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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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얼마나 잘 낚이는 지 확실히 증명해준다. 벌써 몇 달 아니, 반년은 넘은듯한데, 아직도 올블로그에서 낚시질하는 것 같은데, 올블로그는 모른 척하는 걸까?


미리 얘기하지만, 같은 글을 수십 번은 더 본 것 같아서 이런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정말로 일본인이라면 최소한 한국 친구에라도 물어서 사람들이 왜 뭐라고 하는 지 확인이라도 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와 메타 블로그 관리는 철저히 잘하는데, 인터넷 번역기 하나 사용할 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나?
하지만, 계속 같은 글을 보내는 걸로 봐서는 그 수상함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블로그에서 낚시질해봐야 시간 낭비 아니냐고 물을 텐데, 생각 좀 해보길 권한다. 방문자 수는 광고비가 된다. 즉, 사람들에게 광고를 보게 하고, 클릭을 하게 해서 광고비를 챙기는데, 그 액수가 상당하다. 그래서 일부 언론사와 일부 블로그들은 낚시질에 여념이 없다.


아마 올블로그에 가끔 들리는 사람은 자주 봤을 사진일 것이다.

2009년 4월 25일 13:57분경 올블로그에서 화면 캡처

2009년 4월 25일 13:57분경 올블로그에서 화면 캡처



추천 글에도 제법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2009년 4월 30일 11:44분경 올블로그에서 화면 캡처

2009년 4월 30일 11:44분경 올블로그에서 화면 캡처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글이 어떤 이가 그 블로거와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댓글을 모두 지운다고 하는 글이 있었다.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데, 상대방의 말을 모두 지운다는데, 그러면서 어떻게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것일까?

그리고 블로그 댓글 삭제 등의 블로그 관리와 올블로그에 발행하는 것까지 아주 잘 아는데, 똑같은 글을 계속 발행하면 안 된다는 걸 모른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그 글을 찾으려고 검색을 한참 했는데, 못 찾았다. 다행히 글 원문을 캡처해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J주누님의 글 한국어를 배운다는 도쿄 girl의 블로그 뭐지? http://jjunu.tistory.com/entry/한국어를-배운다는-도쿄-girl의-블로그-뭐지 @ 2009.5.3 라는 글이고, 현재는 블로그가 삭제되었으니, 원문은 볼 수 없다.

2009년 5월 4일 11:29분경 J주누님의 블로그에서 화면 캡처

2009년 5월 4일 11:29분경 J주누님의 블로그에서 화면 캡처




그러고도 꾸준히 나타나는 낚시꾼??

그래서 이런 트윗을 남겼었다.

이제는 아예 일본인척 하는 블로그를 옮겨다니면서 만드는구만. + 올블 추천질까지(예전엔 티스토리 있다가 까이더니, 네이버로 옮겼네.) - 남자님은 보지 마세요(reprise), 남자에게는 쓸데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낚는 제목이 일본인?
1:40 PM Jun 7th from Spaz

* 과거에 티스토리를 사용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그리고 이런 글도 찾을 수 있었다.

아르님의 글 올블로그에 올라오는 꾸준글. @ 2009/08/20
Girl in Tokyo 이라는 블로그인데, 항상 '남자들은 보지 말아줘요', '여자들만의 **' 이런 식의 제목으로 포스팅이 된다.
주소는 http://ameblo.jp/arenaspeed7777
그리고 내용은 항상 똑같다. 어떤 여자의 사진이 하나 올라와있고, '제 한일블로그로 와줘요!'


아르님도 역시 내용이 항상 똑같았다고 기억하고 있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낚시질

물론 올블로그도 막기는 막는다고 막았는지 이제는 네이버에서 다른 곳으로 주소가 바뀌어 있다.

올블로그에 추천 글로 다시 등극

2009.9.7 11:09분경 티스토리의 올블로그 추천 글에 나타난 글을 화면 캡처

2009.9.7 11:09분경 티스토리의 올블로그 추천 글에 나타난 글을 화면 캡처


해당 글의 원문
http://ameblo.jp/naver38383/entry-10337354704.html 에서 화면 캡처

http://ameblo.jp/naver38383/entry-10337354704.html 에서 화면 캡처




어차피 똑같은 낚시질 아냐?

똑같은 글을 계속 올리고, 한국어 배운다면서 다른 사람의 글과 트랙백은 삭제해버리고, 아무 내용도 없는 글이 추천 글까지 올라가는 걸 보면 친구들에게 추천을 부탁했지 않았나 싶다. 물론 아무 내용 없는 글에도 추천하는 한국인들이 있기 때문에 친구에게 부탁했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다.

위에 화면 캡처한 게 4월부터이고, 9월인 지금까지 무려 5개월 이상을 계속 똑같은 글이 올라왔으니, 참 경이롭다고 해야 할까?

보통 같은 사람이 똑같은 글을 계속 올리면 뭐라고 하던 사람이 갑자기 여자라는 말에 또 됴쿄 걸이라는 이름에 모두 홀라당 낚여서 같은 글이 올라와도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 걸까?
신기하지 않은가?


어차피 그들이나 저 사람이나 낚시질이라는 똑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낚시질하는 사람이 낚시질하는 사람을 까지는 못하는 거 아닐까?


추신
아침에 글을 적고, 다른 글을 적느라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글을 적다가 http://ameblo.jp/naver38383/entry-10337354704.html 라는 원문의 글을 봤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궁금해서 구글 번역기로 돌려보니 해당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메세지를 볼 수 있었다.
http://ameblo.jp/naver38383/entry-10337354704.html 페이지가 없다는 화면 @ 2009.9.7 20:50

http://ameblo.jp/naver38383/entry-10337354704.html 페이지가 없다는 화면 @ 2009.9.7 20:50


한국어 열심히 배우겠다더니 동네방네 블로그만 옮겨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추신 2009.9.9 10:01
어제 새벽녘에 또 낚시질을 위해 출연을 했던 걸로 보인다. 물론 올블로그에서도 이제는 대응을 하는 것인지 바로 삭제가 된 걸로 보인다.
이번에도 또 다른 주소를 만들어서 올블로그에 글을 보냈다.

증거용 화면 캡처 - 티스토리 관리 메뉴에서 볼 수 있는 올블로그 추천글 @ 2009.9. 09:55
티스토리 관리 메뉴에서 볼 수 있는 올블로그 추천글 @ 2009.9. 09:55


추신2 2009.9.10 04:05
어제에 이어서 이렇게 올블로그의 관리자가 확인할 수 없는 시간대를 노려서 낚시질을 한다. 추천까지 되어서 올블로그의 메인화면에 보이는 것을 캡처한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새로운 블로그 주소를 가지고 접속했다.
올블로그에서 화면 캡처 @ 2009.9.10 04:05

올블로그에서 화면 캡처 @ 2009.9.10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