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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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람에 따라 다른 취향 얘기를 하실껍니다. 맞습니다. 취향에 따라 소설,영화,드라마를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그 점 저도 잘 알고 있으니, 그런 생각도 안해보고 이런 글을 적는 건 아니라는 걸 절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하루에 수십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고, 매일 매일 수십편의 드라마와 소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많은 것들을 모두 다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 즉,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하루에 영어를 배우기 위해 8시간을 투자한다면, 영화 4~6편, 드라마 12편~20편 정도와 소설 200여쪽 정도 밖에 못 읽습니다. 물론, 이렇게 3년~4년 정도 하게 되면 수천편의 영화 또는 수십개의 드라마(미국은 같은 드라마라고 해도 여러개의 시즌으로 구성이 되고, 각 시즌은 다시 여러개의 에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를 보게 되긴 합니다.

영어 배운다고 그렇게 알아먹지도 못하는 걸 고생하면서 2년동안 보셨는데, 기왕이면 잘 하고 싶은 것 아닙니까? 그게 사람의 심리입니다.
그리고, 기왕 고생하는 것 조금 지루하더라도 좋은 영화, 좋은 드라마로 지식도 쌓으면 좋은 것입니다. 소설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똑같은 시간이 부여됩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적게 잠을 잘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한다고 합니다만은 그것은 어차피 극소수입니다. 즉, 일반 사람이라면 하루에 7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밥 먹고, 화장실 가고, 세수하고 하는 것은 모두 똑같이 하는 일입니다. 즉, 시간의 제약으로 비슷한 권수의 책을 읽고, 비슷한 권수의 영화를 보게 될껍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지식인으로 불리는데, 다른 이는 그렇게 못 불리는 것은 그 사람이 멍청해서 입니까?
아닙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다시피 좋은 책을 고르지 못한 탓입니다. 어떤 책을 선택해서 읽느냐는 상당히 중요한 것이여서, 정부에서도 청소년 권장 도서라는 형태로 추천 도서 목록을 만드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고, 여러가지 미국 드라마의 장점을 알고 있지만, 아직 지식으로 까지는 포함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상당히 좋은 작품들이 흥행에 실패했다고 바로 종영을 하는 것을 보면, 표현의 자유가 철저히 무시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영화나 소설의 수준과는 비교하기 힘듭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들은 있습니다. 그 몇몇 작품들은 수많은 드라마중에 일부일뿐이기 때문에 포함을 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영화도 철저한 흥행에 비중을 둔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흥행성을 유지하면서도 작품성까지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즉,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인간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은 욕구와 똑똑해지고 싶은 욕구와 넉넉하게 살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그 취향을 바꾸어시기 바랍니다.
소설에는 영 취향이 아니라면 당장 그 생각을 휴지통으로 던져 버리시고, 책은 재미있는 것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고, 책을 단 몇줄이라도 매일 읽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화도 흥행작만 찾는 것이 아니라, imdb.com에 가셔서 좋은 영화 목록을(http://www.imdb.com/chart/top) 보시고 영화를 보십시요. 지루하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기왕 보는 영화 좋은 영화 보자는 생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화를 구입(또는 렌탈)할때, http://www.imdb.com/에 가셔서 사용자 점수를 먼저 확인하시고 좋은 점수를 받은 작품만 구입하거나 빌려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작품은 여러분의 뇌리에 오래 남을 뿐이 아니라, 영화를 보고 나서 왜 감독은 저렇게 마무리를 했을까 또는 왜 주인공은 저런 선택을 했을까등등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즉, 이런 즐거움이 상당하다는 걸 아시고, 또 스스로 즐겁다고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영어가 불편하시다면, 그냥 점수만 확인하시고, 영어가 불편이 없다면, 사용자 점수와 평을 직접 읽어보시고 좋은 영화라는 판단이 서면 구입 또는 빌려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드라마를 추천합니다만은 저는 The practice, Dexter, Six feet under, Sex and the city, Coupling 정도만 추천합니다.(The practice 정도만 나이 제한이 없을것 같고, 나머지는 모두 15에서 18세 이상 가능 일것 같습니다.) 나머지 드라마들은 시즌 1정도만(Numb3rs, Medium, The dead zone등) 추천합니다.

"방명록 JOEY님의 답글 : 추천 영화들"라는 글에서 영화 목록을 적었는데, 영어 배우기만을 위해서 적은 것이지 추천 영화는 아닙니다. 즉, JOEY님의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한 영화 목록일뿐입니다.

소설도 마찬가지 입니다. http://www.amazon.com/에 가면 각 책 마다 사용자 평이 있는데, 영어가 안될때는 점수만 확인하시고, 영어가 되면 사용자 평까지 읽으셔서 좋은 책인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영어를 더 잘하고 싶거나, 잘 살고 싶거나, 더 해박해 지셔서 더 높은 직책을 갖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그 취향을 철저히 바꾸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직 다음 글을 이어가지 않았습니다만은 듣기를 80% 비중으로 2년을 하시고 나면, 그 다음 2년은 책 읽기를 80%의 비중으로 추천을 합니다.(물론, 저도 2년 모두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만은 방학때 관광지에 가서-이곳이 한국의 봄날씨와 비슷합니다.-그곳에 지내면서 하루 종일 책 읽기를 했었습니다. 서너번정도 그곳에 가서 그렇게 책읽기를 했었습니다. 방학 기간은 한달 조금 넘었었습니다.) 그 정도로 중요한 것이니, 지금부터 서서히 여러분의 취향을(생각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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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3 (수) 오후 2:26
영어 배우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이 글을 적은 것이지만 당연히 우리말로도 적용이 됩니다.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영화를 보고,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웹사이트를 읽어야 자신에게 도움이 되어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지 TV 같은 바보상자를 열심히 보고는 세상을 다 아는 듯해서는 절대 발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암울한 미래를 남들이 하면 영어 공부 자신이 하면 영어를 제대로 배우는 새로운 방법?? http://asrai21c.tistory.com/168 에서 논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