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인더스타 50mm f3.5 렌즈 Industar-50-2 50mm f/3.5 사양:

타입: 단렌즈


마운트 타입: m39 또는 m42

렌즈 구성: 3군 4매

조리개 조절 범위: f/3.5 ~ f/16

조리개날 수: 6 ~ 8

최단 촬영 거리: 65 cm

필터 구경: 33.5mm, 35.5mm (조리개 조절시 필터도 같이 돌아감.)

무게: 68g, 75g

길이: 30mm


비고:

인더스타50-2 50mm f3.5 (러시아어로 "Индустар")는 제니트 (Зенит) 카메라에 표준렌즈로 많이 사용되었고,

조키(조르키?) (Зоркий)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에도 해당 렌즈가 많이 사용되었다.

FED 인더스타 10은 레이츠(라이카) 엘마 렌즈의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했으며,

인더스타50-2는 테사 50mm f3.5의 렌즈 설계를 그대로 모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렌즈 사양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나,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것들을 참고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던 렌즈에 필터 또는 후드가 위의 렌즈와 같다면, 새로 필터나 후드를 장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로 망원 렌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무게가 상당해서, 손으로 들고 찍을 때 무거울 수록 부담이 되기 때문에, 또는 사람에 따라 많이 돌아다니면서 찍게 되면, 렌즈 무게 때문에 많은 렌즈를 갖고 다닐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해외 렌즈 소개 사이트: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했을때의 모습.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를 소니 A7에 장착했을 때.인더스타 50mm f3.5 렌즈를 소니 A7에 장착했을 때.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를 소니 Nex-5R에 장착했을 때.인더스타 50mm f3.5 렌즈를 소니 Nex-5R에 장착했을 때.





사용된 렌즈 사진:

인더스타 50mm f3.5 렌즈 - m42 마운트인더스타 50mm f3.5 렌즈 - m42 마운트


인더스타 50mm f3.5 렌즈 - m42 마운트인더스타 50mm f3.5 렌즈 - m42 마운트



크기가 상당히 작은 렌즈이다. 그래서 아래의 사진에 보다시피 M42-넥스 어댑터가 더 크게 보인다.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를 M42-넥스 어댑터에 장착한 모습.인더스타 50mm f3.5 렌즈를 M42-넥스 어댑터에 장착한 모습.





기술적인 참고 사항들:


위 렌즈를 이용해 직접 찍은 사진인데, 사진을 찍을 때 로파일(Raw)로 찍기 때문에 jpg로 변경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때 일반적으로 어도비포토샵 등을 이용할 때 기본 설정 값에 선명도나 샤픈 등을 올리는 작업이 되어 있다. (어도비포토샵 등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자세하게 는 모르지만 서도...)


나 같은 경우는 Rawtherapee라는 오픈 소스(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기본적으로 설정된 값을 모두 없애서 사용하기 때문에 100% 무보정 사진이 된다.

다만, 사진이 약간 어두우면, 노출을 약간 올려주고,

사진에 일부분이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부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을 때는 쉐도우/하일라이트를 약간 손을 보지만, 선명도나 샤픈 등을 사용하진 않았다.

그리고 한 가지 문제가 소니 A7에 다른 기종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특히 오래된 구형 수동 렌즈 같은 경우는) 화이트밸런스 값이 제대로 맞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일부 사진은 Rawtherapee에서 화이트밸런스를 'Auto 자동'으로 설정했다. 어떤 사진은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지 않아도(비록 전체적으로 불그스름한 면이 있지만...) 괜찮아 보여 카메라 찍을 때 사용된 걸 그대로 사용했다.



물론 무보정 사진을 인터넷이나 작품으로 올릴 일은 없겠으나, 이 글은 해당 렌즈가 어떤 사진을 찍어주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사진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보정으로 올리는 것이다.

일부 인터넷에 올라오는 예제 사진에 비해 전혀 쨍하지 않은 이유가 그것 때문이니 착오 없길 권한다.



더 많은 예제 사진을 보고 싶다면:


해당 렌즈를 이용해 어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 더 알아보고 싶다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예제 사진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길 권한다.

