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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아직도 비싼 컴퓨터 쓰세여?
한국인들의 말장난 #1,완벽한 제품은 없으니… (IE 옹호자들의 궤변 #2) @ 2009/04/22 17:37라는 글을 적는 바람에 이 부분도 더 많은 조사를 해서 적어야 하지만 일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위주로 적는다.
파이어폭스의 약자로 파폭이라고 했다. 국내에서는 보통 인터넷 익스플로러(IE)라하는 웹브라우저로 웹검색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요즘은 점점 파이어폭스, 애플의 사파리, 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웹검색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래를 읽어보면 충분히 알게 된다.
또한, 아래에 설명하는 것이 세계 시장에서 IE가 67.5%까지 떨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 바이러스는 USB 기기를 통해서도 감염되지만 여기서는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만으로 일단 한정 짓는다. 물론 USB 기기도 자동실행기능만 막으면 바이러스가 감염될 경로가 없어진다.
** 2009.4.23 00:17 블로거뉴스 제목을 '악성코드,바이러스로부터의 해방, 파이어폭스! (파폭 예찬론)'로 변경
외국에 있을 때는 파이어폭스만 사용했었다.
외국에 몇 년 있으면서 국내 사이트에 접속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를 알게 되면서 귀국 전까지 파이어폭스만 사용해왔다.
귀국해서 국내 웹사이트를 사용하게 되니 어쩔 수 없이 IE(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해외 사이트는 무조건 파이어폭스만 애용해왔다.
한국에 돌아오니 어쩔 수 없이 IE를 사용하게 되다.
미국의 맥북 시장 점유율 (2008년 10월 애플 스페셜 이벤트) - 세계 시장 분석을 제대로 해보자! @ 2008/10/17 01:09에 그 당시 작업 모습을 화면 캡처로 남겼다.
화면을 반 잘라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화면 왼쪽에는 IE에 국내 사이트가 있고, 오른쪽에는 파이어폭스에 외국 사이트를 검색하는 모습이 보인다.
IE 때문에 생고생하다.
과거 화면을 보니 확실치는 않지만, 왼쪽에 메뉴들이 나와 있는 것을 보니 IE6을 사용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렇다. IE6을 사용하니 웹사이트가 안 되는 것이 계속 생겼다. 그뿐인가? 시스템이 상당히 불안정해졌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와 악성코드 검사를 해야 했다. 정말 지겹게 확인을 했지만 그래도 시스템이 불안했다.
그래서 최신 버전이 나을 거라는 생각에 IE7로 업그레이드했다. 좀 나아지는 것 같았으나 역시 시스템이 불안했다.
IE 7을 국내 웹사이트 때문에 주로 사용했는데, 이틀이 멀다 하고 시스템이 버벅대서 바이러스 검사와 악성코드 검사를 계속했다.
IE를 사용할 때는 거의 노이로제에 걸릴뻔했다.
여기서 시스템이 불안했다는 것은 시스템이 버벅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다운이 되는 현상 즉, 모든 것이 멈춰버리는 현상을 말한다. 컴퓨터가 아무 반응이 없으니 컴퓨터를 껐다 켜야 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것이다. 리셋 버튼 지겹게 눌렀다.
그리고 야후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적고 있는데, 멈추면 얼마나 열이 뻗치는지 당해본 사람은 안다. * 몇 시간 고생해서 적은 글을 컴퓨터 때문에 날려보면 안다.
그리고 그렇게 글 적다가 다운되는 바람에 날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래서 메모장에 적어서 수시로 저장을 하지만 적다가 보면 깜빡 잊는다. 그리고 옮겨적는데 컴퓨터가 다운되면 짜증 난다.
IE를 사용하면서 수시로 다운되었다. 하루에 한 번은 꼭 다운이 되어서 다운이 안 되는 날에는 곧 다운이 될 거라는 불안감이 급습(??)했으니 노이로제라 부를만하다.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이유는 많지만, 차근차근 다른 글에서 밝힐 것이니 일단 비싼 컴퓨터가 아니라서 라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펜티엄4에 3GHz에 1.5기가 램을 사용하는 듀얼 코어가 아닌 싱글 코어 CPU이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버벅대서 최적화 상태로 맞춰서 사용하기 때문에 웬만한 듀얼코어보다 더 빠른 상태로 사용하지만, IE만큼은 어쩔 수가 없다. 왜냐하면, 국내 웹사이트에 용량이 엄청나서 싸구려 CPU로는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이 부분도 나중에 다룰 것이다.
