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스펙이나 겉모양만을 따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런 글을 쓴다는 게 무척 피곤한 일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내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이해를 못 하기 때문이다.

벌써 24일 저녁을 지나 25일이 되는 바람에 조금 있다가 출시 관련 소식이 올라오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25일 1시 5분 현재 KT의 SHOW 폰스토어에 판매 제품은 올라왔지만, 자세한 제품 정보는 없다. 예: http://phonestore.show.co.kr/handler/Product-Detail?productId=000115509

그리고 해외에서 팔리는 제품과 전혀 다르게 만들면 공장 라인이 모두 바뀌면서 엄청난 경비가 투자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판매되는 것과 똑같은 제품이 들어오게 될 것이므로 아래의 내용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면 된다.
또한, 노키아 6210s와 노키아 5800도 모두 해외와 똑같은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노키아 5800에 대한 소개

여기서 노키아 5800에 대해 모두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일반적인 관념으로 노키아 스마트폰을 바라본다면 도대체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 지 더욱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니,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기를 권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글을 적기도 했다.
- 노키아 스마트폰 구매 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 #1 @ 2009/11/18
- 노키아 스마트폰 구매 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 #2 @ 2010/01/04


노키아 5800의 장점을 설명하는데, 노키아 6210s 관련 글을 아래에 많이 소개했는데, 기본적으로 심비안이라는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고, 노키아라는 같은 회사 제품이어서 많은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 느린 반응속도나 사용하다가 컴퓨터처럼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증거: XP보다 더 빵빵한 노키아 6210s의 멀티태스킹 @ 2009/09/23
  • DMB는 없지만, 라디오가 있다.
  • 멜론폰 또는 도시락폰이 아닌 진정한 mp3폰이다.
  • 벨소리도 따로 다운받을 필요없이 mp3 파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 빵빵한 스피커로 웬만한 넷북이나 노트북의 스피커보다 좋다고 정평이 나 있다.
  • 삼백만 화소라곤 해도 폰카치고는 수준급이다. 아래에 찍은 사진도 있는데, 노키아 5800 XpressMusic 무보정 사진들 @ 2010/05/23을 봐도 된다.
  • GPS가 있어서 자신의 이동 경로를 쉽게 기록할 수 있고, 인터넷과 연결이 되어 구글 맵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도 GPS를 이용해 사진 찍은 위치도 기록할 수 있다.
    관련 글: 운동, 등산, 자출 등의 필수품, 노키아 6210s @ 2009/09/11
  • 컴퓨터와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없이 블루투스로 접속할 수 있고, 블루투스 이어폰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 글: 발신자 이름 음성 안내로 블루투스 헤드셋 활용하기 @ 2009/10/27
  • 와이파이가 있어서 비싼 휴대폰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가격대비 최강이라 부를만하다. 왜냐하면, 현재 노키아 5800은 버스폰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버스폰은 천원 이하의 버스비로 제품을 살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요금제 자유의 조건까지 붙어야 한다.



노키아 X6과 노키아 5800에 대한 이야기들

노키아 X6이나 노키아 5800은 스펙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에 비해 가격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해외 사이트에서도 견해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외국에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또는 휴대폰의 첫째 구매 조건은 가격대비성능이 꼽힐 정도로 중요하다 보니 노키아 X6이 가진 기능에 비하면 (노키아 5800과 비교되면서) 비싸다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노키아 X6이 노키아 5800만큼 팔리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가격대비성능에서는 X6이 좀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을 잘 보여준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노키아 5800이 워낙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서라는 얘기이고, 그렇다면 노키아 5800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특별히 나쁘다고 할 수도 없다는 거다.


나름대로 장점과 차이가 있는데, 노키아 5800이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면서 노키아 X6과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큰 차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국내에서 노키아 5800의 펌웨어가 구형 버전이기 때문에 여전히 그 차이는 제법 된다고 할 수 있다.