예를 들어, 플리커에 가서 해당 렌즈 이름으로 검색을 하거나, 태그로 검색을 하거나, 또는 그룹 이름으로 검색을 해도 되는데, 특히 유명한 렌즈는 대부분 그룹이 있으니, 그곳을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pixelpeeper.com은 상당히 많은 렌즈 예제가 있고, 카메라도 분류되어 있어서 특정 기종으로 찍은 렌즈까지도 볼 수 있으나, 오래된 사이트이다 보니, 과거보다는 사진이 얼마 되지 않는다.





예제 사진들: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는 M42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이기 때문에 다른 카메라에서 사용하려면 변환어댑터(이종교배 어댑터)가 필요하다. M42 렌즈를 소니 이마운트(넥스)에 장착할 수 있는 어댑터로 보통 M42-Nex 어댑터라고도 불린다. 또는 M42 렌즈를 마이크로포서드(M43)에 장착할 수 있는 어댑터로 보통 M42-M4/3(M42-M43) 어댑터라고 불린다. 

이 어댑터를 장착하게 되면, 수동 렌즈여서 또 어댑터도 수동이기 때문에 조리개 값을 알 수가 없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 값을 꼭 기록할 이유는 없어서 (보통 사진을 보는 사람이 그런 조리개 값을 알 이유가 없기 마련이다.) 기록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른다.

다만, 나 같은 경우는 보케 사진을 찍을 때는 최대 개방 값을 사용하고, 풍경 사진(landscape)을 찍을 때는 f/8로 놓고 찍는다. 물론 상황에 따라 너무 어두워서 f/8을 놓고 찍을 수 없어서 f/4에서 f/5.6 사이에 놓고 찍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낮에 사진을 찍으러 다니기 때문에 그런 예외적인 상황이 많이 생기진 않는다.




오래된 렌즈는 콘트라스트 값을 증가 시켜줘야 한다.

이 렌즈는 1959년부터 생산된 렌즈로 내가 갖고 있는 렌즈는 1960년대에 생산된 렌즈일 것이다. 즉,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이전에 생산된 렌즈인 셈이다.

이 렌즈로 사진을 찍었을 때, 전체적으로 뿌옇게 안개가 낀 듯한 느낌이 살짝 드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오래된 렌즈는 흑백 사진을 위주로 찍다 보니, 또는 렌즈 코팅 기술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라서 그렇다는 걸로 보인다.

좀 오래된 렌즈는 대체적으로 이런 경우가 많은데,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 편집 프로그램에서 콘트라스트 값을 조금만 올려주면 되기 때문이다.


예제 사진:

해당 사진이 ISO 1250이어서 소니에서 제공되는 이미징 엣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로파일을 jpg 파일로 변경하였다. 이때 노출 값을 0.5ev 증가 시키고, 화이트밸런스를 자동으로 설정했다.


콘트라스트를 15 정도 올렸을 때:




소니 A7 풀프레임 카메라에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소니 A7에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로 찍은 사진.대구 동신교 부근에서


소니 A7에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로 찍은 사진.대구 동신교 부근에서


소니 A7에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로 찍은 사진.넥스-5R 카메라 본체


소니 A7에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로 찍은 사진.대구 신천교에서


소니 A7에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로 찍은 사진.레이츠(라이카) 엘마 9cm f4 렌즈, 대구 신천교에서


소니 A7에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로 찍은 사진.


소니 A7에 인더스타 50mm f3.5 렌즈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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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있는 렌즈 중에 사용하지도 않는 렌즈를 갖고 있을 이유가 없어서, 중고로 내다 팔 생각이다. 이미 몇 개는 중고로 팔았다.

해당 렌즈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이 하드에 잔뜩 쌓여 있는 게 생각이 나니, 팔기 전에 예제 사진을 글로 정리해 블로그에 올려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십여개 넘게 렌즈가 있으니, 아직도 한참 글을 올리고, 사진도 정리를 해야 한다.


해당 중고 렌즈 또는 이전에 작성한 글들에 렌즈들을 살 생각이 있다면, 중고나라 카페를 참고하길 권한다. 글쓰기 바빠서 언제 판매 글을 적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서도....