말레이지아 있을 때는 AMD의 샘프론 2GHz CPU에 1기가 램에서도 (위와 비교해 훨씬 낮은 사양이다.) 아무 문제 없던 것이 한국에서는 안 되니 속된 말로 미칠 지경이었다. 컴퓨터 일부 부품을 말레이지아에서 그대로 가져오기도 하고, (국제 우편료가 비싸) 배편으로 보냈었다.
컴퓨터 부품도 뱃멀미나 비행기 멀미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이니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될 것이다.
* 운영체제도 무겁다고 영어 버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과거에 사용할 때와 거의 같은 환경으로 사용 중이다.
어라? 파이어폭스로 국내 웹사이트도 큰 문제가 없네?
블로그에서 파이어폭스가 되는 줄 몰랐는데, 되는 걸 알고부터는 모든 곳에서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주로 사용하는 국내 사이트는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이미 모든 웹브라우저와 호환된다. (표준의 장점) @ 2009/04/20 15:16라는 글에서 블로그에서는 대부분 파이어폭스와 다른 웹 브라우저도 모두 지원하는 것을 설명했다. * 물론, 모든 웹브라우저와 모든 블로그에 대해 테스트를 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야후 블로그만 해도 글을 작성할 때는 액티브액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IE를 사용해야 하고, (구) 메가패스 존도 IE를 사용해야 하는 등 어쩔 수 없이 IE가 필요한 곳에는 갔지만, 이제는 굳이 그런 곳을 자주 찾지 않기 때문에 큰 상관이 없다.
* 야후 블로그에 댓글과 블로그 관리 메뉴도 파이어폭스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여전히 IE를 사용해야 하지만 상당수의 사이트가 표준 웹으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고, 그에 맞추어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으로도 얼마든지 웹검색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래서 한국도 비켜갈 수 없는 웹브라우저 전쟁 (국내와 전 세계 OS, 웹브라우저 환경과 점유율) @ 2009/02/10 15:13이라는 글을 적었던 것이다.
파이어폭스로 행복을 찾고….
부제가 참 유치한 데, 어쩌랴. 사실인걸….
야후 블로그에 글을 적다가(IE를 사용해야만 한다.) 컴퓨터가 멈추는 바람에 글 날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파이어폭스만 사용하게 되니, 컴퓨터가 버벅되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없어졌다. 이제는 다운되었던 게 언제였는지 까마득한 생각마저 든다.
파이어폭스를 사용했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적으니 야후에서처럼 글 날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아주 드물게 날리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도 임시저장이 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날리는 경우가 없다.
IE를 사용할 때처럼 컴퓨터가 다운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IE를 사용할 때는 징그러울 정도로 자주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했다.
그때 했던 것이 MajorGeeks에 소개된 방법을 사용했는데, chaslang님의 글 READ & RUN ME FIRST. Malware Removal Guide @ 2004-06-22 00:36 (최종 수정 2009-04-11 22:40)에 보면 기본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그 글의 마지막에 보면 윈도우즈 98용 가이드, 윈도우즈 2000과 2003 가이드, 윈도우즈 XP 가이드, 윈도우즈 비스타 가이드가 나뉘어 있다.
그 중 윈도우즈 XP의 예를 보겠다. chaslang님의 글 Windows XP Cleaning Procedure @ 2007-09-29 23:58에 보면 약 4개의 악성코드 검사 프로그램을 (SUPERAntiSpyware, Malwarebytes Anti-Malware, combofix.exe, MGtools 모두 오픈소스나 무료로 보인다.) 이용하라고 나와 있다.
악성코드 하나 제거하려고 4개의 프로그램이나 깔아야 한다니고 매번 검색을 해야 하니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물론 국산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적이 없으므로 뭐라고 할 여지는 못되지만, 과거에 한두 번 정도 V3의 스파이제로를 (국내 서비스 제품이 아닌 말레이지아 서비스 제품을) 써봤으나 악성코드를 몇 개 잡아내지 못했다. (물론 과거 한두 번 써본 것이므로 현재상황과는 다를 것이다.)
