠를 판매하는 회사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얘기하기도 싫다.
국내 이북 리더기 시장과 산업에 대해서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의 이상한 이야기 때문에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도 않고, 꺼내지도 않을 것이다.
물론 킨들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으니, 국내 이북 산업에 대해서도 아주 조금은 이야기할지는 모르겠다.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블로그에 관련된 글이 많으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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