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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0 - [About movie, TV drama, etc] - 방영중이나 보는 걸 멈춘 미국 드라마들 - 상


저 같은 경우는 몰아서 보는 작품은 더 이상 없기 때문에(24 만큼은 몰아서 볼까 고민을 하고 있긴 합니다.) 현재 방영작들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이 될것 같네요. 추천 점수의 기준은 제가 본것까지만을 기준으로 해서 작성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즉, 5점 이상이라면 볼만한 작품이라는 얘기입니다.

몰아서 보는 게 아니라 현재 방영되는 걸 그대로 보는 작품들입니다. 그만큼 재미있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고 있는 드라마들 (특별한 얘기가 없다면, 현재 나온 에피까지 다 본것입니다.)

 
위기의 주부들 시즌 1 (6disc) - 8점
찰리 맥두걸 감독, 테리 해처 외 출연/브에나비스타

- Desperate housewives : 현재 3시즌을 하고 있는데, 2시즌 중반에서 약간의 재미가 반감되는 우려가 있었으나, 2시즌 마지막 에피에서 다시 3시즌에 상당한 재미가 있으리라는 예시를 하더니, 예상대로 3시즌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에 상당히 놀랐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an evening with desperate housewives라는 쇼에서 연기자들이 이미 했으니, 그 얘기를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Brenda Strong (Mary역)은 이 드라마를 어떤 장르로 정의하지 않고 보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어떤 장르에 넣기도 힘들 정도로 코메디, 드라마, 미스테리등 다양한 요소가 버무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James Denton (Mike Delfino역)는 여자들의 연기에(주인공들) 대해 높이 평가를 하면서 사람들이 그들의 연기를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저도 그 의견에 동감을 하고, 그녀들의 대단한 연기들이 이 드라마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셨으면 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현재 제가 보고 있는 드라마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다음 에피를 즐겁게 기다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추천 : 8/10



- Dexter : 이 드라마는 Six feet under의 주인공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보기 시작한 드라마일 정도로 주인공의 연기는 상당한 수준의 연기를 펼칩니다.(다만 Six feet under에서 게이로 출연하기 때문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더라도 그의 연기는 상당한 평가를 받아 마땅한 수준입니다.) 역시나 그의 연기는 상당히 만족 스럽지만 에피 4편까지는 독특한 소재,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 연기자들의 연기도 제법 괜잖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독특한 소재 때문인지 쉽게 적응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볼만은 했으나,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안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꾸준히 이어서 드라마를 본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최근에 깨달은 것은 드라마는 되도록 한 에피 한 에피 다른 날짜에 보는 게 훨씬 재미있다는 겁니다. 이어서 보는 게 재미있다면 TV에서도 그렇게 방영을 할꺼라는 생각을 해보시면 제 얘기가 상당한 신빙성을 가진다는 것을 아실껍니다.) 그것말고도 이런 연쇄 살인범을 다루는 소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5편부터는 이 드라마의 재미에 제대로 빠져 들게 되었습니다. 연기자들도 완전히 그 케릭터에 적응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고,(주인공 여동생의 덜떨어진 듯한 연기가 어딘가 어색했었으나, 이제는 조금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것등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제가 익숙해 졌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의 전개도 아주 탄탄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반전도 상당한 수준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의 감탄 스러운 연기 때문에 그 반전은 더 더욱 사실처럼 느껴집니다.

Desperate housewives처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추천 : 8.5/10

히어로즈 시즌 1 박스세트 (6disc) - 8점
앨런 아쿠시 외 감독, 아드리안 파스다 외 출연/유니버설픽쳐스

- Heroes : Dexter와는 반대의 상황입니다. 4편인가 5편까지 이어서 볼때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독특한 소재와 인도인, 일본인을 섞어서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전혀 예상 하기 힘든 방식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끌고 갔었습니다. 하지만, 6편부터는 이야기를 질질 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면서 재미가 무척 반감되어 버렸습니다. 여러가지 노력은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전개가 그렇게 탄탄하지 않다는 아쉬움이 무척 큽니다. 그래도 볼만은 하기 때문에 계속 보고 있습니다.

추천 : 6.5/10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 (2disc) - 8점
엘렌 폼페오 감독, 산드라 오 외 출연/브에나비스타


- Grey's anatomy : 2시즌 중반까지 보고는 멈추었다가 최근에 다시 보기 시작해서, 3시즌 3편까지 봤습니다. 최근작은 구하지를 못해서 않 본것 뿐이고, 볼 계획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는 작품입니다. 제가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 드라마가 놀라운 것은 전문의 4명, 인턴 5명을 모두 주인공으로 배치시키고, 실상에서 일어나기 힘든 상황들을 우습게 보여주면서도(남여가 마주 보는 상황에 몸에 기둥이 박힌 상황) 병원이라는 상황이 우울하게 만듦으로써 인생의 희비를 상당히 겸손(??)하게 보여줍니다.

코메디물을 그렇게 재미있게 보는 편이 아니여서(뻔한 이야기와 무식하게 과장을 하는 데, 금방 식상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드라마도 그런 우려가 많았으나, 2시즌 끝무렵 에피부터는 약간은 탄탄한 이야기 전개가 이루어지면서 3시즌 3편까지는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즉, 제법 재미있는 작품이여서 다음 에피가 약간은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추천 : 7/10



- My name is Earl : 1시즌에서는 기발한 상상들과 이야기 전개는 아주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역시나 뻔한 소재로 인해 1시즌 후반쯤 부터는 재미있다는 생각은 그렇게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나오는 데로 보긴 했지만(약간씩 독특한 소재는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추천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추천 : 4.5/10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 박스 세트 (6disc) - 8점
프레드 거버 감독, 도미닉 퍼셀 외 출연/20세기 폭스


- Prison break : 1시즌에서의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2시즌까지 이어지는 듯 하였으나, 몇몇 에피에서 느슨한 이야기들이 헛점을 보이면서(5편쯤부터 9편쯤까지) 상황을 억지로 만들어낸다는 느낌이 들면서 재미가 반감되었었습니다. 하지만 9편쯤부터 다시 상황이 탄탄하게 짜여지면서 재미가 다시 살아나는 듯 합니다. 이대로 꾸준히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람은 있으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이미 예상을 모두 하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그 예상에 금방 다다를 수 없게 다른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느냐 하는 게 중요한 요소처럼 보입니다.

그 좋은 예가 1시즌의 13편이후(14편부터 끝까지)를 기억하신다면 제가 무슨 얘기를 하는 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추천 : 6.5/10



- Robin hood : 3편까지는 몰아서 보고, 그 이후는 나오는 데로 봤었습니다. 현대물이나, 미래이야기만 보다가 이렇게 고전을 보는 게 색달라서 그럴수도 있겠고, 영국 영어를 듣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나름대로 탄탄한 이야기 전개를 펼치고, 연기자들의 연기도 상당히 봐줄만 합니다. 약간 배경이나 여러가지가 약간 어색한 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데로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 6.5/10



- Studio 60 on the sunset strip : 이 드라마에 대해서는 사실 글을 적는 다는 게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몇가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제가 모르기 때문입니다.) 첫에피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으나, 그 이후부터 5편까지 쭈욱 이어서 봤었으나 별 재미를 못 느꼈었습니다. 상당한 연기자들을 끌어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재미를 끌어당기는 요소가 좀 약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인기가 있는 걸 보면, 나름대로 재미는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 무응답


굳이 이렇게 나눈 이유는 글이 워낙 길어진 탓이고, 여러분들이 즐기는 드라마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서이니, 현재 보고 있는 드라마를 얘기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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