중고 물품 거래에(중고나라 카페) 대해 적은 글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참고하길 권한다.



며칠 전에 시그마 30mm f/1.4 크롭바디용 렌즈를 소니 풀프레임 A7에 장착한 예제 사진들. @ 2018.5.30이라는 글을 적었었다. 그때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참고할만한 내용이어서 그대로 발췌 한다.

f/1.4로 밝은 렌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방법.


시그마 30mm f/1.4 EX DC HSM은 나온 지 오래되다 보니, 중고로 제법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데, 렌즈 상태나 구성 품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니콘마운트라면 11~16만원에 구할 수 있다. 물론 캐논이나 알파 등은 조금 더 될 수도 있다.

최근에 나온(즉, 신형 버전?) 제품이나 소니 이마운트(넥스) 용은 꽤 비싸서 24~30만원 이상 정도 되는 듯 하다.


중고여서 가격이 천차만별일 수 있으나, 렌즈 시세는 그렇게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또 다르게 f1.4렌즈를 구하는 방법은 타쿠마 50mm f1.4, 니콘/캐논의 50mm f1.4를 구하게 되면, 시그마보다는 약간 싸게 구할 수 있다. 수동 제품은 10만원 약간 안 하는 8~11만원에 구할 수 있다.

그러나 50mm 렌즈를 APS-C 카메라(소니 넥스, 니콘 DX 카메라 등)에 장착하게 되면, 75mm 렌즈가 되어서 표준 화각이라는 50mm가 아닌, 인물 렌즈로 많이 사용되는 화각 85~100mm 대에 근접하게 된다.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렌즈는 APS-C 렌즈로 APS-C 카메라에 사용되었을 때, 크롭 팩터(x1.5)가 적용되는데, 화각 46mm에 대응된다고 한다. 캐논이나(x1.6), 구형 시그마 카메라 등은 크롭팩터가 달라서 약간 다른 화각이 적용된다. -출처: Sigma 30mm f/1.4 EX DC HSM lens - Wikipedia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크롭바디용 렌즈로, Sigma 30mm f/1.4 EX DC HSM 렌즈 사양:


타입: 단렌즈

마운트 타입: 캐논 EF-S, 마이크로포서드, 니콘 F (DX), 펜탁스 KAF, 시그마 SA, 소니/미놀타 알파

렌즈 구성: 7군 7매

조리개 조절 범위: f/1.4 ~ f/16

조리개날 수: 8

최단 촬영 거리: 40 cm

필터 구경: 62mm

무게: 430g

길이: 59mm



개인적으로 렌즈 사양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나,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것들을 참고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던 렌즈에 필터 또는 후드가 위의 렌즈와 같다면, 새로 필터나 후드를 장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로 망원 렌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무게가 상당해서, 손으로 들고 찍을 때 무거울 수록 부담이 되기 때문에, 또는 사람에 따라 많이 돌아다니면서 찍게 되면, 렌즈 무게 때문에 많은 렌즈를 갖고 다닐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해외 렌즈 소개 사이트:




시그마 30mm f1.4 니콘 마운트 렌즈를 크롭 바디에 장착한 사진들.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 마운트 렌즈를 니콘 D7000에 장착했을 때.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 마운트 렌즈를 니콘 D7000에 장착했을 때.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 마운트 렌즈를 소니 Nex-5R에 장착했을 때.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 마운트 렌즈를 소니 Nex-5R에 장착했을 때.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 마운트 렌즈를 올림푸스 E-P3에 장착했을 때.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 마운트 렌즈를 올림푸스 E-P3에 장착했을 때.




사용된 렌즈 사진: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





기술적인 참고 사항들:


위 렌즈를 이용해 직접 찍은 사진인데, 사진을 찍을 때 로파일(Raw)로 찍기 때문에 jpg로 변경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때 일반적으로 어도비포토샵 등을 이용할 때 기본 설정 값에 선명도나 샤픈 등을 올리는 작업이 되어 있다. (어도비포토샵 등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자세하게 는 모르지만 서도...)


