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보령 머드 축제는 지방 행사 중에는 가장 큰 축제이고, 대표적인 체험 행사잔치이다.
어렸을 때 진흙탕에서 뛰어놀았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왜 이 행사가 재미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참여해야 즐거울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축제이기도 하다.



외국인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다.

올해는 7월 11일 또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오늘이 4월 15일이니 축제를 3개월 남겨두었는데,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은 벌써 머드 축제 참여를 위한 예약을 시작했다.

작년에도 꽤 많은 외국인이 찾은 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입소문이 난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폭발적이지는 않았다.

아래의 사진은 페이스북이라는 소셜 네크워크(네이버 카페나 싸이월드를 연상하면 된다.)의 보령 축제 참가를 위한 그룹의 메인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페이스북 Mudfest 2009 그룹에서 화면 캡처
Mudfest 2009 그룹에서 화면 캡처 - 회원 수 1,980명
Deadline이 참가 신청 마감일인데, 4월 17일이면 마감이다.

가격은 수도권은 79,000원에 버스비, 숙박비, 여행 안전 보험, 티셔츠 등을 포함한 가격이다.
물론 이렇게 싼 이유는 3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했고, 다른 사람과 방을 같이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감일이 지나면 일반 가격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특가 판매를 하는 중이다.

이렇게 외국에서는 방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형태가 유명하다. 그래서 방을 공유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유명한 것이다.

위 그룹은 Mudfest in Korea-Korea’s Mud Festival in Boryeong에 자세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Boryeong Mud Festival 2009 그룹도 있고, 대구에서는 Daegu Mudfest Madness 2009라는 이벤트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외국인이 많이 참가하는 이유 (외국인에 대한 착각과 오해)

아직 이 축제에 가보지 않았지만 예상했던 대로 아래와 같은 글을 찾을 수 있었다.

Fallen Angel님의 글 보령 머드축제 모습 @ 2008/07/19 17:26에서 발췌
한국분들보다 외국분들이 이런 놀이엔 훨씬 적극적이더군요.

웃는남자01님의 글 보령 머드 축제 @ 2008.07.12 16:40
한국에서 살면서 이렇게 많은 외국인을 한꺼번엔 보긴 또 처음이다 (이태원 제외; )
... <중략> ...
질퍽질퍽한 머드위에서 잔뜩 머드도 바르고
모르는 외국인들과 진흙& 물싸움도 하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

진짜 진짜 즐겁게 놀았다.


단, 해변노점의 폭리만 좀 빼준다면 ㅠㅠ
아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 ;;;

그래도 .. 재밌으니까.. 봐줬다 -"

보시다시피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적극적으로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인들은 TV만 멍청하게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 자신이 참여해서 뭔가를 할 때 재미가 배가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 참여 행사는 상당한 인기를 끈다.
남이 스케이트 타는 것 구경하는 게 재미있을까? 직접 자신이 타는 것이 재미있을까? 물으나 마나 한 질문 아닌가? 물론, 몇 분 정도 바라보기에는 좋다.

대구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의 야경 볼만하네요. @ 2009/01/04 18:38라는 글을 보면 대구에서 겨울동안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운동하러 또는 스케이트 타러 가면 스케이트를 즐겁게 타는 외국인의 모습을 어쩌다가 보는 것이 아닌 매번 보게 된다. 신기하지 않은가? 대구에 외국인이 얼마나 있다고 이렇게 스케이트 장에서 자주 보는 걸까?
다른 사람이 스케이트 타는 걸 구경하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타는 게 더 재미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09 청도 소싸움축제에 소가 불쌍해요?? - 청도 주변 여행/관광지 소개 @ 2009/03/08 20:38에서 설명했지만, 이 행사도 외국인이 많이 찾는다. 그중에 미국 로데오 초청 경기가 외국인에게 직접 참여할 기회가 있었던 것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피서철 바가지가 유명해서

굳이 자세히 다루지는 않겠다.
웃는남자01님의 글에서 발췌한 것을 보면 해변 노점의 폭리에 대해 얘기했다.
낭만홀리님의 글 보령머드축제는 국제적 망신 바가지 축제? @ 2008/07/14 18:36
일본의 관광객 마츠다 유미코(32)씨 일행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 "작년의 부산 국제 영화제의 경우 더 큰 규모였어도 8~10만 원 정도에 방을 구하기 쉬웠는데 너무 비싸다"고 밝혔다.

6월 27일 직장 동료들과 함께 찾았었던 천기명(30)씨는 "당시 10인이 묵었던 큰 방이 16만원에 빌렸었는데 4인의 작은 방을 25만 원 이상 호가하고 있어서 당황스러우며 ...

아마 이런 문제로 외국인들은 그것을 알고 저렇게 3개월전에 미리 싸게 예약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래서 외국인들은 현명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보령 머드 축제 소개

12회 보령 머드 축제
공식 홈피
주제: "세계 속의 머드, 머드 속의 웰빙"
슬로건: "머드따라 떠나는 일상탈출"
기간: 2009.7.12(토)~20(일)/9일간
장소: 대천해수욕장 및 시내일원
주최: 보령시
주관: 보령머드 축제 추친 위원회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니, 머드축제 홈피의 축제 행사일정, 행사내용, 약도 보기 등을 참고하길 권한다.



참고 자료

영문 위키피디아 - Boryeong Mud Festival
보령 머드 축제 공식 홈피 영문
행사 사진 참고 - Fallen Angel님의 글 보령 머드축제 모습 @ 2008/07/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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