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부제: 그렇다면 신문, 잡지, TV의 광고도 모두 사기겠네?!

끝내 그들은 내게서 칼을 빼들게 한다. 진작에 이렇게 해야 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남의 글 절대 안 읽고 글 쓰는 블로그들 #1 @ 2009/05/16 16:35이라는 글에서 블로그 상업화에 대한 원리와 현재 블로그 상업화 논란에 대한 글을 작성했으니 그 글을 읽었다는 가정하에 설명하니 꼭 그 글을 읽기를 권한다.


블로그 생초보, 광고사기 안 당하는 6가지 방법라는 글에 따르면 광고를 올린 이들은 모두 사기꾼이라고 한다. 그렇다. 신문, 잡지, TV의 광고도 모두 사기이고, 광고사와 기업들은 모두 사기꾼이다. 그런 말에 수천 명이 읽고 공감을 하고 갔으니 모두들 사기 치고 싶어서 안달 난 세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정말 그런가?



광고는 모두 사기라는 물타기 수법

광고가 모두 사기라는 글로 웹 또는 블로그 초보들로부터는 호응을 얻을 수 있었을지 몰라도 상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말도 안 되는 얘기이다. 역시나 지민아빠님의 글 광고는 사기가 아니다 @ 2009/05/17 19:13라는 글에 반론이 있다.

krang님의 글 최근 온라인 논쟁에 관한 넋두리.. @ 2009/05/16 00:22에서 일부 발췌한다.

단적으로 이야기해서, 블로그에 달아 놓은 모든 광고가 다 사기라는,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을 늘어놓는 글을 봤는데, 그 근거는 무엇이며 그 이야기에 동조하고 박수 쳐주는 사람들은 또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스스로를 사기꾼이라고 인정하면서 얻는 것이 무언지 말이다.

간단하게 예를 든다. 신문을 생전 처음 본 사람이 있다고 하자. 신문 아래나 옆에 있는 광고가 광고인 줄 모르고 신문의 기사인 줄 안다. 당연하다.
* 한국인에게 이게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신문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가정을 못 해보기 때문에 이런 말장난이 통하는 것이다.

이게 상상이 안 되면 잡지를 예로 들어보자. 잡지에는 전면 광고도 많다. 당연히 광고라는 표시는 없다. 물론 목차가 있어서 목차 이외의 내용은 광고라고 알 수 있기도 하겠지만 훑어보다가 보면 틀이 광고라는 것이 표가 난다.

TV를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해보자. 광고 시간이라고 알려주고 광고하는 것 봤나?

그러면 그들도 모두 사기꾼이다. 그 사람의 논리라면 신문과 잡지, TV까지도 모두 광고 사기꾼들이다.


완전 초보라는 논점으로 사기라고 하는데, 그것이 말장난인 것은 신문과 잡지 그리고 TV를 몇 번 보게 되면(즉, 익숙해질 때까지) 광고는 광고로 표가 난다. 즉, 블로그와 일반 포탈 사이트 등 모두 마찬가지로 몇 번 보면 광고가 표난다.

과거 지겨운 말장난들, 한글도 꼴리는 데로 바꿔버려! TNM을 까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 2009/02/17 13:07라는 글에서 발췌했던 글을 다시 한번 발췌한다.

까칠맨님의 글 블로그 상업주의.. @ 2009/02/15 20:51에서 발췌

지면 광고가 많이 실린 신문이라면.... 안보면 된다. 그리고 광고의 경우 광고틱(?)하다.
거의  "아..이건 광고네..."라고 알 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배너 광고나 알라딘의 광고도 큰 문제가 없다. 익숙해지면 까칠맨님의 얘기처럼 광고 틱하기 때문이다.
알라딘의 광고도 크기가 정해졌으며 책의 크기가 일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글의 광고 크기, 애드찜 등의 광고는 크기를 바꾸지 못하게 되어 있다.

이것을 온종일 하나하나 모두 설명해야 하나? 모르면 가서 공부하길 권한다.

그뿐인가? 그 사람의 논리대로라면 네이버, 다음의 포탈 사이트와 다음 뷰 등의 광고도 모두 사기이다. 당장 사기로 민사 소송하기 바란다.



