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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15. 17:16
D-War 감상평 전쟁이 난 imdb.com의 D-War 페이지 (추가 2007.8.15,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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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하고 싶은 얘기는 많습니다만은 개인적인 일로 바쁘기도 해서 짧게 적겠습니다.
imdb.com에 요즘 자주 가는데, 특히나 Oldboy 포럼에는 상당히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면 한국 사람들 보다는 외국인들이 거의 글을 많이 올리고 간간히 한국 사람들을 보곤 했습니다. 물론, 한국 사람이라고 밝히지 안는 한은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만은...
현재 imdb.com의 D-War 영화 정보(http://www.imdb.com/title/tt0372873/)에 가면, 리뷰(http://www.imdb.com/title/tt0372873/usercomments)부터 포럼(http://www.imdb.com/title/tt0372873/board)까지 안보이던 한국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영화 한편 보는데, 애국심을 들추는 우스운 짓은 국내에서만 하시고, 외국에서는 안하는게 맞지 안나 싶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에게 우리나라 애국심을 부추긴다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인 아닌척 하는 외국 교포들에게도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D-War가 그렇게 나쁠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지만, 영화 한편 가지고 한국 영화와 문화가 엉망이라는 황당한 얘기는 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미국 개봉하지도 안았는데, 벌써 영화관에서 봤다는 사람들이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글을 남긴 사람에게 유달리 열 받을 것도 없고, 간단히 Oldboy등 좋은 한국 영화 한편 소개시켜 주시면 됩니다.
그런 어이없는 싸움 글에는 글을 안남겼고, D-War가 미국에서 성공할까라는 글에 답변을 남겼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372873/board/nest/82077335이고, 글쓴이는 ara21c 입니다.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하신다면, 깊히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라고 생각되어서 글 남겼습니다. 물론, 그런 내용들이 앞으로 제가 저술할 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개봉 예정일은 imdb.com에는(http://www.imdb.com/nowplaying/2007/9/14/) 9월 14일로 되어 있습니다.
추가 1 - 2007년 8월 15일
* 미국 개봉 예정을 앞둔 탓이라 교포들이 유달리 그곳에 많이 가는 듯 합니다. 참고로 미국 영화관이 전체 6,114개에서(출처 http://www.natoonline.org/statisticssites.htm) 지난 번에 미국에서 빅히트를 쳤다고 신문 지상에 보도된 괴물이 이때까지 최다 미국 개봉인데, 그 수가 120여개 관에서 상영한다고 했습니다. (출처 '괴물', 美 개봉 한국영화중 최다 극장 개봉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030211250159191&LinkID=66&Title=%B8%B6%C0%CC%B5%A5%C0%CF%B8%AE) 즉, 개봉관 수가 미국 전역에 2% 수준이 된다고 봐야 하는데, 미국인들에게 헐리웃 영화들과 비교하는 말투는 자제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추가 2 - 2007년 8월 21일
모 클럽에 글을 올렸었는데, "헐리웃을 뚫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는 분이 있더군요. 이것이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인지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미국은 자유 무역 국가입니다. 우리나라 감독 누구든 미국가서 미국 배우써서 영화 찍을 수 있습니다.
둘째, 헐리웃 배우들 모두 써서 영화를 찍었는데, 미국 상영 못할께 뭐 있습니까?
즉, 진짜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속된 말로) 본전뽑을 만큼 또는 수익을 만들 만큼의 영화를 찍었느냐 하는 질문밖에 남지 안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영화 감독들 외국가서 영화 찍어 와서, 국내에서 상영해서 엄청난 돈 벌고, 외국가서 돈 한푼 못 번다면, 그게 잘한 일입니까? 그렇다면, 국내에서 좋은 작품 만들어서 외국 수출할려고 발버둥친 감독들은 뭐가 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고 얘기해야 하는 게 아닙니까?
그 다음 중요한 문제인 "과연 미국에선 성공할까요?"라는 댓글에 대한 얘기입니다.
제가 적은 얘기 그대로 옮깁니다.