위에 소개된 곳에서 스파이봇(Spybot)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나와있지 않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가장 많은 악성코드를 찾아서 제거할 수 있었다. 즉, V3 스파이제로에서 잡히지 않던 것이 스파이봇에서는 모두 잡혔다.
물론 스파이봇에서 잡지 못하는 것을 위에 소개된 검사 프로그램으로 한두 개 정도 더 잡을 수 있었다.
경험상으로는 스파이봇만으로 웬만한 문제는 모두 해결된다는 얘기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Alternative Scans @ 2005-12-18 21:07를 참고해서 다른 악성코드 검사 도구로 검색해보라고 한다.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검사, 이젠 잊혀진 추억일 뿐!
이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검사를 왜 해야 하는지 IE 옹호론자들에게 묻고 싶어졌다.
저렇게 수많은 도구로 검사하느라 고생했던 시절이 몇 달도 안 되었는데, 그런 기억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두게 되었다.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검사를 안 한 지 수개월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근데, 막상 따져보니 파이어폭스만 사용한 지 4~6개월 정도밖에 안 된다. 티스토리로 일부 이사하고 나서 한동안은 IE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하게는 파이어폭스만을 사용하고부터는 검사한 기억이 없다. * 물론 IE의 임시 파일, 액티브액스 설치된 것 등을 모조리 지웠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것만 설치했다.
자 이쯤 되면 파이어폭스에 악성코드가 있긴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외국 사이트로 검색해보면 악성 코드 얘기가 아예 없어서 조사가 안 되더라는 것이다. 왜? 없으니까 그런 글이 올라올 일이 없다.
이제 말해보자. 수천 개의 악성코드로 시달리던 IE와 그런 걱정 전혀 없는 파폭
그런데도 어차피 인터넷 관련 제품에는 보안에 완벽한 제품이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IE 옹호론을 펼치는 사람의 글을 읽다 보면 당신 같으면 열 안 받겠나?
유치하지만 파폭 예찬론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 물론 난 그저 좋은 제품 예찬론자일 뿐이다. 그래서 사파리와 크롬도 좋아한다.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까 싶어서 설명했다.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로 글 읽기
한국인들의 말장난 #1,완벽한 제품은 없으니… (IE 옹호자들의 궤변 #2) @ 2009/04/22 17:37라는 글을 적는 바람에 이 부분도 더 많은 조사를 해서 적어야 하지만 일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위주로 적는다.
파이어폭스의 약자로 파폭이라고 했다. 국내에서는 보통 인터넷 익스플로러(IE)라하는 웹브라우저로 웹검색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요즘은 점점 파이어폭스, 애플의 사파리, 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웹검색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래를 읽어보면 충분히 알게 된다.
또한, 아래에 설명하는 것이 세계 시장에서 IE가 67.5%까지 떨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 바이러스는 USB 기기를 통해서도 감염되지만 여기서는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만으로 일단 한정 짓는다. 물론 USB 기기도 자동실행기능만 막으면 바이러스가 감염될 경로가 없어진다.
** 2009.4.23 00:17 블로거뉴스 제목을 '악성코드,바이러스로부터의 해방, 파이어폭스! (파폭 예찬론)'로 변경
외국에 있을 때는 파이어폭스만 사용했었다.
외국에 몇 년 있으면서 국내 사이트에 접속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를 알게 되면서 귀국 전까지 파이어폭스만 사용해왔다.
귀국해서 국내 웹사이트를 사용하게 되니 어쩔 수 없이 IE(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해외 사이트는 무조건 파이어폭스만 애용해왔다.
한국에 돌아오니 어쩔 수 없이 IE를 사용하게 되다.
미국의 맥북 시장 점유율 (2008년 10월 애플 스페셜 이벤트) - 세계 시장 분석을 제대로 해보자! @ 2008/10/17 01:09에 그 당시 작업 모습을 화면 캡처로 남겼다.
화면을 반 잘라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화면 왼쪽에는 IE에 국내 사이트가 있고, 오른쪽에는 파이어폭스에 외국 사이트를 검색하는 모습이 보인다.
IE 때문에 생고생하다.