나 같은 경우는 Rawtherapee라는 오픈 소스(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기본적으로 설정된 값을 모두 없애서 사용하기 때문에 100% 무보정 사진이 된다.

다만, 사진이 약간 어두우면, 노출을 약간 올려주고,

사진에 일부분이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부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을 때는 쉐도우/하일라이트를 약간 손을 보지만, 선명도나 샤픈 등을 사용하진 않았다.

그리고 한 가지 문제가 소니 A7 또는 소니 NEX-5R 에 다른 기종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특히 오래된 구형 수동 렌즈 같은 경우는) 화이트밸런스 값이 제대로 맞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일부 사진은 Rawtherapee에서 화이트밸런스를 'Auto 자동'으로 설정했다. 어떤 사진은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지 않아도(비록 전체적으로 불그스름한 면이 있지만...) 괜찮아 보여 카메라 찍을 때 사용된 걸 그대로 사용했다.



물론 무보정 사진을 인터넷이나 작품으로 올릴 일은 없겠으나, 이 글은 해당 렌즈가 어떤 사진을 찍어주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사진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보정으로 올리는 것이다.

일부 인터넷에 올라오는 예제 사진에 비해 전혀 쨍하지 않은 이유가 그것 때문이니 착오 없길 권한다.



더 많은 예제 사진을 보고 싶다면:


해당 렌즈를 이용해 어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 더 알아보고 싶다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예제 사진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길 권한다.

예를 들어, 플리커에 가서 해당 렌즈 이름으로 검색을 하거나, 태그로 검색을 하거나, 또는 그룹 이름으로 검색을 해도 되는데, 특히 유명한 렌즈는 대부분 그룹이 있으니, 그곳을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pixelpeeper.com은 상당히 많은 렌즈 예제가 있고, 카메라도 분류되어 있어서 특정 기종으로 찍은 렌즈까지도 볼 수 있으나, 오래된 사이트이다 보니, 과거보다는 사진이 얼마 되지 않는다





예제 사진들: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는 니콘 G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이기 때문에 다른 카메라에서 사용하려면 변환어댑터(이종교배 어댑터)가 필요하다. 니콘 렌즈를 소니 이마운트(넥스)에 장착할 수 있는 어댑터로 보통 Nikon G-Nex 어댑터라고도 불린다. 또는 니콘 G 렌즈를 마이크로포서드(M43)에 장착할 수 있는 어댑터로 보통 Nikon G-M4/3(Nikon G-M43) 어댑터라고 불린다. 

이 어댑터를 장착하게 되면, 수동 렌즈여서 또 어댑터도 수동이기 때문에 조리개 값을 알 수가 없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 값을 꼭 기록할 이유는 없어서 (보통 사진을 보는 사람이 그런 조리개 값을 알 이유가 없기 마련이다.) 기록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른다.

다만, 나 같은 경우는 보케 사진을 찍을 때는 최대 개방 값을 사용하고,(판콜라는 f/1.8이다.) 풍경 사진(landscape)을 찍을 때는 f/8로 놓고 찍는다. 물론 상황에 따라 너무 어두워서 f/8을 놓고 찍을 수 없어서 f/4에서 f/5.6 사이에 놓고 찍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낮에 사진을 찍으러 다니기 때문에 그런 예외적인 상황이 많이 생기진 않는다.

* 보케 사진을 찍을 때 최대 개방 값을 사용하는 게 보통이나, 이 렌즈는 f/1.4여서 너무 밝은 값이어서 햇볕이 환하게 비출때는 셔터 스피드를 더 줄일 수가 없는 경우가 생겨서, 못 사용하거나, 찍으려는 꽃 등이 너무 소프트(뿌옇게 나와서 잘 찍으면, 환상적인 면도 있지만...)해서 1.8~2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어댑터를 사용할때는 조리개값을 알 수가 없어서 최대개방에서 약간 낮춰서 찍는다.




니콘 D90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니콘 D90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봉은사에서...



* 니콘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니콘의 색감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시그마 30mm f1.4 렌즈의 약간(??) 다른 색감에 적응을 못했었다. 그래서 렌즈를 사용하지 않다 보니, 해당 렌즈로 찍은 사진이 얼마 없어서, 아쉽게도 예제로 올릴 만한 사진은 이것 밖에 없다.

