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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활동을 하던 모 클럽에 어떤 분이 TV를 버렸다는 글을 올렸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직 적응이 힘들어도 TV가 없으니, 가족과 대화의 시간이 많아졌다면서 무척 좋아하는 글을 남겼었습니다.
그것뿐이 아니라 그 댓글을 단 사람이 자신도 TV를 없애고 싶었지만 그렇게는 못하고 유선을 잘라버렸다라고 말했었습니다.
물론, 이 분들은 아이들의 교육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몇 시간 전쯤에 티스토리의 새 글 목록에 "TV를 버리다"라는 글이 보여서 읽었습니다. 해+나무=별둘 블로그의 글인데, 역시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TV를 버렸다는 내용의 글이였습니다.
김규환님의 글 "애물단지인 TV를 버리다" 를 읽어보면 아이가 몇시간씩 TV에 빠져있는 것을 참다못해(물론, 부모들이 TV를 계속 보았기 때문입니다.) TV를 버렸다고 합니다. 모든 내용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댓글에 TV를 버린 사람 한명과 20년 동안 TV를 안 보았다는 사람과 유선을 뽑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왜 TV를 버렸겠습니까? 따로 설명이 필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들 잘 알고 있듯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왜 못 버릴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로서 가치가 많은데, 그것을 왜 활용하지 않고 바보같이 버리느냐 되물을 것입니다.
아주 단순한 논리인데도 사람들은 도대체 이해를 못합니다. 무슨 핑계는 그렇게 많은지 제가 이미 한국인의 TV 중독은 중증? 에서 얘기를 했었지만 TV는 바보상자인데, 그곳에서 무슨 지식을 얻겠다는 것입니까?
글에서 소개를 했지만 한국인들이 얼마나 TV에 중독되어 있는 지에 대해서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집 부근에 신천 강변이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아놓고,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서까지 휴대폰인지 MP3 플레이어인지 모르겠지만 지상파 DMB가 지원되는 것으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자그마한 걸로-심한말로 코딱지만한 크기입니다.- TV를 볼 바에야 집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큰 화면으로 보면 될텐데, 도대체 그곳에서까지 TV 보러 왜 가느냐입니다. 바로 중독이 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지요.
그 뿐이 아니라 강변 주차장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내비게이션으로 TV를 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남들이 하면 영어 공부 자신이 하면 영어를 제대로 배우는 새로운 방법?? http://asrai21c.tistory.com/168 글의 내용 일부를 옮기겠습니다. "TV에서는 그것이 무슨 대단한 지식인이나 되는양 떠드는 것을 보면 ... <중략> ... TV에서는 오 마이 갓, 예스등등의 감탄사가 무슨 대단한 영어라도 되는양 떠들고, 그것을 부모들은 영어 자주 말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면서 영어 잘하는 비결쯤 생각하고, 어린 아이들도 그게 영어 잘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떠들고 다닙니다.(중3짜리 제 조카가 영어 단어 반쯤 섞어서 얘기하는 것을 얼핏듣고 정말 슬펐습니다.) 오죽하면 s*it, f*ck등의 속어를 연발하는 것이 영어 잘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제가 겪었던 일이지만, 여기에 한가지 예만 듭니다.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을려고 하는데, 여고생 2명이 들어왔었습니다. 그 중 한 여고생이 s*it을 열댓번 연발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국의 미래는 더욱 암흑으로.. 글의 내용 일부를 옮기겠습니다. "아이들이 TV,인터넷 게임등에 빠져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TV 쇼프로에서는 온갖 기괴하고, 유머가 아닌 말 장난(인터넷에 사용되는 신조어, 최근 인기 있는 미드, 그리고, 일본에서 최근 유행하는 엽기 게임등을 여과없이 뽑아서 사용해서 웃길려고 하니, 어른들은 웃지도 않는 것에 반해 10대 아이들은 웃음보를 터뜨리더군요.)으로 웃낄려 하고, 암기력이 머리 좋은 것의 최고인양 암기력만으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고, 그것이 시험 성적으로 직결되는 양 함부러 보여주니 한국의 미래는 암담할 뿐입니다."
제가 좋은 기사여서 옮겼던 것으로서 [새책] "부모가 책 읽어야 아이도 읽는다" 를 읽어보세요. 아이들의 교육을 걱정하지만 실제로 옮기는 부모는 하나도 없습니다. 학원과 유치원에 보내고, 유학만 보내면 아이들은 저절로 천재가 되고, 똑똑해지고, 공부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미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알려진 사실이고, 그것을 이 글에서도 부모가 책을 안 읽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 읽는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또 다른 제가 올렸던 글로서 [영어 배움] 조기 유학의 처절한 현실 로서, 조기 유학시 부모가 영어를 같이 배우지 않는다면 실패의 확률은 더욱 높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즉, 조기 유학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인지를 설명한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실천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상식을 얘기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나쁜 것은 어른들에게는 좋은 것입니까? 나쁜 것입니까?