노키아 X6이 노키아 5800과 다른 점

입력 방식과 스크린

아이폰과 같은 정전식 터치 방식이다.
그래서 5800처럼 스타일러스 같은 걸 사용 못 한다. 그러므로 5800의 스타일러스와 휴대폰 줄에 같이 연결된 기타피크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 기타피크는 스타일러스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 관련 글: 노키아 공식 사용자 모임에 작성했던 글 5800의 기타 피크는 뽀대용이 아닙니다. (다양한 입력기 소개 영상 포함) @ 2009/11/07
대신 멀티터치에 가까운 입력으로 글자 입력을 빨리할 수 있는데, 멀티터치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 걸로 보인다.

멀티터치 관련 글: dailymobi9le에 올린 maddada님의 질문 글 -Q- Is X6 multi touch capabile ?? @ 2009/09/07
글자 입력을 빨리하는 모습의 예: 유투브 rav07님의 동영상 4분 43초경 Nokia X6 In-Depth Review @ 2010/02/18

아이폰처럼 긁힌 자국이 안 생기는 화면으로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는다.



디자인과 무게

디자인이 훨씬 낫다.
대부분의 해외 사이트에서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노키아 5800이 출시되기 전에 상당수의 사람이 노키아 X6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는 글이 상당하게 많았고, 상당한 여론이 형성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뿐만 아니라 노키아 5800이 처음 출시되고도 두꺼운 탓인지 모르겠지만, 디자인에 불만인 사람이 많았고, 그들은 차라리 노키아 X6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국내에서 휴대폰 살 때 첫 번째로 따지는 부분이 디자인이기 때문에 굳이 더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노키아 카페에 보니, 노키아 X6이 국내에서 절대 성공 못 한다면서 다른 기종 출시해야 한다고 하는 글을 몇 번 봤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한 것이다.

두께도 노키아 5800보다는 덜 두껍다. 그래 봐야 약 1.7mm 정도 더 얇을 뿐이다.

노키아 5800과 노키아 X6의 비교 사진: Mikey Bee님의 글 Nokia 5800 Versus Nokia X6 (Image Heavy) @ 2010/02/04

무게는 122g으로 노키아 5800의 109g보다 13g 무겁다.
하지만, 아이폰3GS가 135g이고, 아이폰 3G가 133g이니 노키아 5800보다는 무거워도 여전히 적당한 무게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메뉴 구성과 동작 등의 유저인터페이스

버튼을 누르면 빠른 반응으로 메뉴와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때 느리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또한, 노키아 5800과는 다르게 프로그램을 열 때 몇몇 애니메이션을 사용해서 상당히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난다. 예를 들면, 화면이 반 갈라지면서 그 갈라진 곳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효과이다.

프로그램 실행/종료할 때의 애니메이션 모습 예: 유투브 rav07님의 동영상 (7분 53초경) Nokia X6 In-Depth Review @ 2010/02/18
Geekanoids의 동영상 리뷰 (2분 1초경, 11분56초경) Nokia X6 Mobile Phone - part 3 - Media playback, camera & texting @ 2010/02/12
Geekanoids의 동영상 리뷰 Nokia X6 Mobile Phone - part 2 - The Review @ 2010/02/12



메모리 용량

내장형 메모리를 사용해서 16기가와 32기가를 가진 두 종류가 있다. 5800은 마이크로SD를 사용해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4기가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고, 원하면 16기가까지 확장할 수 있다. 16기가 마이크로SD는 5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5800에서는 32기가까지는 가능은 한 걸로 보인다. Wikipedia의 Nokia 5800 XpressMusic 글에서 우측에 보면 32GB unofficial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비공식적으로는 된다는 의미이다.

32기가 마이크로SD가 발표는 되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해외 사이트를 검색해봤지만, 제대로 나오는 것도 없고, 전자제품이 최초로 출시될 때는 가격도 비싸서 대중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X6은 내장 메모리가 16기가 또는 32기가이지만 5800은 기본 내장 메모리가 있는데, 그 중에 약 81메가 정도를 사용할 수 있고, 또 다른 확장 메모리로 마이크로SD로 메모리 카드를 사용한다.