과거 화면을 보니 확실치는 않지만, 왼쪽에 메뉴들이 나와 있는 것을 보니 IE6을 사용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렇다. IE6을 사용하니 웹사이트가 안 되는 것이 계속 생겼다. 그뿐인가? 시스템이 상당히 불안정해졌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와 악성코드 검사를 해야 했다. 정말 지겹게 확인을 했지만 그래도 시스템이 불안했다.
그래서 최신 버전이 나을 거라는 생각에 IE7로 업그레이드했다. 좀 나아지는 것 같았으나 역시 시스템이 불안했다.
IE 7을 국내 웹사이트 때문에 주로 사용했는데, 이틀이 멀다 하고 시스템이 버벅대서 바이러스 검사와 악성코드 검사를 계속했다.
IE를 사용할 때는 거의 노이로제에 걸릴뻔했다.
여기서 시스템이 불안했다는 것은 시스템이 버벅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다운이 되는 현상 즉, 모든 것이 멈춰버리는 현상을 말한다. 컴퓨터가 아무 반응이 없으니 컴퓨터를 껐다 켜야 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것이다. 리셋 버튼 지겹게 눌렀다.
그리고 야후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적고 있는데, 멈추면 얼마나 열이 뻗치는지 당해본 사람은 안다. * 몇 시간 고생해서 적은 글을 컴퓨터 때문에 날려보면 안다.
그리고 그렇게 글 적다가 다운되는 바람에 날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래서 메모장에 적어서 수시로 저장을 하지만 적다가 보면 깜빡 잊는다. 그리고 옮겨적는데 컴퓨터가 다운되면 짜증 난다.
IE를 사용하면서 수시로 다운되었다. 하루에 한 번은 꼭 다운이 되어서 다운이 안 되는 날에는 곧 다운이 될 거라는 불안감이 급습(??)했으니 노이로제라 부를만하다.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이유는 많지만, 차근차근 다른 글에서 밝힐 것이니 일단 비싼 컴퓨터가 아니라서 라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펜티엄4에 3GHz에 1.5기가 램을 사용하는 듀얼 코어가 아닌 싱글 코어 CPU이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버벅대서 최적화 상태로 맞춰서 사용하기 때문에 웬만한 듀얼코어보다 더 빠른 상태로 사용하지만, IE만큼은 어쩔 수가 없다. 왜냐하면, 국내 웹사이트에 용량이 엄청나서 싸구려 CPU로는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이 부분도 나중에 다룰 것이다.
말레이지아 있을 때는 AMD의 샘프론 2GHz CPU에 1기가 램에서도 (위와 비교해 훨씬 낮은 사양이다.) 아무 문제 없던 것이 한국에서는 안 되니 속된 말로 미칠 지경이었다. 컴퓨터 일부 부품을 말레이지아에서 그대로 가져오기도 하고, (국제 우편료가 비싸) 배편으로 보냈었다.
컴퓨터 부품도 뱃멀미나 비행기 멀미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이니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될 것이다.
* 운영체제도 무겁다고 영어 버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과거에 사용할 때와 거의 같은 환경으로 사용 중이다.
어라? 파이어폭스로 국내 웹사이트도 큰 문제가 없네?
블로그에서 파이어폭스가 되는 줄 몰랐는데, 되는 걸 알고부터는 모든 곳에서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주로 사용하는 국내 사이트는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이미 모든 웹브라우저와 호환된다. (표준의 장점) @ 2009/04/20 15:16라는 글에서 블로그에서는 대부분 파이어폭스와 다른 웹 브라우저도 모두 지원하는 것을 설명했다. * 물론, 모든 웹브라우저와 모든 블로그에 대해 테스트를 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야후 블로그만 해도 글을 작성할 때는 액티브액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IE를 사용해야 하고, (구) 메가패스 존도 IE를 사용해야 하는 등 어쩔 수 없이 IE가 필요한 곳에는 갔지만, 이제는 굳이 그런 곳을 자주 찾지 않기 때문에 큰 상관이 없다.
* 야후 블로그에 댓글과 블로그 관리 메뉴도 파이어폭스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여전히 IE를 사용해야 하지만 상당수의 사이트가 표준 웹으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고, 그에 맞추어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으로도 얼마든지 웹검색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래서 한국도 비켜갈 수 없는 웹브라우저 전쟁 (국내와 전 세계 OS, 웹브라우저 환경과 점유율) @ 2009/02/10 15:13이라는 글을 적었던 것이다.
