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2008년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 결산
2008년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블로그 결산
2008년 아라의 휴대용 기기 홈피와 아이폰 전용 블로그 결산


제가 관리하는 블로그들의 95% 이상은 직접 작성했거나 직접 외국의 기사나 자료를 번역해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을 복사해오는 것이라면 [스크랩] 또는 [펌 기사]라는 표시를 제목에 하기 때문에 누가 작성한 글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이상하게 분석하고 이해하려는 분들이 있어서 먼저 알려 드립니다.


2007년 11월 29일 귀국했으니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블로그가 거의 주된 일이었기에 각 블로그 모두 결산을 했습니다.



2008년이 특별한 이유

2008년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블로그 결산에서 소개했지만 A4시 20장 분량으로 말싸움을 했고,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에서의 일입니다.) 별별 이상한 댓글들과 싸움을 했던 것이 2008년 초까지도 이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6월 쿨준님이 성공 궤도에 진입했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기면서 블로그의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즉,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있던 인신공격성 댓글이 조금씩 자취를 감췄기 때문입니다. 그와 관련한 것은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의 글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성공 사례 소개 글을 읽어보십시오.

성공 사례가 나옴으로써 지난 11월 29일 서울에서 모임을 실시했으며,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를 실천하는 이들의 모임 정리/후기 글 참고) 영어 배움과 유학/진로 컨설팅도 하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람들의 생각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가 없어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성공 사례가 나옴으로써 가속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008년 말에 취직을 계획했었지만, 블로그의 분위기가 바뀜으로써 영어 배움과 해외 사업/수출 컨설팅 등에 대한 가능성이 생겨 이 부분을 계속 하는 걸로 변경했습니다. 취직을 했다면 외국에 나가 있을 것이고, 블로그의 글들이 더 관리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상당한 이득이 있는 셈입니다. 왜냐하면, 성격상 한 가지 일밖에 못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일을 하면 일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면서 다른 일에 신경을 분산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울에 갔을 때 만났던 사람들이 블로그의 내용을 꽤 이해하고 있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2008년은 확실히 제게 특별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들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를 실천하는 이들의 모임 정리/후기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쉽게 착각을 하는 것이 있는데, 유명 블로그에서 광고비로 수천만 원을 번다는 얘기를 듣고 제 블로그도 그러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극히 일부의 얘기이고, 저 같은 전문적인 글에는 절대 광고비가 생길 수 없습니다.
** 유명 블로그라는 것은 조횟수로만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지 얼마나 충실한 내용이 들어 있는지로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수익은 단 십 원도 없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수익이 생기는 것도 없고, (물론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광고비 매월 몇천 원 정도 생깁니다.) 다른 영어 배우는 책들처럼 별별 희한한 영어 듣기 교재를 수백 개씩 찍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말 그대로 컨설팅만으로 수익을 만들어야 하는 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밖으로 나돌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밥만 먹고 지내야 생활비를 최소화해서 앞으로도 지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직도 글을 읽고도 딴소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나마 성공 사례가 생기면서 낳아졌다는 것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블로그의 글을 읽고도 이해 못 하는 사람이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확하게 말하면 제대로 글을 안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 대강 몇 초 만에 글을 읽고는 다 읽었다고 우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블로그의 글들이 정말 그렇게 이해가 안 간다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해서 성공한 사람은 도대체 왜 있는 것이겠습니까?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성공 사례 소개 글 참고

2008년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블로그 결산의 소제목 "댓글 불허 블로그로 바꾸며"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댓글들이 달리니 저로선 어쩔 수 없이 댓글이 불가능하도록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느 정도 블로그의 글을 대강대강 읽는지 증명하겠습니다. 국내 블로그의 정보화 수준 2탄 - 댓글로 알아보는 그네들의 지식 수준 글 일부 인용 "제가 댓글을 어떻게 다는 줄 아십니까? 제가 적었던 글의 내용 중 일부를 다시 가서 복사해서 답변을 달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수십번이 넘습니다. 즉,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했을 뿐이 아니라 제대로 읽지도 않았기 때문에 적었던 글로 저는 다시 답변을 하는 것입니다."



한 번쯤 생각해 보십시다.

과연 어느 누가 이런 상황에서 즐겁게 블로그를 유지하려고 하겠습니까?

그 덕분에 책으로도 출판하지 않는 셈이니 여러분에게 이득이긴 합니다. 책으로 출판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부분과 상당히 관련이 있습니다. 블로그 또는 카페에 달리는 댓글과 글을 이해하는 수준을 보면 정말 심한 말로 한국말도 이해 못 하는 한국인이 엄청나게 많은데, 책으로 출판한다고 해서 과연 제대로 이해나 하겠느냐는 겁니다.
제가 농담하는 것 같습니까?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의 조횟수가 18만, 구독자 95명, 방명록 740개, 답글 1,984개 이면 최소한 사오백 명 정도는 글을 읽었을 것이고, 그 중 모든 글을 읽은 사람이 아무리 못해도 백여 명은 넘을 겁니다.
그런데 방명록에 글을 남기거나 답글을 남긴 사람 중에 블로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들은 손에 꼽습니다. 아마 20명 정도 될 것입니다. 그 중 40~70% 정도는 질문을 올리거나 메일을 줘서 제가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좀 더 이해를 한 사람입니다.

그것에 대해 얼마든지 증명할 수 있지만, 책으로 가야 할 내용이므로 간단히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이쯤 되니 저로서도 너무 지쳐서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라는 아주 간단한 답변을 달고 있습니다. 그러니 질문 올리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천천히 글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2009년을 시작하며...

현재에서 큰 변화가 있을 리도 없습니다. 이미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의 내용만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이 나오고 있으니 그에 맞춰서 영어를 더 잘하는 비결(??) 쪽과 관련이 있는 것들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것은 유료 홈페이지로 가게 될 것이고, 그곳에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 이후의 내용도 같이 포함될 것입니다.
몇몇 사람들이 컨설팅을 원하게 될 테니 컨설팅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으로 넓혀지게 됩니다. 한 가지를 예로 들면 조기 유학 실패자들과 교포이면서도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컨설팅을 영어로(물론 한국어로 원하면 한국어로 진행합니다.) 진행할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의 호응이 없이는 모두 무의미한 일이겠지만 최소한의 컨설팅은 꾸준히 하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

저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말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블로그의 새해 인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열심히 사셔서 아름다운 한해 만들어가세요!"였습니다.
열심히 산 만큼 보람이 돌아오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그래서 2005년 7월부터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를 운영하여 드디어 자그마한 결실을 보았기 때문에 2008년이 행복했던 한해였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믿던 안 믿던 저는 한국에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파워블로그가 바로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올해 열심히 사셔서 아름다운 한해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대구에서...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