미국 성공이라.. 힘든 얘기입니다. 요즘처럼 까다로운 사용자가 많은 시대에 큰 성공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이하드4, 해리포터 근작등 모두 imdb.com의 top250에 올라갔던 작품들입니다. 또한, 심슨, 조디악, 라따뚜이, 본얼티메이텀은 아직도 top250위에서 자리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과 재미까지 모두 선사해야 성공이라는 얘기를 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Superbad라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이 영화도 imdb.com top250위에 바로 올라갔더군요.
imdb.com top250이 인기도만 따져서 그런게 아니냐고 물으실텐데, 택도 없는 얘기입니다. 궁금하시면, top250위에 다른 영화들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영화 관람객들의 눈이 높아지고, 까다로워진 세상에(인터넷의 정보 파급 효과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습니다. 라따뚜이가 계속 순위에 머물고 있어서 어제보고 왔는데, 잘 만들어졌습니다. 작품성, 재미 모두 충족시켜 주더군요. 역시나, 얘기 들으니 각종 평론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좋은 영화로 승부해야 큰 성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당한 한국인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DVD 판매만으로도 영화 상영한 만큼 되는 시대가 왔기 때문입니다. 즉, 쇼생크 탈출이 영화관 상영에서는 실패했지만, 비디오 판매가 성공을 했다고 위키피디아에 자료가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Cinema_of_the_United_States의 Rise of the home video market 부분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DVD 시장이 21세기에 커지면서 스튜디오들은 더욱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어졌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퀀탄 타란티노 감독의 말한마디가 영화 관람층에게 엄청난 파급 효과로 작용합니다. 그 좋은 예가 올드보이이고, 이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는 말한마디로 인터넷 영화 포럼 모두에 올드보이를 얘기하기 시작했고, 그 여파가 DVD 판매량까지 미쳤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영화들은 앞으로 수십년에서 백년까지도 판매량이 지속적일 영화이기 때문에 헐리웃 영화계에서는 좋은 영화 만들기에 엄청난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물이 방금 얘기 드렸던 최근 영화들이 개봉하자 마자 imdb.com top250 위에 올랐을 뿐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 밀려나더라도 8.0대라는 좋은 점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헐리웃 영화의 재부흥 시대가 돌아온 것입니다..
좋은 영화라는 것을 이렇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DVD를 산다고 했을때 어떤 영화부터 고르겠습니까? 당연히 좋은 영화 집에 두고, 몇번씩 볼 영화를 구입할것이라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것이 바로 imdb.com top250위에 들었다는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한두번 보고 말 영화들은 넷플릭스등의 대여점을 이용해 빌려서 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두가지 정도가 한국 사람들이 착각을 하시는 게 있는데, 첫째 다운 받을 영화 찾으러 다니고 받을 시간에(비토렌을 이용해보신 분이라면 알껍니다.) 온라인 대여점에 등록만 해 놓으면 간단히 받아볼 수 있다. 둘째, DVD 가격이 그렇게 부담있는 가격이 아니다. 셋째, 좋은 영화 수십번씩 보는게 일상적이다.
이런 이유로 좋은 영화가 더욱 빛을 발휘할 수 밖에 없으며, 그 여파로 rotten tomatoes라는 사이트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이 사이트는 영화 잡지등 평론가에 가까운 사람들의 평점들을 모아서 점수를 계산합니다.)
위에 퀀탄 타란티노 감독의 말한마디라고 하니, 영화 관람층을 영화 매니아층만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외국에서는 더이상 그런 개념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걸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유명한 영화들 점수를 뒤져보시기 바랍니다. 거의 냉정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즉, 이미 영화 관람층들이 수준급이 되어서 좋은 영화를 구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여파로 좋은 영화는 세계 각국의 유료 영화 채널 판매와 DVD 판매량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08/07/23 (수) 오후 11:45
이제 imdb.com의 D-War에 제대로된 평가와 점수가 찾아졌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372873/
현재 3.8 점이 무엇을 뜻하는 지 정확히 말해줍니다.
아마 미국에 개봉해서 돈을 벌었다고 할테지만 배우들 개런티뿐이 아니라 미국에서 낭비한 돈은 왜 얘기를 안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그리고, 좋지도 않은 영화를 좋다고 포장하는 바람에 외국인들이 그 영화를 보고 한국 영화는 저 수준밖에 안된다고 생각함으로해서 수많은 한국 영화를 불신시킨 광고비 액수만 따져도 그 벌은 돈은 돈도 아닙니다.
08/07/23 (수) 오후 11:47
그리고, 그 결과는 저작년부터 시작된 한류 열풍의 완벽한 종지부를 찍게 만들었고, 작년 한해 영화 산업의 매출액은 추락에 추락을 거듭한것으로 충분히 증명되리라 생각합니다.