* 메모리 용량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다양한 음악을 듣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16기가가 넉넉해 보이긴 하지만, 프로그램 넣고, 사진, 동영상을 넣다 보면 상당한 용량이 되어 음악을 못 넣게 된다. 그런 점에서 32기가 X6은 다양한 음악을 듣는 사람이나 동영상을 많이 넣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유리한 점으로 작용한다.





칼짜이즈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

5800은 3백2십만 화소에 듀얼플래시가 달렸고, X6은 5백만 화소에 듀얼플래시가 달렸다.
2백만 화소 정도가 많은 것뿐이므로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직접 찍어서 서로 비교해봐야 하겠지만, 노키아 6210s와 노키아 5800이 같은 삼백만 화소임에도 노키아 5800이 약간은 나은 걸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좋아졌으리라 짐작된다.


노키아 6210s 카메라 vs 노키아 5800 카메라

노키아 5800을 사서 노키아 6210s와 카메라 비교를 위해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렸다.
아래의 사진은 여러 장 찍은 것 중에 가장 노이즈가 적은 것을 고른 사진이다. 보면 알겠지만, 6210s가 5800보다는 노이즈가 많이 끼인 것이 한눈에 드러난다.

노키아 5800으로 찍은 대구 수성교의 야경 @ 2009/12/27 20:33
노키아 5800으로 찍은 대구 수성교의 야경 by Ara

노키아 5800으로 찍은 대구 수성교의 야경 by Ara


노키아 6210s로 찍은 대구 수성교의 야경 @ 2009/12/27 20:34
노키아 6210s로 찍은 대구 수성교의 야경 by AraNokia | 6210 Navig | 1/15sec | F/2.8 | 3.7mm | ISO-417 | Flash fired, auto mode | 2009:12:27 20:34:22

노키아 6210s로 찍은 대구 수성교의 야경 by Ara





노키아 X6의 사진들

사진 샘플로 찾은 게 아니라 플리커에서 간단히 검색해서 사진기 정보에서 Nokia X6으로 찍은 사진을 찾은 것으로 일부 포토샵 수정이 되었을 수 있으니 착오 없길 바란다.

- 플리커의 JarkkoS님이 찍은 사진 Littoinen @ 2010/04/06
플리커의 JarkkoS님 이 찍은 사진 Littoinen @ 2010/04/06

플리커의 JarkkoS님 이 찍은 사진 Littoinen @ 2010/04/06


Creative Commons 사용권에 따라 원저작자 표시 후 발췌한 것이다.

해당 사진은 사진작가의 능력이 뛰어난 감이 있다. 그래서 일부 다른 사진을 링크로 제공하니 참고하길 권한다.

- 플리커의 Nokia X6 photos 그룹
- 플리커의 aj.35님의 포토스트림: 건물 사진 등이 X6으로 찍혔다.
- 플리커의 HellMichael님의 앨범 Nokia X6 Sample Shots

아래의 사진은 작은 크기여서 인지 아니면 포토샵을 잘 사용한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지만, 괜찮아서 링크했다.
- 플리커의 whim님의 사진
20.02.2010 @ 2010/02/20
Spring is arriving, slowly but surely @ 2010/03/13



그 외

- 전면에 부착된 영상 통화용 카메라가 5800이 워낙 시원찮다 보니 X6에서는 좀 나아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Comes with music 패키지는 어차피 국내에서는 안 될 확률이 높으므로 굳이 따질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 5800은 2008년 11월에 출시되었고, X6은 1년 뒤인 2009년 12월에 출시되었다.