싸움과 소비자 고발도 구분 못 하는 이
훈계와 소비자 고발도 구분 못 하는 이

블로그 기만 광고 행위에 대한 고발을 싸움으로 치부하는 글이 또다시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다음뷰 베스트에 드는 기염을 토하더니 글 쓸 당시에는 올블로그 추천 글까지 올라서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그 글에서는 기왕 물건 살 것 그 숨겨둔 광고 링크를 눌러주면 어떠냐는 궤변을 읊고 있었기 때문이다. 잘 읽어보면 자신도 그렇게 떼돈을 벌어보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
그래서 그를 옹호하는 것이다. 자신도 나중에 그렇게 광고 링크를 일반 링크로 속이는 글을 작성하겠다는 것이다.

남의 글 절대 안 읽고 글 쓰는 블로그들 #1 @ 2009/05/16 16:35라는 글을 적은 이유가 바로 저런 사람 때문이었다. 그는 상행위와 상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런 글을 적는 것이다.

vlanker님의 글 바나나맛과 블로그 광고 @ 2009/05/17 07:49라는 글 일부를 발췌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기만에 분노한다.
<중략>
그런데 우린 유독 블로그 광고의 기만 행위에는 너그럽고 싶어한다.
<중략>
그 이유는 뭘까.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다. 나도 그렇게 돈을 벌고 싶어서다.
<중략>
소비자에게 정보를 판매하여 돈을 버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기만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표현의 자유로 둔갑한 기만은 소비자에게 제한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 vlanker님의 글은 합성향료 식품에 '-맛' 표시금지을 예로 소비자 기만 행위의 예를 들면서 블로그도 그와 같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채림 기자의 <바나나맛우유 이름 바꿀까>(종합) @ 2009.05.15 16:26 기사에서 발췌

'바나나맛' '딸기맛' 등의 표현이 해당 천연재료가 들어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으므로 제한해야 한다는 소비자단체의 주장을 식약청이 수용한 것이다.

* 여기서는 설명의 편의를 위해 기만 광고, 허위 광고,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가 정확히 어떤 법에 해당하는지 모르므로 상법이라고만 표현한다.



<-- 위에도 광고가 보이고, 여기도 광고가 보인다. 이 광고를 숨겨둔 것이라 생각하나? 엄연히 내 블로그를 꾸준히 보면 까칠맨님의 얘기처럼 광고틱하다.


상법을 어기는 행위를 부추기는 것과 범죄 행위를 도와주는(또는 부추기는) 것이 무엇이 다른가?

당신이 물건을 팔거나 상행위를 할 때는 상법을 알아야 한다. 상식이다. 상식.
모르는 건 죄가 아니라고? 말장난은 그만하길 권한다. 상법은 법이다. 도덕을 어긴 거라는 말장난은 그만하길 권한다.

당신이 상법을 어겨도 된다. 소비자에게 욕먹고, 언론에 고발당하고, 경찰과 검찰에 고발당해서 법적 심판을 받으면 된다.

즉, 나는 소비자로서 제품에 대한 또는 광고에 대한 또는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발견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말할 권리가 있고 또한 고발할 권리가 있다.

또한, 범죄 행위를 은폐 또는 도와주는 것에 대해서도 법적인 심판을 받듯이 상법을 어기는 행위를 부추기는 것 또한 소비자로서 고발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기만 광고는 엄연히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숨겨둔 광고라는 것과 광고를 가장한 리뷰가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 즉,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라는 점에서는 똑같다. 숨겨두었기 때문에 소비자가 그것이 광고인 줄 모르고 누른 것이다.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는 기만행위로 기만 광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것에 대해 비판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로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 눈감아 주라는 식의 글에 대해서도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다. 상법을 어긴 행위를 옹호하는 자를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

모르면 가서 공부부터 하고 글쓰길 권한다. 범죄 행위를 부추기는 글을 작성하다가는 당연히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법정에서 몰라서 그랬다는 핑계를 댄다면 정상참작은 될지 모르겠다.



광고 링크가 무슨 문제냐?

