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콘 29mm f/2.8 MC 렌즈 Pentacon 29mm f/2.8 MC 사양:
타입: 단렌즈
마운트 타입: M42
렌즈 구성: 7군 7매
조리개 조절 범위: f/2.8 ~ f/22
조리개날 수: 6
최단 촬영 거리: 25 cm
필터 구경: 55mm
무게: 210g
길이: 53mm
개인적으로 렌즈 사양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나,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것들을 참고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던 렌즈에 필터 또는 후드가 위의 렌즈와 같다면, 새로 필터나 후드를 장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로 망원 렌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무게가 상당해서, 손으로 들고 찍을 때 무거울 수록 부담이 되기 때문에, 또는 사람에 따라 많이 돌아다니면서 찍게 되면, 렌즈 무게 때문에 많은 렌즈를 갖고 다닐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해외 렌즈 소개 사이트:
- Pentacon Auto MC 29mm f/2.8 : Specifications and Opinions | JuzaPhoto
* 사용자 평과 사용자가 올린 예제 사진까지도 볼 수 있다. - Pentacon 29mm / 2.8 MC Auto (M42) Lens Reviews - Miscellaneous Lenses - Pentax Lens Review Database
* 사용자 평과 사용자가 올린 예제 사진까지도 볼 수 있다. - Pentacon 29mm f/2.8 (M42) Review © blog.bkspicture.com
- The Pentacon auto 29 mm f/ 2.8 Lens. Specs. MTF Charts. User Reviews. - allphotolenses
- Pentacon 29mm f/2.8 lens on Nex — Simon Hawketts' Photo Blog
- Pentacon 29 2.8 | Vintage Camera Lenses
기술적인 참고 사항들:
위 렌즈를 이용해 직접 찍은 사진인데, 사진을 찍을 때 로파일(Raw)로 찍기 때문에 jpg로 변경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때 일반적으로 어도비포토샵 등을 이용할 때 기본 설정 값에 선명도나 샤픈 등을 올리는 작업이 되어 있다. (어도비포토샵 등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자세하게 는 모르지만 서도...)
나 같은 경우는 Rawtherapee라는 오픈 소스(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기본적으로 설정된 값을 모두 없애서 사용하기 때문에 100% 무보정 사진이 된다.
다만, 사진이 약간 어두우면, 노출을 약간 올려주고,
사진에 일부분이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부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을 때는 쉐도우/하일라이트를 약간 손을 보지만, 선명도나 샤픈 등을 사용하진 않았다.
그리고 한 가지 문제가 소니 A7에 다른 기종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특히 오래된 구형 수동 렌즈 같은 경우는) 화이트밸런스 값이 제대로 맞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일부 사진은 Rawtherapee에서 화이트밸런스를 'Auto 자동'으로 설정했다. 어떤 사진은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지 않아도(비록 전체적으로 불그스름한 면이 있지만...) 괜찮아 보여 카메라 찍을 때 사용된 걸 그대로 사용했다.
물론 무보정 사진을 인터넷이나 작품으로 올릴 일은 없겠으나, 이 글은 해당 렌즈가 어떤 사진을 찍어주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사진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보정으로 올리는 것이다.
일부 인터넷에 올라오는 예제 사진에 비해 전혀 쨍하지 않은 이유가 그것 때문이니 착오 없길 권한다.
더 많은 예제 사진을 보고 싶다면:
해당 렌즈를 이용해 어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 더 알아보고 싶다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예제 사진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길 권한다.
예를 들어, 플리커에 가서 해당 렌즈 이름으로 검색을 하거나, 태그로 검색을 하거나, 또는 그룹 이름으로 검색을 해도 되는데, 특히 유명한 렌즈는 대부분 그룹이 있으니, 그곳을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pixelpeeper.com은 상당히 많은 렌즈 예제가 있고, 카메라도 분류되어 있어서 특정 기종으로 찍은 렌즈까지도 볼 수 있으나, 오래된 사이트이다 보니, 과거보다는 사진이 얼마 되지 않는다
예제 사진들:
펜타콘 29mm f2.8 MC 렌즈는 M42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이기 때문에 다른 카메라에서 사용하려면 변환어댑터(이종교배 어댑터)가 필요하다. M42 렌즈를 소니 이마운트(넥스)에 장착할 수 있는 어댑터로 보통 M42-Nex 어댑터라고도 불린다. 또는 M42 렌즈를 마이크로포서드(M43)에 장착할 수 있는 어댑터로 보통 M42-M4/3(M42-M43) 어댑터라고 불린다.
