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폰 무덤인 한국에 소리없이 틀을 마련한 홍미노트 7 - 뛰어난 가성비, 그리고 높은 사용자 만족도.
이전 글 샤오미 포코폰, 홍미노트 7 등 가성비폰 쓸수록 국내 소비자에게도, 삼성, LG에게도 이득! @ 2019.5.23라는 글을 적으면서 가성비폰이라는 유행어에 대해 이야길하고, 홍미노트 7이 은근히 잘 팔리고 있다는 이야길했다. 그 중 일부를 발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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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폰의 무덤'인 국내 시장에 조용히 안착한 샤오미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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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 7이 롯데하이마트몰에서 2시간만에 1,500대가 소진되었고, 그 뒤로도 계속 팔려서, 보름만에 9천대가 팔렸다.
갤럭시 A30은 오픈마켓에서 사전 판매로 2,000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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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온유 기자의 글 '외산폰의 무덤'서 존재감 드러내는 샤오미…홍미노트7 순항 @ 2019.5.2에서 발췌
"포코폰F1의 가격은 42만9000원이지만 갤럭시S9과 동일한 두뇌 '스냅드래곤845' 등을 장착했다. 최근 SK텔레콤이 지원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여 실구매가가 10만원 이하로 떨어지자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빠르게 소진되는 게 아니라, 벌써 지난 주말쯤인가 월요일쯤인가 재고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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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새롬 기자의 글 샤오미 홍미노트7 조용한 돌풍…국내 출시 한달만 2만대 팔려 @ 201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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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예판 초도 물량 매진. 보름만에 9천대. 출시 한달만에 2만대.
홍미노트 7은 하이마트에서 한달간 독점 판매를 했고, 네뷸라레드 색상이 15일부터 판매가 되었는데, 하이마트의 독점 판매도 끝나서, 하이마트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쇼핑몰, 통신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지금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물론 그래봐야 국내에서는 외산폰의 무덤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국산폰 판매량과 비교할 수 없을테고, 또 사람들이 자급제로 사는 것보단, 통신사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산폰과 자급제라는 기준에서 봤을때 꽤 팔린다고 할 수 있다.
샤오미 홍미노트 7 레드 색상 예약 판매. 15일부터 발송. 그리고 사용자 만족도. @ 2019.5.12 라는 글에서 일부를 발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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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자 만족도도 생각보다 괜찮은 홍미노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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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관련 카페에 가면, 터치가 좀 이상하다거나, (싸구려 터치를 사용해서) 터치가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위에 상품평에도 가끔 터치 문제라거나, 앱 알림 설정에 대한 부분 등의 이야기가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짐작만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냐고 할텐데, 일방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글만 보면, 당연히 문제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판단하면 문제가 없다는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사실을 잘 생각해보길 권한다.
샤오미 관련 카페에 터치 오류가 있다는 글도 있지만, 터치 오류없이 문제없이 쓰는 사람도 상당하다. 그리고 위에 상품평을 봐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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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에서도 보름만에 9천대가 팔렸다고 한다. 터치 오류를 호소하는 카페 글이 있다고 해도 댓글 쓰는 사람들까지 해도 백명까지도 되지 않는다. 반대로 터치 문제없이 쓰고 있다는 사람도 수십명이 넘는다.
터치 안 좋다고 하는 사람을 100명이라고 잡고, 아니 천명이라고 잡아도 나머지 8천대 이상은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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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고, 불량률도 없진 않은데, 다른--국내 스마트폰과 큰 차이는 없다.
그리고 제품에 이상이 있다면, 국내 정발 제품이어서 AS 가능하니, 판매처--지모비 코리아에 연락해서 AS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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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야기에 최근 소식인 한달만에 2만대가 팔렸다는 걸 대입하면 된다.
한달만에 20,000대가 팔렸다고 한다. 터치 오류 호소하는 카페 글 많이 되지도 않지만, 100명이라고 잡고, 나머지 19,900대, 19,000대는 아무 문제없이 쓰고 있다는 반증인거다.
뒤집어서 생각해보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노력을 하면, 자신에게 이득이다.
