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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서울=뉴시스】‘디워’는 근래 들어 가장 소모적이고 무의미한 논란을 남겼다. 이런 논란이 일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픈 시점도 곧 올 것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있다. 대중만족도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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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4 (목) 오전 10:03
기사 내용의 마지막인 "대단한 의지나 뜻이라도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영화 한 편 때문에 욕먹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결과는, ‘모두 다 좋다는데 비평가만 싫다 한다’로 귀착된다."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서 스크랩했습니다.

08/07/24 (목) 오전 10:07
개인적으로는 디워의 성공은 아주 단순합니다. 첫째, 인터넷 딴지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재미있어 죽는 영화로 둔갑시켰다는 것, 둘째, 그들을 통해 냄비언론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낸것, 셋째, 미국에 상영된다는 자부심으로 애국심을 끌어냄(이것은 올림픽 경기나 2002 월드컵때를 연상하면 됨.) 넷째, 미국에 상영된다는 것을 인터넷 딴지들이 마음껏 사용하게 함으로서 디워가 재미없다는 얘기를 하면 매국노로 만들어 버리게 함으로서 국내에서는 성공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08/07/24 (목) 오전 10:10
재미 있어 죽는 영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영화의 내용보다는 헐리웃 같은 CG(컴퓨터 그래픽)을 우리도 보유하고 있다는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긁는 전략을 펼쳤던 것입니다.
즉,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이 이만큼 발전한 모습을 보라는 자존심을 긁는 마케팅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