니콘 D7000이 망가지면서(센서가 망가져서 수리하는 것보다는 중고로 카메라를 사는 게 더 싸다 보니) 소니 A7으로 기종 변경을 했기 때문에 예제 사진을 더 찍을 수가 없다.




니콘 DSLR에 장착했는 데, 오토 포커스가 잘 안 될때 간단한 대처법:

시그마 30mm f/1.4 렌즈를 니콘 D90 또는 D700 등의 기종에 사용할때 오토 포커스를 했을때, 약간씩 초점 맞춘 곳에서 몇 미터씩 뒤나 앞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렌즈 Fine Tune 설정(니콘 D7000에 배터리가 없어서 한국어로 어떻게 번역되었는 지 알 수가 없어서 영어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을 조절하면 된다고 한다.


Autofocus is useless with Nikon D7000 body? | Sigma 30mm f/1.4 EX DC HSM | Flickr에서 발췌

einsteinsmonster님이 말하길, 

I had the same problem with my D7000.
Works perfect on D90.
Fine tuned the lens to -8 and now it's spot on.
Fine tune + or - till your happy with it.
간단하게 번역하자면,
니콘 D90을 사용할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D7000을 사용하니, 초점이 조금씩 엇나가게 잡힌다며,
렌즈 설정에서 Fine tune을 -8로 했더니, 정확하게 잡혔다고 한다.
Fine tune에 설정 값을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소니 넥스-5R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소니 넥스-5R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대구 북성로, 성내2동에서

표준렌즈라 하면 보통 50mm를 많이 생각해서인지 45mm가 생각보다는 넓은 느낌이 든다.


소니 넥스-5R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소니 넥스-5R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

대구 동신교 부근의 신천둔치에서...

보케 테스트 - 첫번째 사진은 최대 개방 또는 1.8~2에 가깝고, 두번째 사진은 5.6~9 이상 정도가 아닐까 짐작된다. 겨울의 오후 4시 반의(어둠이 곧 올 시간의) 햇살이라는 점과 셔터 스피드를 감안해서 짐작한 것일뿐이다.


소니 넥스-5R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대구 신천교에서..


소니 넥스-5R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


소니 넥스-5R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




올림푸스 E-P3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 올림푸스 E-P3는 크롭 팩터 x2이므로 60mm 렌즈인 셈이다.


올림푸스 E-P3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나뭇가지에 앉은 까치들.


올림푸스 E-P3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대구 신성교 부근의 신천둔치



012



올림푸스 E-P3에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니콘용 크롭바디 렌즈로 찍은 사진대구 신천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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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있는 렌즈 중에 사용하지도 않는 렌즈를 갖고 있을 이유가 없어서, 중고로 내다 팔 생각이다. 이미 몇 개는 중고로 팔았다.

해당 렌즈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이 하드에 잔뜩 쌓여 있는 게 생각이 나니, 팔기 전에 예제 사진을 글로 정리해 블로그에 올려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십여개 넘게 렌즈가 있으니, 아직도 한참 글을 올리고, 사진도 정리를 해야 한다.


해당 중고 렌즈 또는 이전에 작성한 글들에 렌즈들을 살 생각이 있다면, 중고나라 카페를 참고하길 권한다. 글쓰기 바빠서 언제 판매 글을 적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서도....


중고 물품 거래에(중고나라 카페) 대해 적은 글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참고하길 권한다.




예전부터 쓰던 곳이 중고나라 카페여서 이곳에 대한 걸 이야기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번개장터 같은 앱도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

번개장터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사용할 일이 없어서 안 하다가 한번 어떤 건가 싶어서, 어제 가입을 한 터라 그 곳이 어떤 지는 잘 모른다.




며칠 전에 니콘 24mm f/2.8 AIS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들. @ 2018.6.6이라는 글을 적으며 중고거래에 관해서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그 글을 발췌했고,

할 이야기가 더 있어서 추가했으니, 참고 삼아 읽어보길 권한다.




중고 물품 거래에 대한 생각...


