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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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수입 적자라 불러 마땅할 디워 수익
 
영화 예고편 얘기하면서 뜬금없이 웬 디워 얘기냐 할 텐데, 디워가 상영될 때 트랜스포머와 비교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 imdb.com의 디워 영화 정보 페이지에서 그런 댓글을 봤었다. 언뜻 보니 아직도 있는 것 같은데, 역시 한국인으로 보인다. 과연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



외국인에게 나쁜 인식을 남긴 디워

미국에 디워 상영하기도 전에 벌써 사전 작업(?? 지금 생각해보니 댓글 알바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imdb.com의 디워 영화 정보 페이지에서 전쟁이 났었던 얘기를 D-War 감상평 전쟁이 난 imdb.com의 D-War 페이지 (추가 2007.8.15, 8.21) @ 2007/08/15 17:16라는 글로 소식을 전했었다.

미국 상영하지도 않았는데, 온갖 카더라 통신을 퍼뜨리고 다니면 국내에서야 통하겠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그런 짓을 하면 정말 심하게 표현하면 미친x 취급받는다.
그 얘기를 다르게 하면 한국 영화에 대한 나쁜 이미지까지 팍팍~ 심어준 것과 마찬가지다.

한류 열풍이 해외에서는 싸늘하게 식은 모습으로 증명되고도 남는다.



imdb.com에 대한 소개와 점수 비교

imdb.com은 세계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로서 헐리웃 영화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유럽의 영화뿐만 아니라 인도, 한국, 태국 등의 영화도 모두 있다. 물론, 외국 영화는 모든 작품은 아니고, 인기작 위주라고 할 수 있으나, 어쨌든 알려지는 작품은 대부분 수용하고 있다.
점수는 가입자 누구나 줄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인기도에 치중하는 면이 있다. 인기도이긴 하지만 imdb.com의 Top 250 영화를 보면 작품성도 포함되는 놀라움을 보여준다. 즉, 외국에서는 영화 관람객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imdb.com의 현재 점수를 보자. 10점 만점이다.

D-War (2007) 12,078 투표자에 평점 3.8점
Transformers (2007) 160,347 투표자에 평점 7.4점



Rottentomatoes의 소개와 점수 비교

Rottentomatoes는 영화 잡지, 신문의 영화 비평, TV, 인터넷 매거진 등의 이름이 있는 매체들에 비평가들이 준 점수로 평가를 종합하는 방식이다. imdb.com은 인기도 위주이지만 이곳은 아무래도 비평가들 위주이기 때문에 인기 영화에 대한 점수가 낮다고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10점 만점이다. 토마토미터는 믿을만한 매체에서 좋은 평을 받은 정도를 %로 나타내므로 높은 %가 좋은 평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

D-War (2007)
토마토미터(Tomatometer) 28%
리뷰 수: 29
Fresh(신선도): 8
Rotten(썩은 또는 삭은 정도): 21
평점: 3.7점

Transfomers (2007)
토마토미터(Tomatometer) 57%
리뷰 수: 204
Fresh(신선도): 117
Rotten(썩은 또는 삭은 정도):87
평점 5.8점

* imdb.com과 Rotten Tomatoes에서의 점수 확인 시간 2009.5.1 23:40



정리하면

디워 vs 트랜스포머
imdb.com에서는 3.8 vs 7.4
Rottentomatoes에서는 3.7 vs 5.8 또는 28% vs 57%


이 정도면 혹평이라고 할 것도 없고, 그저 외국인에게 철저히 외면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트랜스포머와 비교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까지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외국인에게 외면받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엄청난 수입적자가 문제이다.

디워 수익의 진실 (해외 소비액 대비 수출액) @ 2008/08/01 16:31에서 일부 발췌

디워
미국내 $10,977,721 + 미국 이외의 다른 국가 수익 ($62,542,038 - $60,000,000) $2,542,038
--> $13,519,759
미국내 $10,956,379 + 미국 이외의 다른 국가 수익 ($56,615,313 - $60,000,000) -$3,384,687
--> $10,956,379

... 중략 ...

심한 말로 3천2백만불 또는 7천5백만불이라는 제작비에서 60~80% 이상은 외국에 모두 사용되었는데, 수익은 위에서 보다시피 1천3백만불 또는 1천만불 정도의 수익 밖에 못 올렸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사람들은 디워가 대단한 애국을 영화라고 하는 것인지 이상하지 않습니까?

해외 수익이 많다는데, 막상 까놓고 보니 위처럼 전체 수익의 80%가 국내였다. 그런데 제작비는 (헐리웃 배우들뿐만 아니라 CG 사무실도 헐리웃에 있었다.) 거의 60~80%는 미국에 쏟아부었으니, 적자도 이런 적자가 없다.

추가 2009.5.2 02:45
조금 더 쉬운 이해를 위해 해당 글에 조사된 자료로 실금액으로 계산해봤다.

투자액 7천5백만 불(달러당 천원 이상이었을 테지만 계산하기 쉽게) 약 7백5십억이라고 하자.
헐리웃 배우들뿐만 아니라 CG 사무실도 헐리웃에 있으면서 헐리웃의 CG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엔 90% 이상이지만 60~80% 정도라고 해보면 4백5십억~6백억이 외국에 쏟아부은 돈이다.

수입액이 7천3백만 불(달러당 천원 이상이었을 테지만 계산하기 쉽게) 한화로 약 7백3십억이라고 하자. * 일본 상영 이전에 조사되었지만 보시다시피 아래에 나와 있듯이 큰 소득이 없었다.

이 중 9월 1일에 4천4백만 불로 4백4십억을 벌었다는 얘기가 있으니 더 있다고 보면 5백억 정도 잡아본다.
그러면 2백3십억 정도가 해외에서의 수입이다.

해외 사용액: 4백5십억~6백억 - 해외 수입액: 2백3십억 = 2백2십억~3백7십억

즉, 수입 적자 2백2십억 또는 3백7십억. 이게 얼마나 어마어마한 액수인지 짐작이 되나?


그때 그 글에 댓글을 남긴 사람이 말하길 일본 상영도 남았으니 더 두고 봐야 한다고 해서 소용없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역시 예견했던 대로 디워의 일본 참패 소식을 붉은매님의 글 디워 일본 상영종료의 교훈 @ 2008/12/30 10:56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 일부를 발췌한다.
지난달 11월29일 일본의 100개 극장에서 개봉된 디워가 한달을 못 버티고 대부분의 극장에서 간판을 내렸습니다. 2주만인 12월13일부터 상영종료된 극장들이 생겼고, 3주가 지난 지난주 20일 대부분의 극장들이 상영을 종료했습니다.


더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 광고와 광고성 기획 기사에 현혹되거나 속지 말고, 세상을 바르게 보길 권한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09) 예고편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 영화 정보의 사진에서 발췌Not defined | Unknown | 1/-2147483648sec | F/0.0 | 0.00 EV | 0.0mm | ISO-0, 0 | Flash did not fire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 영화 정보의 사진에서 발췌

다음 영화 정보 -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


Daum tv팟에 올려져 있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첫 번째 예고편 @ 2009.02.16 18:53


트레일러 애딕트(Trailer Addict)에서 퍼온 두 번째 예고편


혹시라도 두 번째 예고편이 끊기면 pvppp님의 글 트랜스포머2 고화질예고편 @ 2009.05.01에서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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