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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0 - [About movie, TV drama, etc] - 방영중이나 보는 걸 멈춘 미국 드라마들 - 상
2006/11/20 - [About movie, TV drama, etc] - 현재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들 - 중


저 같은 경우는 몰아서 보는 작품은 더 이상 없기 때문에(24 만큼은 몰아서 볼까 고민을 하고 있긴 합니다.) 현재 방영작들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이 될것 같네요. 추천 점수의 기준은 제가 본것까지만을 기준으로 해서 작성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즉, 5점 이상이라면 볼만한 작품이라는 얘기입니다.

다음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들



- The dead zone : 이 드라마는 제게는 운이 없이 다가운 드라마이긴 합니다. 뭐라고 설명 드리기가 힘든데, 제가 기분이 무척 안좋을때 이 드라마를 본 탓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한데, 분명히 상당한 감명을 받아 마땅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이 닫혀진 상태(기분이 않 좋은 탓에)인 탓인지 아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는 기억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와 같은 스케일이 큰걸 좋아하는 데, 이 드라마도 영화와 버금간다 싶을 정도인데도 저는 재미있게 본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며,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거의 이어서 며칠만에 다 봤었을 정도로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시즌 1 또는 2 이후로는 식상하는 느낌이 많았으나, 이 작품은 거의 시즌 4만 아주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일뿐 모두 그 수준을 유지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시즌은 역시나 4시즌까지에 비해서는 약간 처진다는 생각이 들긴 했으나, 이어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직도 그 수준을 유지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그 방법으로 에피를 11편까지만 유지한게 상당한 효과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 : 7.5/10



- The 4400 : 아주 독특한 소재와 사건으로 시작하고, 궁금증을 상당히 유발했고, 그것을 적당한 시기에 사실을 밝히면서 약간은 식상한 소재 같더라도 짧지만 알짜배기 있는 에피들로 구성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시즌 중반과 3시즌의 앞부분 몇 에피들이 약간 처지는 듯한 느낌이 있었으나, 이것도 많지 않은 에피로 시즌을 구성함으로 해서 질질 끄는 듯한 요소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추천 : 6.5/10

 
24 시즌 5 박스세트 (7disc) - 8점
존 카사르 감독, 바네사 펄리토 외 출연/20세기 폭스


- 24 : 깜빡잊다가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3편이라는 글에서 이미 소개를 했지만 대통령의 뚜렷한 주관등과 잭 바우어가 목숨을 걸고, 자기 일에 철두철미하게 하는 모습이나, 연기자들의 연기들에 좋은 점수를 줬던 드라마입니다. 4시즌에서 약간 재미가 떨어지는 듯한 낌새가 있었으나,(제 생각에는 좋은 연기자들이 더 이상 않 나오고, 새로운 인물들로 배치된탓도 제법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중후반 무렵의 에피부터는 나름대로 재미는 유지하는 것 같았고, 5시즌도 약간은 기다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액션에는 좋은 점수를 안주고, 약간의 식상함이 있기 때문에 낮은 점수를 준 것입니다.

추천 : 5.5/10

굳이 이렇게 나눈 이유는 글이 워낙 길어진 탓이고, 여러분들이 즐기는 드라마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서이니, 현재 보고 있는 드라마를 얘기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