아무래도 다른 곳을 이용하는 것보다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하면, 사기 당할 우려가 상당히 낮다 보니, 나도 거의 이곳만 이용해 물건을 사고 팔고 한다.

서울에 있으면,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라도 거래가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서 직거래를(직접 만나서 거래를) 하게 되면 사기 당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방에 살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택배를 이용해 중고 거래를 해야 하고,

안전 거래를 이용해 사기를 치는 경우는 적겠지만, 악용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안 하는 게 좋다.


어느 정도 심각한 지, 여러 실 사례가 댓글로 달린 글이 있어서 소개하니,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요즘 여기저기 장터에 거래시 안전거래를 기피하는 이유는 뭔가요? - 파판 @ 2011.11.3

놀라운 건 이게 이미 7년 전의 이야기이다. 


해당 글에서 자드님의 댓글 중 발췌

안전거래로 물건을 받고나서 일주일내로 반품을 하면 현재 시스템에선 무조건 환불해줘야합니다.

구매자가 돈을입금하더라도 판매자에겐 저기간이 지난뒤에나 입금이 되구요~~


고로 안전거래로 물건받아서 한일주일 신나게 막쓰다 환불하면 돈을 돌려줘야 한다는 예기입니다...

그러니 누가 하려고 하겠나요~~~게임경우엔 하루이틀이면 다 클리어 해버리니까요~~


해당 글에서 손님님의 댓글 중 발췌

제가 안전거래로 인한 제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그래픽카드를 9만원에 판매를 했습니다. 구매자가 안전거래 원하길래 해줬구요.

물건 급하니까 고속버스 택배로 보내달라고 고속벅스비용은 자기가 내준다고 해서 선불로 12000원 정도 나

와서 보내줬는데.


도착시간 돼서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습니다. 선불로 낸 돈 못받았고. 수락도 안해줘서 7일인가 후에 자

동으로 처리 됐습니다. 이래저래 손해 많이 보는게 안전거래에요.

개조 콘솔 같은경우는 하드에 있는 자료만 쏙빼고는 환불처리하는 양심불량자들도 많고요.



그리고 얼마 되지도 않는 또는 이문도(??) 얼마 남지 않는 중고 물건을 수수료 줘가면서 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


그러자면, 중고나라 카페처럼 거래 실적이 확실하게 남아 있게 되면, 믿고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까지도 많은 사람이 그곳에서 중고 거래를 한다.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판매자의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로 사기 조회를 꼭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로 더치트 웹사이트를 이용해 확인)

판매자의 정보(중고나라 거래 실적 등)를 충분히 확인하고, 거래를 하길 권한다.

사전에 충분히 해당 카페에서 어떻게 하면 사기를 안 당할 수 있는 지를 파악한 뒤에 거래를 하게 되면, 사기 당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사용자가 많아서 직거래로 사고 팔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분실/도난폰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니, 단말기식별번호로 (IMEI) 검색을 해보길 권한다. 여기서 검색을 하면, 해당 폰이 정상적으로 해지된 것인지도 알 수 있다.



정확하게 기억을 할 수는 없으나,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해 백 번 가까이 되는 거래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그 중에 내가 판 것도 많지는 않지만, 제법 될 것이다.

그 많은 거래를 하면서 딱 한번 사기를 당했었다. 21만원 정도 하는 모니터인데,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이 거래 실적이 있었던 걸로 봤었고

* 네이버 해킹을 당한 아이디라고 하는데, 해킹이 그렇게 쉬운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고 거래 실적이 쌓인 중고나라 카페의 아이디를 해킹했다는 이야기인데... 해킹의 확률보다는 아는 사람의 아이디를 빌려서 사용했을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휴대폰과 계좌번호로 사기 피해 사례 조회도 했었고,

비싼 물건도 아니고, 20만원짜리를 사기 치리라 곤 생각을 안 했다가 당했었다.


물론 그 이외에는 아무 문제 없이 그곳을 통해 거래를 하고 있다.




물건 살 때는 해당 판매 글을 화면 캡춰 하길 권한다.