- 번들 이어폰
이어폰도 꽤 괜찮은 게 번들로 포함되어 오는데,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걸로 보인다.
5530 Xpress Music 블로그의 글 Nokia X6 – 5800 successor with capacitive touchscreen similar to iphone @ 2009/09/02에서는 헤드셋 이어폰 WH-500이 포함되어 있는데, llaadd님의 글 Nokia X6 – Accessories @ 2010/01/06에 보면 다른 이어폰이 보인다.
그리고 Farhan님의 글 Nokia X6 – Pakistan unboxing @ 2010/04/03에 보면 파키스탄의 노키아 X6에 포함된 것들이 보이고, Wh-701 뮤직 헤드셋이 포함되었다고 나와 있다.
가격 때문에 노키아 5800보다는 훨씬 좋은 이어폰이 포함된 걸로 보이는 데 국내에서는 어떻게 출시될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 배터리
노키아 5800과 같은 BL-5J(1,320mAh)를 사용한다.
그러나 macrostar님이 노키아 X6 덧붙임 - 전파 인증 완료 @ 2010/04/13라는 글을 보면 제품 스펙 상으로는 X6의 통화시간과 통화대기 시간이 늘었다고 한다.

- 설치된 게임
5800에서는 BounceKR이라는 스타일러스를 이용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X6에는 EA의 Spore,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4, DJ 믹스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부분은 국내 게임 심의위원회에 심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관계로 어떤 게임이 포함될지는 출시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 그 외에도 빠진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대부분 다뤄졌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X6의 실물을 보고 비교하는 것이 아닌 다른 리뷰 사이트나 해외 경험자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다.



단점

화면 터치 때 상당히 빠른 반응을 보이지만, 가끔 반응을 하지 않는 때도 있다고 하는데, 많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발췌: 위에 소개된 유투브 rav07님의 동영상에서 한 말이다.
Geekanoids의 동영상 리뷰를 보면 동영상 플레이어를 작동시킬 때나 몇몇 부분에서 약간 시간이 걸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 부분은 노키아 5800을 사용하면서는 거의 겪어본 적이 없는데, 제품 사서 처음으로 실행할 때는 동영상들을 메모리 카드에서 모두 찾아야 하는데, 그것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해당 부분은 펌웨어가 업데이트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되리라 생각된다. 또는 위의 글들이 시간이 지난 글이기 때문에 이미 개선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한글 버전이 어떻게 적용될지도 모르는 문제라서 제품이 나와봐야 확실히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boards.ie 포럼에 dceire님이 올린 질문 Nokia 5800 or X6? @ 2010/05/17에 달린 Amalgam님의 댓글 중 일부 발췌
but the back of the X6 is flimsy as hell, very thin plastic.
X6의 뒷커버가 얇고 아주 연약해 보이는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너무 허술하다고 한다. 노키아 5800은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겠지만, X6의 가격을 봤을 때는 충분히 단점으로 지적될만하다.



가격

아마 가장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이 가격일 것이다. 그 이유는 나라마다 휴대폰의 판매 방식이 다르다는 점보다는 외국에서는 통신사와 휴대폰 판매 회사가 달라서 휴대폰을 사면 번호도 같이 사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을 여기서 설명하자면 끝도 없을 테니, 쉽게 해외에서 통신사와 껴서 팔지 않는 순수 가격에 해당 쇼핑몰을 모두 뒤져서 조건을 비교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많고, 나라마다 달라서 그 모든 조건을 모두 찾아볼 수는 없다.

그래서 아주 간단히 구글 쇼핑에서 검색해서 나온 첫 페이지의 결과만 뽑아봤다.
구글에서 "nokia 5800 unlocked price"와 "nokia x6 unlocked price"를 검색해서 쇼핑으로 넘어가서 첫 화면에 나온 10개의 쇼핑몰 검색 결과만을 따진 것이다.

* 너무 큰 값과 너무 작은 값은 제외한다고 했지만, 어쨌든 대강의 값만 뽑은 것일 뿐이다.

노키아 5800은 210달러에서 280달러 정도인 걸로 보인다.
노키아 X6 16기가 짜리는 330달러에서 399달러 정도인 것 같다.
X6 32기가 짜리는 440달러와 550달러가 보인다.