너무 당연한 질문인데도 TV에 뉴스 프로나 다큐멘타리를 예로 들면서 아니라고 우기고 싶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TV 프로에 몇%가 다큐멘타리인가요?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그 양이 적은지...
왜 여러분은 그렇게 TV를 못 봐서 안달이십니까? 자식에게 모범을 보일려면 여러분부터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교육비가 얼마나 많은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쉽게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동네 주변을 돌아보십시요. 어떤 상점이나 가게가 많은지 건물들을 쭈욱 훑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이들 교육을 많이 시키는지 학원이라는 학원은 동네마다 없는 곳이 없고, 장사가 안 되는 곳이 없습니다.
그곳에 수십만원이상씩(조기 유학은 몇 백만원씩이겠죠.) 쓰는 건 하나도 안 아까운 부모들이 어떻게 TV 같이 도움도 안 되는 것에 그렇게 연연하는 지 이상하지 않습니까? 즉, 학원이나 과외에 보내기만 하면 아이들이 시험을 잘치고, 똑똑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그 학원이나 학원 강사들이 정말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가르치는 지 확인을 안 하는 것인지 위의 예를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요즘 영어 학원, 영어 마을, 영어 캠프등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들이 영어에 성공했다고 떠드는 곳은 찾지 못하는지 이상하지 않습니까? 즉, 영어 학원, 영어 마을, 영어 캠프에 일하는 사장들과 원어민 강사들만 떼돈을 벌고 있는데, 실제로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없는지 왜 그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도 않고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한국 사람들의 논리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영어 배움] 잘못된 영어 교육의 악순환 이라는 글에서 얘기를 했었지만 이때까지 한국인들이 하던 방법 그대로 아이들에게도 답습을 시키는데, 도대체 어떻게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 http://kr.blog.yahoo.com/asrai21c/ http://how2learn.tistory.com/ 라는 곳에서 한국인들 중 외국인과 7시간 이상 토론을 되는 사람들부터 찾아보라고 한 이유입니다. 즉, 수천명 아니 수십만명이 이미 어학 연수로 한국에서 하는 영어 마을, 영어 캠프 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왔는데도 외국인과 7시간 이상 토론 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든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영어 마을과 영어 캠프에만 아이들을 보내면 영어가 되고, 영어 학원에만 보내면 영어가 된다고 생각하는 지 한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이런 논리를 그대로 일반 학원이나 과외 강사에게 적용하면 어떻겠습니까?
제가 6년 정도 외국에 있었다가 한국에 돌아오니 우후죽순처럼 있는 학원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더듬어 보십시요. 과연 6년전에도 이렇게 학원이 많았습니까?
6년이라는 시간이 작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기 시작한 학원들이 과연 아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 그들이 정말로 그만한 능력이나 실력을 겸비한 것인지 그 누구도 묻지 않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습니다.
물론, 모든 곳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그렇게 걱정하면서 어떻게 그런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인지 저로선 이해가 힘들어서 이런 글을 적는 것입니다.
그것뿐이 아니라 그 댓글을 단 사람이 자신도 TV를 없애고 싶었지만 그렇게는 못하고 유선을 잘라버렸다라고 말했었습니다.
물론, 이 분들은 아이들의 교육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몇 시간 전쯤에 티스토리의 새 글 목록에 "TV를 버리다"라는 글이 보여서 읽었습니다. 해+나무=별둘 블로그의 글인데, 역시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TV를 버렸다는 내용의 글이였습니다.
김규환님의 글 "애물단지인 TV를 버리다" 를 읽어보면 아이가 몇시간씩 TV에 빠져있는 것을 참다못해(물론, 부모들이 TV를 계속 보았기 때문입니다.) TV를 버렸다고 합니다. 모든 내용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댓글에 TV를 버린 사람 한명과 20년 동안 TV를 안 보았다는 사람과 유선을 뽑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왜 TV를 버렸겠습니까? 따로 설명이 필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들 잘 알고 있듯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왜 못 버릴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로서 가치가 많은데, 그것을 왜 활용하지 않고 바보같이 버리느냐 되물을 것입니다.
아주 단순한 논리인데도 사람들은 도대체 이해를 못합니다. 무슨 핑계는 그렇게 많은지 제가 이미 한국인의 TV 중독은 중증? 에서 얘기를 했었지만 TV는 바보상자인데, 그곳에서 무슨 지식을 얻겠다는 것입니까?