물건을 살 때 판매 게시 글을 화면 캡춰 해두는 데, 꼭 사기 때문만이 아니라 판매한 뒤 말 바꾸는 것에 대한 방지도 되고, 판매자도(렌즈 같은 경우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잘못 알 수도 있기 마련이다.) 해당 기능이나 특정 부위 때문에 물건이 이상 있는 것을 모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간단히 불륨 다운(소리 작게 하는) 버튼을 누르면서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된다.

판매 게시 글이 길어서, 여러 번 화면 캡춰를 해야 하지만, 몇 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쉽게 할 수 있다.




인터넷 뱅킹의 현실....


나 같은 경우는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 구석기 시대에 사는 사람이 아닌 가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일 년에 대여섯 번 중고나라를 통해 중고 물건을 사거나 팔거나 하고,

일 년에 인터넷 쇼핑몰로 너댓번 주문을 할까 말까 할 정도로 계좌 이체를 할 일이 별로 없는데,

굳이 허접하다 못해 그지 같은 인터넷 뱅킹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데스크탑 PC를 사용했었으나, 넓지 않은 곳에서 많이 살다 보니, 노트북을 PC 대용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외장 그래픽이 달린 노트북을 사고 보니, PC가 별 필요가 없어졌다. 이제는 10년이 더 된 모델이 된 듯 하지만, 아직도 컴퓨터 그래픽 작업도 웬만큼 할 수 있고, 몇 년 지난 게임도 되고 해서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인터넷 뱅킹을 한다고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로는 컴퓨터가 버벅대기 시작하더니, 어떨 때는 몇 분을 기다려도 마우스 반응이 없을 지경까지 이른 적이 거의 십여번은 되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이 바이러스나 해킹 도구가 깔리는 지를 확인한답시고 바이러스처럼 컴퓨터에 상주를 하면서 바이러스보다 더 한 짓을 하고 있었던 거다. 컴퓨터 리소스(자원)을 모조리 뺏어서 사용하니, 내가 컴퓨터로 작업할 리소스가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 그런다고 바이러스나 해킹 도구를 감지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예전에 누나와 삼촌 PC에 문제가 생겨 봤던 적이 있는데, V3가 깔려 있는데도 바이러스를 잡지를 못했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료 바이러스 프로그램인 아비라 또는 아바스트를 깔았더니, 모두 잡아냈었다.


더구나 해당 제품들은 모두 무료여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지경이어서 다시는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사용하지만, 거래하고 난 뒤에는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은 싸그리 지운다. 이렇게 수작업으로 지워보면 왜 그런지도 감이 잡힐텐데, 한 개의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이 아니라, 무슨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이것 저것 깔더니, 5~7개의 프로그램들을 지워야 한다. 어떤 건 프로그램 삭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윈도우 시스템 폴더까지 가서 지워야 하는 적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 이걸 일반 사용자가 할 수 있겠나?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 놓으니, 모르는 일반 사용자는 시도 때도 없이 컴퓨터가 고장 나서 돈 주고 수리를 할 수밖에 없는 지경이 된다.




중고로 물건을 사게 되면, 선 입금을 하고, 택배를 받는데, ATM 기기를 이용하다 보니, 계좌 이체한 내역이 영수증으로 바로 출력이 된다.


그때 사기 한번 당했을 때, 가까운 경찰청 사이버 전담 부서에 사기 고발 신고를 했는데, 필요한 것들은

 - 계좌 이체 증거 자료를 간단히 이체한 내역 영수증을 첨부하고, (없다면 통장 복사 등)

 - 스마트폰으로 게시글 화면 캡춰한 것,

 - 물건을 사고 팔 때 주고 받은 문자 내역은 이미 스마트폰에 있어서 화면 캡춰했다.

정도가 다였던 것 같다. 더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자세한 건 검색해보길 권한다.


화면 캡춰 한 것을 출력할 필요 없이 경찰청에서 알려주는 이메일로 즉, 담당 경찰관의 이메일로 보냈다.


그 외에 사건 경위? 등에 대한 것을 적었다.


금액이 적어서 인지 몇 년이 지난 뒤에도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은 없는 지 수사한다는 소식 이후로 아무 연락 받은 게 없다.




