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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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클럽에 어떤 분의 글을 보고 많이 놀랐답니다. 언제부터 한국에서 저런 광고전화를 상담전화라는 이름으로 둔갑을 시키고, 다른 곳에서 전화번호를 얻어서 전화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데, 그 얘기는 바꿔 말하면, 전화번호는 사생활 보호법에서 예외로 벗어난다는 얘기 밖에 않되는 것 같네요.

 

무작위로 전화가 아니냐고 하실텐데, 제가 볼때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쉬운 예가 초등학생이나, 10대에게 전화해서 생명 보험 홍보를 하는 무식한 광고 회사는 없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판다고 했을때, 상대방이 그 물건을 살 능력이 없거나,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10대 또는 50대에게 냉장고 광고를 한다거나, 남자들에게 냉장고-물론, 남자들도 냉장고를 살 관심은 있겠지만, 냉장고를 주로 이용하고 구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여자들일것입니다.- 광고를 하는 무식한 광고 회사는 없습니다. 그건 수천만원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게 광고의 기본입니다.)에게 광고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엄청난 낭비만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여러분이 뜬금없는 광고 전화를 받는다는 얘기는 거의 그 회사가 불법적으로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불법적 경로로(일반적으로 20대~50대 또는 좀 더 구체적인 개인 정보를 포함했을 확률이 큽니다.) 구입했다고 보셔야 할껍니다.

이런 불법이 자행된다는 게 이해가 안되는 저로서는 전화번호와 나이등의 개인 정보는 불법이 아니라는 답말고 다른 생각은 안드네요.

 

그런 낭비적인 광고를 않하기 때문에 이곳 말레이지아에서는 광고 sms조차 거의 없는 것입니다.(제가 알기로는 미국이나, 유럽등에도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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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5 (화) 오후 2:28
모 클럽에 글 쓰신 분도 휴대전화로 광고성 전화를 받았다는 얘기였고, 제가 적은 글도 일반전화가 아닌 휴대 전화에 관한 얘기입니다. 일반전화는 무작위 전화를 해도 사실 광고 대상에 속할 확률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