구입한 사람들이 남긴 상품평을 보자.
샤오미 홍미노트 7 레드 색상 예약 판매. 15일부터 발송. 그리고 사용자 만족도. @ 2019.5.12 글을 적으면서 캡처해뒀던 사진인데, 샤오미 카페에 글 남기는 몇몇 사람들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터치 오류가 있어서 못 쓰겠다라거나 터치가 구리다고 하는데, 그런 상품평 남기는 사람 거의 보기 힘들다.
정발 나오기 전에 홍미노트 7을 샀던 사람은 해외 직구를 통해 쓰는 사람이라고 봐야 하니, 위에 글을 남길 수도 없을테고(구입한 사람만 상품평을 남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또 AS를 받을 수도 없을 것이다. 물론 구입 한 나라--중국에 가서 AS를 받으면 된다.
샤오미 포코폰, 홍미노트 7 등 가성비폰 쓸수록 국내 소비자에게도, 삼성, LG에게도 이득! @ 2019.5.23 글에 남겼던 일부를 다시 발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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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 미개봉 블랙 팔고 나니, 홍미노트 7 중고 물건은 잘 안 보이는 군요. @ 2019.5.11
위의 상품평을 봐도 그렇지만, 중고 물건이 생각보다 안 보인다. 오류가 심각하면, 정발이니 수리를 받으면 되고, 그래도 안 되면, 중고로 내다팔고 다른 폰을 사기 마련이다. 그런데 중고 물건이 없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단순 변심이나, 미개봉 제품이 대부분이고, 중고 많이 올라오지도 않는다.
이상하지 않나?
참고로 샤오미 포코폰 F1은 실제로 터치 오류가 있었고, 샤오미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꽤 많이 해서, 지금은 괜찮은 걸로 알려졌다.
기존에 샤오미 쓰던 사람은 포코폰 F1과 같은 터치 오류를 생각하는데, 그러기에는 해외 판매량과 국내 판매량에 비해서는 그런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실제로 더 놀라운 사실은 정발인데도 그렇게 심각한 터치 오류이면서 왜 AS 센터에 찾아가지 않는 지 좀 이해가 안 되었다.
오류 판정 받으면, 교체가 가능하고,
더 심각한 상태라면 산지도 얼마 안 되었으니,
환불도 되리라 생각되는 데,
참 신기한 노릇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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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린 게 2만대라고 한다. 실제로 이거 얼마 안 되는 양일 것이다. 다만, 외산폰과 자급제 치고는 많이 팔린 걸거다.
이상하지 않은가? 제품에 이상이 있다면, 정발이니 AS 받으면 된다. 그리고 불량 판정 받으면 교체 또는 산 시기가 얼마 안 되면 환불도 가능하다.
불량 판정 받아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마음에 안 들면 중고로 내다놓으면 된다.
근데, 희한하게도 중고로 나오는 물건도 없다.
어? 그럼 디자인이 워낙 이쁘다니, 책상에 올려놓고 감상용으로라도 보관한다는 건가?
내가 홍미노트 7을 써 본 적이 없어서 정말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에, 상품평 페이지에 다시 가봤다.
왜냐하면, 내가 만약 터치 불량이 있다면, 구입한 곳에다가 평점 낮게 주러 가듯이 다른 사람도 비슷할 것 같아서이다.
화면 캡처한 출처: http://www.e-himart.co.kr/app/goods/goodsDetail?goodsNo=0002267911
으잉?
1,003명이 상품평을 남겼으니, 지난 번보다 119명이나 평점을 더 남겼는데, 무려 별점이 4.5점.
지난 번 4.4점보다 더 올랐다. 5점 만점이기 때문에 0.1점도 꽤 오른 거라고 할 수 있다.
상품평 뒤져보면, 상품 때문이 아니라 하이마트의 배송 엉망과 예판 배송이 뒤죽박죽되는 등의 문제때문에 점수를 낮게 준 사람도 볼 수 있다.
샤오미 관련 카페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상하지 않은가?
특정 몇몇 사람의 말만 믿고, 그게 전체에 해당된다는 착각을 해서 그런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