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OM-System Zuiko Auto-T 200mm f/4, 올림푸스 OM 시스템 주이코 오토-티 200mm f4 렌즈
렌즈 사양:
포맷: 35mm SLR
타입: 단렌즈
생산년도: 1970년대 말~1980년대
마운트 타입: 올림푸스 OM
렌즈 구성: 4군 5매
조리개 조절 범위: f/4~f/32
조리개날 수: 8
최단 촬영 거리: 2.5 m
필터 구경: 55mm
무게: 515g
길이: 127mm
렌즈 코팅: 멀티 코팅
비고: 후드 자체 장착.
개인적으로 렌즈 사양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나,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것들을 참고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던 렌즈에 필터 또는 후드가 위의 렌즈와 같다면, 새로 필터나 후드를 장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로 망원 렌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무게가 상당해서, 손으로 들고 찍을 때 무거울 수록 부담이 되기 때문에, 또는 사람에 따라 많이 돌아다니면서 찍게 되면, 렌즈 무게 때문에 많은 렌즈를 갖고 다닐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해외 렌즈 소개 사이트:
- The Olympus OM-System E.Zuiko Auto-T 200 mm f/ 4 Lens. Specs. MTF Charts. User Reviews.
- Olympus 200mm lenses - Mir
사용된 렌즈 사진:
기술적인 참고 사항들:
위 렌즈를 이용해 직접 찍은 사진인데, 사진을 찍을 때 로파일(Raw)로 찍기 때문에 jpg로 변경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때 일반적으로 어도비포토샵 등을 이용할때 기본 설정 값에 선명도나 샤픈 등을 올리는 작업이 되어 있다. (어도비포토샵 등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서도...)
나 같은 경우는 Rawtherapee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기본적으로 설정된 값을 모두 없애서 사용하기 때문에 100% 무보정 사진이 된다.
다만, 사진이 약간 어두우면, 노출(exposure)을 약간 올려주고,
사진에 일부분이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부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을때는 쉐도우/하일라이트를 약간 손을 보지만, 선명도나 샤픈을 사용하진 않았다.
그리고 한 가지 문제가 소니 A7에 다른 기종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특히 오래된 구형 수동 렌즈 같은 경우는) 화이트밸런스 값이 제대로 맞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일부 사진은 Rawtherapee에서 화이트밸런스를 'Auto 자동'으로 설정했다. 어떤 사진은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지 않아도(비록 전체적으로 불그스름한 면이 있지만...) 괜찮아 보여 카메라 찍을 때 사용된 걸 그대로 사용했다.
일부 인터넷에 올라오는 예제 사진에 비해 전혀 쨍하지 않은 이유가 그것 때문이니 착오 없길 권한다.
해당 렌즈를 이용해 어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는 인터넷에 예제 사진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길 권한다.
그 외 참고할만한 해외 사이트들:
- REVIEW - Olympus Zuiko 200mm F4 Auto-T Telephoto Lens
- Olympus OM Zuiko 200mm f4 | Flickr
- Samples: Olympus OM Zuiko Auto-T 200mm F4 - Dyxum
- Olympus OM E.Zuiko 200mm F4 - MFlenses
예제 사진들:
아쉽게도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 값을 기록하지 않기 때문에 알 수가 없으나, 아래의 사진들은 대부분 f4~f5.6 사이의 값들 일 것이다. 오후 늦게 찍은 사진들이어서 이기도 하고, 피사체(새들) 이외에는 보케가 되도록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최대 개방(낮은 숫자)을 사용했었을 것이다.
올림푸스 E-P3에 장착해 찍은 예제 사진:
* ISO 500으로 올림푸스 E-P3 자체에 노이즈가 있다.
청둥오리
물의 파장에 비친 색이 약간 이상한 느낌은 있지만, 올림푸스의 진득한 색감을 표현해준 것 같아서, 참고 삼아 올렸다.
왜가리
올림푸스 E-P3가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으로 크롭팩터가 x2로 200mm 렌즈가 400mm로 되기 때문에 야생 동물 찍을 때 상당히 유용하다.
아래에 소니 A7 풀프레임 사진과 비교해보면 새가 훨씬 크게 찍힌 것을 볼 수 있다.
소니 A7 풀프레임으로 찍은 예제 사진:
위 사진에서 종달새 이외의 부분을 잘라낸 사진.
아래 두 개의 사진은 용량 제한 때문에 6016 x 4016 픽셀(약 12메가)인 사진을 4000 x 2670 픽셀(약 5메가)로 줄여서 올리고, 해당 사진들은 ISO 2500으로 소니 A7으로 찍을때 만들어진 노이즈이다.
청둥오리
왜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