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많은 글이 올라와 있으리라 생각되어서 굳이 이 글을 작성할 생각은 없었으나,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방식이 오래된 것이어서(한자로 검색하는 방식) 영문으로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이다.
모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한 제품이 중국에서 수입해 온 것이어서 인지 메뉴얼이 중국어로 되어 있었다.
그 메뉴얼에 http://chaxun.mi.com 으로 접속해서 정품 여부를 확인하라는(중국어라서 짐작한 것임.) 게 설명되어 있다.
제품 박스에 붙어 있는 정품 스티커 옆에 있는 부분을 동전으로 긁으면 보이는 번호를 (사진에 동그라미 친 부분을 긁으면 됨.)
제품 박스 옆면에 스티커-동그라미친 부분을 동전으로 긁으면 정품확인 일련번호를 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면 쉽게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http://chaxun.mi.com 홈피를 캡처한 것.
제품 확인 홈피인 chaxun.mi.com의 홈피 화면 캡처
언어를 English로 선택한다.
샤오미 정품 확인 페이지 - 홈피에서 화면 캡처
'Please enter your 20-digit security code'라는 부분 아래에
동전으로 긁으면 보이는 20자리 숫자를 입력하고,
'Verification code'라는 부분에 옆에 보이는 숫자들을 입력한 뒤
'Verify'라는 버튼을 클릭한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된다.
This security code has been queried 1 time 라는 글이 나오는데, 해당 화면 캡처를 한다고 다시 검색을 했기 때문에 두번째 일련번호(security code)를 검색했기 때문에 나온 메시지이다.
번호를 다시 입력하라거나, 번호를 잘못 입력했다고 나온다면, 정품이 아니다.
중고 제품을 구매했다면, 이전 사용자가 정품 여부 확인을 위해 검색을 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2 times이상이라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한 사용법
제품이 단순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간단히 연결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하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USB 충전 가능한 기기를 제공된 USB 선 등을 이용해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을 시작한다.
그리고 충전하려는 제품을 연결하면, 충전 중 LED 표시 등에 불이 켜지면서 보조배터리에 남은 용량을 표시해준다.
그리고 보조배터리를 다 사용했을 때는 충전 단자를 이용해 보조배터리 충전을 해주면 된다.
* 이 제품은 20000짜리로 용량이 상당히 크다. 그래서 충전할 때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 7시간 또는 1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측면에 버튼이 있는 데,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다.
인터넷 쇼핑몰 주문시 유의사항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상당히 잘 팔리는 제품이다보니,(일명 히트 상품) 가짜 제품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처음에 설명했던 정품 확인 일련 번호를 샤오미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니 주문을 할 때 정품인지를 잘 확인하고 구매하길 권한다.
그리고 이 상품이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가격 비교 사이트 등에서 택배비 4,000원짜리가 가장 위에 올라오기 때문에 잘 확인을 해야 한다.
거기에 덧붙여 해당 제품을 두개 이상 살 때는 가격 비교 사이트 상위에 올라온 곳들은 개당 택배비를 따로 받기 때문에 비교를 잘 해서 구입을 하길 권한다.
모든 가격 비교 사이트가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니, 참고만 하길 권한다.
아래의 글은 트위터에 올린 것이어서 상당히 신랄한데, 기록용으로 그대로 남기는 것이니 착오없길 권한다.
역시... 샤오미의 인기는 끝내주는 구만. #Xiaomi #powerbank #battery
— Seong Ara (@thinklogically) May 19, 2016
듣기로는 샤오미가 국내 정식 판매를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가격을 보니, 최저가 약만천원.
그런데 중고나라에 올라오는 글을 보니 >
> 비싼건 택배비따로 만오천원 이상에 팔기도 하고, 보통 만오천원으로 팔길레,
— Seong Ara (@thinklogically) May 19, 2016
아니 도대체 얼마나 중고나라에서 잘 팔리길레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싸게 파나 했다.
그래서 다시 보니, 택배비 4천원... 역시 이런 장난질을 치고 있었던 거다. >
> 보통 택배비2,500원에 올라오는데, 가장 저렴하게 검색되어 나온 건 택배비 4천원을 받고 있었던 거다.
— Seong Ara (@thinklogically) May 19, 2016
그래서 택배비2,500원짜리를 보니, 만천몇백원이 있어서 봤더니....
역시 또 다른 장난질로 묶음배송따위는 안 되도록 한개당 >
> 2,500원을 받더만.
— Seong Ara (@thinklogically) May 19, 2016
보통 여러개 사도 택배비는 같기 마련인데, 물론 예외적으로 부피가 너무 커서 한번에 포장 못 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 제품은 워낙 유명한 히트 상품이어서 두개 이상사면 제품가격이 더 비싸진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