광고 링크가 문제가 아니다. 광고 링크를 광고 링크라고 알게 하면 당연히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여기서는 광고를 숨겨두었다는 것으로서 광고를 링크로 위장했다는 말이다. 무슨 구차한 설명이 더 필요한가. 광고를 리뷰로 위장한 것이나 광고를 링크로 위장한 것이나 무엇이 다른가?

지민아빠님의 글 광고는 사기가 아니다 @ 2009/05/17 19:13에서 발췌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광고"의 경우 "이득"이 없이 제공되는 정보성 내용과 혼합되어 표시되는 경우 (신문 포함 정기간행물 등) 광고임을 표시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광고표시"의무) 이것은 "광고"와 "광고가 아닌 경우"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리고 숨겨둔 광고 링크가 문제가 없다면, 올블로그는 자사 홈피의 광고와 리뷰 글을 다른 글과 막 섞어 버리면 될 것을 왜 WithBlog라고 해서 새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나?
그뿐인가? 블로그코리아는 왜 블로그뉴스룸 & 리뷰룸라고 따로 만들었을까?

메타 블로그에서 다른 사람의 글과 함께 숨겨서 광고 링크를 걸면 되었을 것 아닌가?

그뿐인가? 신문사 홈피의 글에 광고 링크로 도배를 해버리면 되는 것을 왜 힘들게 그 옆에 광고 배너를 붙이나?

아무 문제가 없다면,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나 카페에서 왜 그렇게 안 하는 지 한 번쯤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또 광고라는 용어가 아닌 '스폰서링크'나 '파워링크'나 '비즈사이트'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니 광고라는 표시가 아니라고 말장난 칠 건가? 네이버는 아래처럼 광고 표시를 위한 AD라는 표시까지 했다.

네이버에서 '스마트폰'이라는 검색을 했을 때의 화면

네이버에서 '스마트폰'이라는 검색을 했을 때의 화면




네이버 같은 데서는 광고를 왜 숨기지 않나?

그냥 편하게 그림으로 설명한다. 아래는 진짜가 아니라 비교를 위한 가정일뿐이니 착오없길 바란다.
그들은 위의 상황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외치고 있다.

그들은 위의 상황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외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낚시 글이었다.

제목으로 소비자를 낚은 소비자를 현혹한 행위이지만 이 부분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겠지만, 법적으로는 무리가 있다. 그러므로 이것에 대해서 크게 따지지 않는다.

하지만, 엄연히 독자를 속이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글을 적었던 것이다.

낚시 글은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이고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독자가 고발했다.



블로그가 난장판이 될 것을 우려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아르제크님의 글 돈이 아니었더라도, 그들은 글을 썼을까? @ 2009/05/16 23:01

그런데, 나는 벌써부터 조금 소름이 끼치는 것이...

아마도 이렇게 쉽게 찾아온 '그들'은,
블로그라는 매체에 그다지 수익성이 없다는 게 혹시라도 판명난다면 아무런 미련 없이 다른 밥벌이를 찾아 우르르 떠나겠지...... 이 판을 온통 망쳐놓은 채로.
그러고 나서, 그래도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남아버린 사람들은 그 엉망진창이 된 블로고스피어를 보면서 얼마나 더 불쌍해져야 할까.



남을 속이는 행위는 사기이다.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일반 글의 링크인 것처럼 해서 자신의 이득을 챙겼다. 광고였지만 글의 한 부분인양 속였다. 남을 속이는 행위이다.

다음 사전 '사기' 인용
나쁜 꾀로 남을 속임.

다음 사전 '사기꾼' 인용
상습적으로 남을 속여 이득을 꾀하는 사람.

다음 백과사전 '기망행위' 인용
기망행위(欺罔行爲)란 대한민국 민법의 개념으로 신의칙에 반하여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라고 하거나, 진실을 은폐하는 행위를 말한다.

광고 링크를 일반 링크인 양 은폐해서 속이는 행위로 민법의 기망행위에 해당한다.
더 설명이 필요하나?


사기꾼이 되고자 하는 블로그들을 보고는 한국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가 하는 한숨밖에 안 나온다.
그뿐이랴?
법을 어긴 사람이 도로 큰소리치는 x같은 세상이다. 그래서 전에도 얘기했듯이 한국은 법치 국가라는 말을 교과서에서 빼버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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