한번 심어진 나쁜 인식은 쉽게 바뀌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imdb.com에 요즘 자주 가는데, 특히나 Oldboy 포럼에는 상당히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면 한국 사람들 보다는 외국인들이 거의 글을 많이 올리고 간간히 한국 사람들을 보곤 했습니다. 물론, 한국 사람이라고 밝히지 안는 한은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만은...
현재 imdb.com의 D-War 영화 정보(http://www.imdb.com/title/tt0372873/)에 가면, 리뷰(http://www.imdb.com/title/tt0372873/usercomments)부터 포럼(http://www.imdb.com/title/tt0372873/board)까지 안보이던 한국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영화 한편 보는데, 애국심을 들추는 우스운 짓은 국내에서만 하시고, 외국에서는 안하는게 맞지 안나 싶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에게 우리나라 애국심을 부추긴다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인 아닌척 하는 외국 교포들에게도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D-War가 그렇게 나쁠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지만, 영화 한편 가지고 한국 영화와 문화가 엉망이라는 황당한 얘기는 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미국 개봉하지도 안았는데, 벌써 영화관에서 봤다는 사람들이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글을 남긴 사람에게 유달리 열 받을 것도 없고, 간단히 Oldboy등 좋은 한국 영화 한편 소개시켜 주시면 됩니다.
그런 어이없는 싸움 글에는 글을 안남겼고, D-War가 미국에서 성공할까라는 글에 답변을 남겼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372873/board/nest/82077335이고, 글쓴이는 ara21c 입니다.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하신다면, 깊히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라고 생각되어서 글 남겼습니다. 물론, 그런 내용들이 앞으로 제가 저술할 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개봉 예정일은 imdb.com에는(http://www.imdb.com/nowplaying/2007/9/14/) 9월 14일로 되어 있습니다.
추가 1 - 2007년 8월 15일
* 미국 개봉 예정을 앞둔 탓이라 교포들이 유달리 그곳에 많이 가는 듯 합니다. 참고로 미국 영화관이 전체 6,114개에서(출처 http://www.natoonline.org/statisticssites.htm) 지난 번에 미국에서 빅히트를 쳤다고 신문 지상에 보도된 괴물이 이때까지 최다 미국 개봉인데, 그 수가 120여개 관에서 상영한다고 했습니다. (출처 '괴물', 美 개봉 한국영화중 최다 극장 개봉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030211250159191&LinkID=66&Title=%B8%B6%C0%CC%B5%A5%C0%CF%B8%AE) 즉, 개봉관 수가 미국 전역에 2% 수준이 된다고 봐야 하는데, 미국인들에게 헐리웃 영화들과 비교하는 말투는 자제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추가 2 - 2007년 8월 21일
모 클럽에 글을 올렸었는데, "헐리웃을 뚫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는 분이 있더군요. 이것이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인지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미국은 자유 무역 국가입니다. 우리나라 감독 누구든 미국가서 미국 배우써서 영화 찍을 수 있습니다.
둘째, 헐리웃 배우들 모두 써서 영화를 찍었는데, 미국 상영 못할께 뭐 있습니까?
즉, 진짜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속된 말로) 본전뽑을 만큼 또는 수익을 만들 만큼의 영화를 찍었느냐 하는 질문밖에 남지 안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영화 감독들 외국가서 영화 찍어 와서, 국내에서 상영해서 엄청난 돈 벌고, 외국가서 돈 한푼 못 번다면, 그게 잘한 일입니까? 그렇다면, 국내에서 좋은 작품 만들어서 외국 수출할려고 발버둥친 감독들은 뭐가 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고 얘기해야 하는 게 아닙니까?
그 다음 중요한 문제인 "과연 미국에선 성공할까요?"라는 댓글에 대한 얘기입니다.
제가 적은 얘기 그대로 옮깁니다.
