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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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할 때 알라딘을 이용한다면 IE가 아닌 웹브라우저에서도 (파이어폭스, 오페라 웹브라우저, 구글의 크롬, 애플의 사파리 등) 신용카드/무통장 입금 결재가 가능하고, 거기다가 모바일용 웹브라우저에서도 가능하게 추가했다.

이게 가능한 것은 표준 웹을 지켜서 만들었기 때문에 어떠한 웹브라우저에서도 가능해진 것이다.


알라딘의 모바일용 웹도 꽤 오래전부터 지원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결재 시스템까지 웹 표준으로 간 것이다.


'모바일 알라딘’ 신용카드결제 기능 오픈 @ 2009.12.22에서 안내 부분 발췌
안내
- 본 사이트는 범용 모바일 사이트이며, 아이폰 전용 앱 버전은 2010년 3월경에 오픈 예정입니다.
- 현재 결제 가능한 수단은 신용카드와 무통장입금 2가지 방식입니다.
- 더불어, PC에서도 액티브액스를 설치할 수 없는 비IE 브라우저에서도 신용카드가 가능합니다.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와 웹사이트에서는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의 스마트폰과 아이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웹만 지원하는 무식함을 선보이는 마당에 알라딘은 범용 모바일 사이트라는 개념을 갖추고 표준 웹을 지킴으로써 어떠한 웹브라우저에서도 서비스를 사용하게 개발해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별일도 아닌 일을 글로 적을 수밖에 없는 국내의 한심한 웹사이트 수준

"세계는 웹 표준 전쟁 중"이라는 항목을 따로 만들어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는 세계 표준 웹은 무시하고, 자기들 편한 대로 PC에서는 IE 전용 웹을 만들다가 이제는 모바일에서 윈도우모바일과 아이폰 전용 웹만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의 막강한 영향력 때문인지 구글폰은 지원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니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표준 웹만 지켜서 만들면 범용 모바일 사이트가 되어서 거의 모든 웹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지원된다.
그런데 무식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국내 포털 사이트들과 업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윈도모바일 운영체제용 웹을 만들다가 이제는 아이폰이 뜬다니 아이폰 전용 웹을 추가하고, 최근에 구글폰도 뜬다고 하니 구글폰 전용 웹을 또 추가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환상적인 무식함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외국에서는 표준 웹을 지키기 때문에 어떠한 웹브라우저에서도 접속된다. 궁금하면 세계는 웹 표준 전쟁 중이라는 항목에 있는 글을 참고해도 되고, 동영상 강좌에서 시연이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



'모바일 알라딘’ 신용카드결제 기능 오픈 이벤트 소개

오픈 기념 이벤트로 모바일 알라딘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때 4만원 이상 주문하면 2천원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와 트랙백, 축하 댓글 등을 달면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관심있다면 위의 안내 부분 링크를 참고하길 권한다.



간단히 정리하면

'모바일 알라딘' 신용카드결제 기능 오픈 http://bit.ly/8FgFZx "범용 모바일 사이트이며", "액티브액스를 설치할 수 없는 비IE 브라우저에서도 신용카드" 결재 지원. 축하한다는 말보다는 똑똑한 결정을 해서 귀사에게 이득이 될 거라는 사실이다.
about 6 hours ago from Spaz



모바일 알라딘 시연 화면 캡처 - 아이팟터치, 노키아 5800의 기본 브라우저, 오페라 미니

모바일 알라딘 접속 주소 http://m.aladdin.co.kr/


공통사항
로그인 후에 원래 화면이 갱신되지 않아서 로그인한 화면으로 변화되지 않는데, 원래 화면을 갱신하면 로그아웃 버튼이 제대로 생긴다.


아이팟터치로 접속한 화면

모바일 알라딘의 메인 화면
아이팟터치로 모바일 알라딘 접속한 화면 캡처 #1


메인화면에서 일부를 확대한 화면
아이팟터치로 모바일 알라딘 접속한 화면 캡처 #2


메인화면을 가로보기로 본 화면
아이팟터치로 모바일 알라딘 접속한 화면 캡처 #3


로그인 화면
아이팟터치로 모바일 알라딘 접속한 화면 캡처 #4


로그인을 했는데도 화면 갱신이 되지 않아서 로그인 버튼이 나온다.
아이팟터치로 모바일 알라딘 접속한 화면 캡처 #5


로그인 후에 화면 갱신을 하면 로그아웃 버튼이 생긴다.
아이팟터치로 모바일 알라딘 접속한 화면 캡처 #6


책 소개 페이지 - 메인 페이지에서 처음 나온 책을 선택한 화면
아이팟터치로 모바일 알라딘 접속한 화면 캡처 #7





* 노키아 5800의 기본 브라우저와 오페라 미니 화면은 Smatphoneware에서 개발한 무료 어플(응용 프로그램을 말함)인 Best Screen Snap을 이용하여 캡처한 것이다.
** 노키아 5800의 액정은 3.2인치인데, 해상도는 360x640 픽셀이어서 실제 휴대폰의 화면으로 보면 아래보다도 훨씬 작게 보인다.


노키아 5800의 기본 브라우저로 접속한 화면

모바일 알라딘의 메인화면


메인화면 전체를 보려고 축소한 화면


가로보기로 본 화면



로그인 화면


로그인 화면을 가로로 보기


로그인된 화면


책 소개 페이지 - 메인 페이지에서 처음 나온 책을 선택한 화면


역시 축소를 해야 화면을 다 볼 수 있었다.



축소를 해도 글 읽기에는 부담이 없다.


아이팟터치에서는 메인화면에서 가로로 보기를 하면 글자 읽기가 편했는데, 노키아 5800에서는 책 소개 페이지를 가로로 보기를 하면 글자 읽기가 아래처럼 보기 편하다.



노키아 5800의 오페라 미니로 접속한 화면

모바일 알라딘의 메인화면


메인화면에서 일부를 확대한 화면


오페라 미니로는 모바일 페이지에서 로그인 버튼이 동작하지 않아서 로그인할 수가 없었다. (오페라 미니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와는 약간 다른 방식을 취하기 때문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된다.)


책 소개 페이지 - 메인 페이지에서 처음 나온 책을 선택한 화면

* 스크린 샷에서는 안 나오지만, 약간만 화면을 옆으로 옮겨주면 글자를 읽는 것에는 불편이 없다. 오페라 미니가 글자를 기준으로 틀을 맞춰주기 때문이다.


가로로 본 화면



간단한 후기

화면이 해당 기기에 최적화되었다고 하기는 어렵고, 아이팟터치에만 최적화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책 표지의 사진 크기를 조금만 줄였어도 내용에 충실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추신: 다양한 기기로 국외 사이트(플리커, 아마존, 페이스북, 트위터, BBC 등)를 돌아보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이해가 될 것이다. 그들은 할 일 없어서 표준 웹 지켜서 만든 걸로 생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