대략 노키아 X6 16기가는 100달러 정도 비싼 걸로 볼 수 있고, 32기가 짜리는 200달러 이상의 차이가 있을 걸로 볼 수 있다.



5800이 있는데, X6을 살 만한가?

가격이 문제이긴 하겠지만, 충분히 살 만한 가치는 가지고 있다.

노키아 카페에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글이 많이 올라오지만, 그것은 자신들이 노키아 5800을 이미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비슷한 걸 살 필요가 없다는 의미일 뿐이다.
그 이유는 이미 디자인을 논하면서 이야기를 했었다. 국내에서 휴대폰 구매 시 첫 번째 고려 사항이 디자인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첫 번째 고려 사항조차도 따지지 않은 것을 보면 자신의 기준에 가까운 판단일뿐인 거다.

그다음으로 정전식 터치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어필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팟터치를 써봐서 충분히 그 편리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물론 이 부분은 5800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어서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다면 더욱 힘들어지는 이야기이겠지만, 현재의 펌웨어로 봐서는 충분히 강점이 있다.

그리고 폰카가 뭐 쓸만하겠냐고 하겠지만, 6210s로 리뷰와 글을 작성해봤고, 5800으로도 리뷰와 글을 작성해봤기 때문에 그 편리함을 잘 알고 있다. 매일 디카를 챙겨 가려면 불편한데, 휴대폰은 거의 어디에나 들고 다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즉, 카메라가 5800보다 꽤 낫기 때문에 충분히 강점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듣는 사람이나 동영상 파일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16기가가 모자라기 때문에 32기가가 여전히 강점을 가진다. 물론 국내에서 16기가가 출시될지 32기가가 출시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하긴 어렵다.
다만, 마이크로SD 16기가도 3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아주 싼 가격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마무리하며

국내에서 노키아가 너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설명하다 보니 이미 상당한 분량이 되어버렸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국내 기준의 잣대로 세계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시장을 설명하기에는 불가능하다. 즉,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잣대로는 노키아 스마트폰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언론이나 블로그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노키아가 망한다고 난리를 쳤지만, 정작 노키아의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2008 년 노키아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 점유율 43.7% @ 2009/09/22이었고, 2009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Wikipedia의 Smartphone 글에 보면 심비안 44%이다.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엄청나게 팔리고 있다는 국내 언론사와 블로그의 주장과는 완벽히 다르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글을 적었었다.
- 노키아 스마트폰 구매 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 #1 @ 2009/11/18
- 노키아 스마트폰 구매 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 #2 @ 2010/01/04

아쉽지만 이쯤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단점이 적게 느껴지기도 할 텐데, 이 글은 노키아 5800을 어느 정도 안다는 기준하에 작성된 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그 외에 참고 글

- Mikey Bee님의 글 Stat Clash: Nokia X6 v Nokia 5800 @ 2009/09/10
- Phil B님의 글 Upgrade Your Nokia 5800 To A Nokia X6 @ 2010/05/17
- Dexter님의 글 Nokia X6 vs Nokia 5800 Comparison @ 2009/09/08
- Wikipedia의 글 Nokia X6
- CNET Asia TV의 Nokia X6 Video Review @ 2010/01/13
- macrostar님의 글 노키아 X6 @ 2010/03/08




추신1 2010/05/25 02:57:
노키아 코리아의 X6 제품 정보 페이지(비공식이기 때문에 바뀔 수 있다.)
해당 정보에 보면 노키아 스테레오 헤드셋 WH-701이 포함되었다고 적혀 있다. 위에 다른 나라의 번들 이어폰 중에 하나와 같으니 그것을 참고해도 된다.

추신2 2010/05/25 02:57:
번들 이어폰에 대한 이야기를 깜빡했었다.
뮤직폰이라는데 5800에서 번들이어폰이 너무 허술하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니 이번 X6에서 상당히 좋아진 셈이고, 더욱 뮤직폰다워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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