미국 성공이라.. 힘든 얘기입니다. 요즘처럼 까다로운 사용자가 많은 시대에 큰 성공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이하드4, 해리포터 근작등 모두 imdb.com의 top250에 올라갔던 작품들입니다. 또한, 심슨, 조디악, 라따뚜이, 본얼티메이텀은 아직도 top250위에서 자리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과 재미까지 모두 선사해야 성공이라는 얘기를 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Superbad라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이 영화도 imdb.com top250위에 바로 올라갔더군요.
imdb.com top250이 인기도만 따져서 그런게 아니냐고 물으실텐데, 택도 없는 얘기입니다. 궁금하시면, top250위에 다른 영화들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영화 관람객들의 눈이 높아지고, 까다로워진 세상에(인터넷의 정보 파급 효과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습니다. 라따뚜이가 계속 순위에 머물고 있어서 어제보고 왔는데, 잘 만들어졌습니다. 작품성, 재미 모두 충족시켜 주더군요. 역시나, 얘기 들으니 각종 평론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좋은 영화로 승부해야 큰 성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당한 한국인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DVD 판매만으로도 영화 상영한 만큼 되는 시대가 왔기 때문입니다. 즉, 쇼생크 탈출이 영화관 상영에서는 실패했지만, 비디오 판매가 성공을 했다고 위키피디아에 자료가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Cinema_of_the_United_States의 Rise of the home video market 부분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DVD 시장이 21세기에 커지면서 스튜디오들은 더욱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어졌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퀀탄 타란티노 감독의 말한마디가 영화 관람층에게 엄청난 파급 효과로 작용합니다. 그 좋은 예가 올드보이이고, 이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는 말한마디로 인터넷 영화 포럼 모두에 올드보이를 얘기하기 시작했고, 그 여파가 DVD 판매량까지 미쳤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영화들은 앞으로 수십년에서 백년까지도 판매량이 지속적일 영화이기 때문에 헐리웃 영화계에서는 좋은 영화 만들기에 엄청난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물이 방금 얘기 드렸던 최근 영화들이 개봉하자 마자 imdb.com top250 위에 올랐을 뿐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 밀려나더라도 8.0대라는 좋은 점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헐리웃 영화의 재부흥 시대가 돌아온 것입니다..
좋은 영화라는 것을 이렇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DVD를 산다고 했을때 어떤 영화부터 고르겠습니까? 당연히 좋은 영화 집에 두고, 몇번씩 볼 영화를 구입할것이라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것이 바로 imdb.com top250위에 들었다는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한두번 보고 말 영화들은 넷플릭스등의 대여점을 이용해 빌려서 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두가지 정도가 한국 사람들이 착각을 하시는 게 있는데, 첫째 다운 받을 영화 찾으러 다니고 받을 시간에(비토렌을 이용해보신 분이라면 알껍니다.) 온라인 대여점에 등록만 해 놓으면 간단히 받아볼 수 있다. 둘째, DVD 가격이 그렇게 부담있는 가격이 아니다. 셋째, 좋은 영화 수십번씩 보는게 일상적이다.
이런 이유로 좋은 영화가 더욱 빛을 발휘할 수 밖에 없으며, 그 여파로 rotten tomatoes라는 사이트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이 사이트는 영화 잡지등 평론가에 가까운 사람들의 평점들을 모아서 점수를 계산합니다.)
위에 퀀탄 타란티노 감독의 말한마디라고 하니, 영화 관람층을 영화 매니아층만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외국에서는 더이상 그런 개념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걸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유명한 영화들 점수를 뒤져보시기 바랍니다. 거의 냉정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즉, 이미 영화 관람층들이 수준급이 되어서 좋은 영화를 구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여파로 좋은 영화는 세계 각국의 유료 영화 채널 판매와 DVD 판매량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08/07/23 (수) 오후 11:45
이제 imdb.com의 D-War에 제대로된 평가와 점수가 찾아졌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372873/
현재 3.8 점이 무엇을 뜻하는 지 정확히 말해줍니다.
아마 미국에 개봉해서 돈을 벌었다고 할테지만 배우들 개런티뿐이 아니라 미국에서 낭비한 돈은 왜 얘기를 안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그리고, 좋지도 않은 영화를 좋다고 포장하는 바람에 외국인들이 그 영화를 보고 한국 영화는 저 수준밖에 안된다고 생각함으로해서 수많은 한국 영화를 불신시킨 광고비 액수만 따져도 그 벌은 돈은 돈도 아닙니다.
08/07/23 (수) 오후 11:47
그리고, 그 결과는 저작년부터 시작된 한류 열풍의 완벽한 종지부를 찍게 만들었고, 작년 한해 영화 산업의 매출액은 추락에 추락을 거듭한것으로 충분히 증명되리라 생각합니다.
한번 심어진 나쁜 인식은 쉽게 바뀌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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