이 어댑터를 장착하게 되면, 수동 렌즈여서 또 어댑터도 수동이기 때문에 조리개 값을 알 수가 없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 값을 꼭 기록할 이유는 없어서 (보통 사진을 보는 사람이 그런 조리개 값을 알 이유가 없기 마련이다.) 기록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른다.
다만, 나 같은 경우는 보케 사진을 찍을 때는 최대 개방 값을 사용하고, 풍경 사진(landscape)을 찍을 때는 f/8로 놓고 찍는다. 물론 상황에 따라 너무 어두워서 f/8을 놓고 찍을 수 없어서 f/4에서 f/5.6 사이에 놓고 찍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낮에 사진을 찍으러 다니기 때문에 그런 예외적인 상황이 많이 생기진 않는다.
펜타콘 29mm f2.8 MC 렌즈를 두개 갖고 있는데, 한개는 feet 거리 표시가 녹색으로 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빨간색에 MC라고 표시되어 있고, feet 거리 표시가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각각의 렌즈에 대한 예제 사진을 올린다.
첫번째 사용된 렌즈 사진 - 펜타콘 29mm f2.8 MC (feet 표시가 녹색) 렌즈:
펜타콘 29mm f2.8 MC 렌즈
펜타콘 29mm f2.8 MC 렌즈
소니 A7 풀프레임 카메라에 펜타콘 29mm f2.8 MC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 플리커에 올린 사진으로 위에 설명된 방식의 간단한 사진 편집을 한 뒤 필름 시뮬레이션(Film simulation)을 코닥 포트라 160(Kodak Portra 160)으로 설정했다.
보케가 재미있긴 하나, 약간 거슬린다. (너무 복잡해서?)
그렇지만, 아래의 예제에서처럼 보케를 좀 더 부드럽게 나타나게 찍을 수도 있다.
메꽃이거나 나팔꽃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구 신천교에서
올림푸스 E-P3 카메라에 펜타콘 29mm f2.8 MC 렌즈로 찍은 사진.
이 사진은 jpg로 찍은 사진이고, 올림푸스 뷰어 3 프로그램의 편집 기능 중 자동 톤을 이용했는데, 펜타콘 29mm f2.8의 보케(햐얀색 또는 투명한 원) 특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밝게 조종했다.
두번째 사용된 렌즈 사진 - 펜타콘 29mm f2.8 레드 MC 렌즈:
펜타콘 29mm f2.8 레드 MC 렌즈
펜타콘 29mm f2.8 레드 MC 렌즈
소니 A7 풀프레임 카메라에 펜타콘 29mm f2.8 레드 MC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 플리커에 올린 사진으로 위에 설명된 방식의 간단한 사진 편집을 했다. 펜타콘 29mm f2.8 렌즈가 광각렌즈로도 제법 쓸만하게 느껴져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플리커에 올렸었다.
대구 동신교 부근에서
소니 Nex-5R 카메라에 펜타콘 29mm f2.8 레드 MC 렌즈로 찍은 사진.
대구 신천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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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있는 렌즈 중에 사용하지도 않는 렌즈를 갖고 있을 이유가 없어서, 중고로 내다 팔 생각이다. 이미 몇 개는 중고로 팔았다.
해당 렌즈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이 하드에 잔뜩 쌓여 있는 게 생각이 나니, 팔기 전에 예제 사진을 글로 정리해 블로그에 올려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십여개 넘게 렌즈가 있으니, 아직도 한참 글을 올리고, 사진도 정리를 해야 한다.
해당 중고 렌즈 또는 이전에 작성한 글들에 렌즈들을 살 생각이 있다면, 중고나라 카페를 참고하길 권한다. 글쓰기 바빠서 언제 판매 글을 적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서도....
중고 물품 거래에(중고나라 카페) 대해 적은 글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참고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