파이어폭스로 행복을 찾고….
부제가 참 유치한 데, 어쩌랴. 사실인걸….
야후 블로그에 글을 적다가(IE를 사용해야만 한다.) 컴퓨터가 멈추는 바람에 글 날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파이어폭스만 사용하게 되니, 컴퓨터가 버벅되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없어졌다. 이제는 다운되었던 게 언제였는지 까마득한 생각마저 든다.
파이어폭스를 사용했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적으니 야후에서처럼 글 날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아주 드물게 날리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도 임시저장이 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날리는 경우가 없다.
IE를 사용할 때처럼 컴퓨터가 다운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IE를 사용할 때는 징그러울 정도로 자주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했다.
그때 했던 것이 MajorGeeks에 소개된 방법을 사용했는데, chaslang님의 글 READ & RUN ME FIRST. Malware Removal Guide @ 2004-06-22 00:36 (최종 수정 2009-04-11 22:40)에 보면 기본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그 글의 마지막에 보면 윈도우즈 98용 가이드, 윈도우즈 2000과 2003 가이드, 윈도우즈 XP 가이드, 윈도우즈 비스타 가이드가 나뉘어 있다.
그 중 윈도우즈 XP의 예를 보겠다. chaslang님의 글 Windows XP Cleaning Procedure @ 2007-09-29 23:58에 보면 약 4개의 악성코드 검사 프로그램을 (SUPERAntiSpyware, Malwarebytes Anti-Malware, combofix.exe, MGtools 모두 오픈소스나 무료로 보인다.) 이용하라고 나와 있다.
악성코드 하나 제거하려고 4개의 프로그램이나 깔아야 한다니고 매번 검색을 해야 하니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물론 국산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적이 없으므로 뭐라고 할 여지는 못되지만, 과거에 한두 번 정도 V3의 스파이제로를 (국내 서비스 제품이 아닌 말레이지아 서비스 제품을) 써봤으나 악성코드를 몇 개 잡아내지 못했다. (물론 과거 한두 번 써본 것이므로 현재상황과는 다를 것이다.)
위에 소개된 곳에서 스파이봇(Spybot)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나와있지 않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가장 많은 악성코드를 찾아서 제거할 수 있었다. 즉, V3 스파이제로에서 잡히지 않던 것이 스파이봇에서는 모두 잡혔다.
물론 스파이봇에서 잡지 못하는 것을 위에 소개된 검사 프로그램으로 한두 개 정도 더 잡을 수 있었다.
경험상으로는 스파이봇만으로 웬만한 문제는 모두 해결된다는 얘기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Alternative Scans @ 2005-12-18 21:07를 참고해서 다른 악성코드 검사 도구로 검색해보라고 한다.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검사, 이젠 잊혀진 추억일 뿐!
파폭 - 악성코드로부터의 해방 by Ara
이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검사를 왜 해야 하는지 IE 옹호론자들에게 묻고 싶어졌다.
저렇게 수많은 도구로 검사하느라 고생했던 시절이 몇 달도 안 되었는데, 그런 기억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두게 되었다.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검사를 안 한 지 수개월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근데, 막상 따져보니 파이어폭스만 사용한 지 4~6개월 정도밖에 안 된다. 티스토리로 일부 이사하고 나서 한동안은 IE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하게는 파이어폭스만을 사용하고부터는 검사한 기억이 없다. * 물론 IE의 임시 파일, 액티브액스 설치된 것 등을 모조리 지웠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것만 설치했다.
자 이쯤 되면 파이어폭스에 악성코드가 있긴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외국 사이트로 검색해보면 악성 코드 얘기가 아예 없어서 조사가 안 되더라는 것이다. 왜? 없으니까 그런 글이 올라올 일이 없다.
이제 말해보자. 수천 개의 악성코드로 시달리던 IE와 그런 걱정 전혀 없는 파폭
그런데도 어차피 인터넷 관련 제품에는 보안에 완벽한 제품이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IE 옹호론을 펼치는 사람의 글을 읽다 보면 당신 같으면 열 안 받겠나?
유치하지만 파폭 예찬론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 물론 난 그저 좋은 제품 예찬론자일 뿐이다. 그래서 사파리와 크롬도 좋아한다.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까 싶어서 설명했다.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로 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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