구형 렌즈처럼 고장 잘 안 나는 건 싸게 중고 물건을 구하는 게 좋다.


렌즈 같은 경우는 렌즈알만 깨끗하면,(렌즈알이 깨끗하지 않은 렌즈도 사용하고 있는데, 사진 찍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물론 사진에 영향을 미치는 험한 렌즈는 피해야겠지만...)

사진 찍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비싼 새 렌즈를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특히 구형 렌즈 중에는 반에 반값도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중고 렌즈를 사는 것도 방법이니,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해보길 권한다.


물론 렌즈가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물건을 중고로 사서 활용할 수 있다.





거래 내역-게시글 보관을 하면 나중에 거래할 일이 생겼을 때 아주 편리하다.


서울에 있을 때는 내가 찾는 물건이 자주 올라오는 편이어서 쉽게 찾을 수 있고, 또 고가의 물건이더라도 직거래를 하면 되기 때문에 파는 사람이 거래내역이 하나도 없어도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대구로 내려오고 나니, 직거래 할 물건을 찾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러다 보니, 택배 거래를 해야 하고, 그러자면, 판매자가 과거 거래 내역이 있어야 쉽게 믿고 거래를 할 수 있겠는 데,

찾아보니, 생각보다 그런 사람이 많이 적어진 것 같았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트윗을 했었다.



* 요즘 잘 팔리는 물건들이라고 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폰, 중고나라가 컴퓨터를 잘 이용하는 사람에게 워낙 많이 알려져 있다 보니, 컴퓨터와 컴퓨터 관련 용품 등의 게시판에 업자들이 많은 활약을 한다--많은 게시 글을 올리거나 도배를 한다. 또 사용자가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이외의 게시판에서도 업자들이 꽤 많은 글을 올리는 걸로 보인다. 다른 게시판은 잘 이용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는 모른다.

그러다 보니, 일반 개인 물건을 찾기가 쉽지 가 않다. 그래서 더욱 과거 거래 내역 보관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중고나라 거래 내역 보관 - 판매 게시글 보관중고나라 거래 내역 보관 - 판매 게시글 보관





아직도 중고거래는 대다수 쿨거래를 하기 마련이다.


중고 거래할 때 진상이 많고, 사건 사고도 많고 사기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루 수천 건 이상의 판매 게시 글이 올라오는데, 그 중 몇 건이나 사기일 것 같은가?

많으면 열 건일텐데, 하루 수백에서 수천건의 거래는 문제 없이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생각을 해보길 권한다. 얼마 되지도 않는 중고 물건을(물론 고가의 물건도 많지만...) 무슨 목숨 걸고 또는 떼돈 벌려고 사고 파는 것도 아니고, 시세보다 몇 만원 싸게 판다고 한들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 갖고 있는 것보다는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히 쓰이는 게 더 좋기 마련이다. 그리고 사기꾼은 거래 내역이 대부분 남기 때문에(그래서 위에서 게시글 화면 캡춰와 거래 내역을 꼭 보관하라고 권했던 거다.) 경찰서에 사기 신고를 하면 된다.

* 쓰지도 않는 물건 갖고 있어봐야 짐만 된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렌즈를 팔고 있는데, 잘 사용하지도 않고, 놓아두니, 먼지만 쌓여서--렌즈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트위터에서 신랄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스마트폰에 거품이 많아서, 몇 주 사이에 몇만원씩 또는 몇 달 사이에 몇십만원씩 떨어지니, 일반 소비자는 시세 파악이 안 되어서 시세보다 비싸게 올리게 되고, 업자들도 많아지면서 판매 게시 글로 도배가 되어, 판매 글을 찾기도 힘들어지니,

사겠다는 사람도 그만큼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복잡해지면 질수록 판매하겠다는 사람도 많이 알아야 하고, 구매자도 많이 알아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몇만원짜리 몇 시간 들여서 상황 파악하면서 팔 사람이 과연 몇이겠나?)

상황을 몰라서 서로 손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서 쿨거래는 점점 줄어들게 되면,

판매자 뿐만 아니라 구매자도 서로 피곤해질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