글에서 소개를 했지만 한국인들이 얼마나 TV에 중독되어 있는 지에 대해서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집 부근에 신천 강변이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아놓고,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서까지 휴대폰인지 MP3 플레이어인지 모르겠지만 지상파 DMB가 지원되는 것으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자그마한 걸로-심한말로 코딱지만한 크기입니다.- TV를 볼 바에야 집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큰 화면으로 보면 될텐데, 도대체 그곳에서까지 TV 보러 왜 가느냐입니다. 바로 중독이 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지요.
그 뿐이 아니라 강변 주차장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내비게이션으로 TV를 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남들이 하면 영어 공부 자신이 하면 영어를 제대로 배우는 새로운 방법?? http://asrai21c.tistory.com/168 글의 내용 일부를 옮기겠습니다. "TV에서는 그것이 무슨 대단한 지식인이나 되는양 떠드는 것을 보면 ... <중략> ... TV에서는 오 마이 갓, 예스등등의 감탄사가 무슨 대단한 영어라도 되는양 떠들고, 그것을 부모들은 영어 자주 말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면서 영어 잘하는 비결쯤 생각하고, 어린 아이들도 그게 영어 잘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떠들고 다닙니다.(중3짜리 제 조카가 영어 단어 반쯤 섞어서 얘기하는 것을 얼핏듣고 정말 슬펐습니다.) 오죽하면 s*it, f*ck등의 속어를 연발하는 것이 영어 잘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제가 겪었던 일이지만, 여기에 한가지 예만 듭니다.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을려고 하는데, 여고생 2명이 들어왔었습니다. 그 중 한 여고생이 s*it을 열댓번 연발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국의 미래는 더욱 암흑으로.. 글의 내용 일부를 옮기겠습니다. "아이들이 TV,인터넷 게임등에 빠져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TV 쇼프로에서는 온갖 기괴하고, 유머가 아닌 말 장난(인터넷에 사용되는 신조어, 최근 인기 있는 미드, 그리고, 일본에서 최근 유행하는 엽기 게임등을 여과없이 뽑아서 사용해서 웃길려고 하니, 어른들은 웃지도 않는 것에 반해 10대 아이들은 웃음보를 터뜨리더군요.)으로 웃낄려 하고, 암기력이 머리 좋은 것의 최고인양 암기력만으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고, 그것이 시험 성적으로 직결되는 양 함부러 보여주니 한국의 미래는 암담할 뿐입니다."
제가 좋은 기사여서 옮겼던 것으로서 [새책] "부모가 책 읽어야 아이도 읽는다" 를 읽어보세요. 아이들의 교육을 걱정하지만 실제로 옮기는 부모는 하나도 없습니다. 학원과 유치원에 보내고, 유학만 보내면 아이들은 저절로 천재가 되고, 똑똑해지고, 공부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미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알려진 사실이고, 그것을 이 글에서도 부모가 책을 안 읽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 읽는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또 다른 제가 올렸던 글로서 [영어 배움] 조기 유학의 처절한 현실 로서, 조기 유학시 부모가 영어를 같이 배우지 않는다면 실패의 확률은 더욱 높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즉, 조기 유학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인지를 설명한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실천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상식을 얘기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나쁜 것은 어른들에게는 좋은 것입니까? 나쁜 것입니까?
너무 당연한 질문인데도 TV에 뉴스 프로나 다큐멘타리를 예로 들면서 아니라고 우기고 싶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TV 프로에 몇%가 다큐멘타리인가요?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그 양이 적은지...
왜 여러분은 그렇게 TV를 못 봐서 안달이십니까? 자식에게 모범을 보일려면 여러분부터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교육비가 얼마나 많은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쉽게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동네 주변을 돌아보십시요. 어떤 상점이나 가게가 많은지 건물들을 쭈욱 훑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이들 교육을 많이 시키는지 학원이라는 학원은 동네마다 없는 곳이 없고, 장사가 안 되는 곳이 없습니다.
그곳에 수십만원이상씩(조기 유학은 몇 백만원씩이겠죠.) 쓰는 건 하나도 안 아까운 부모들이 어떻게 TV 같이 도움도 안 되는 것에 그렇게 연연하는 지 이상하지 않습니까? 즉, 학원이나 과외에 보내기만 하면 아이들이 시험을 잘치고, 똑똑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그 학원이나 학원 강사들이 정말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가르치는 지 확인을 안 하는 것인지 위의 예를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요즘 영어 학원, 영어 마을, 영어 캠프등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들이 영어에 성공했다고 떠드는 곳은 찾지 못하는지 이상하지 않습니까? 즉, 영어 학원, 영어 마을, 영어 캠프에 일하는 사장들과 원어민 강사들만 떼돈을 벌고 있는데, 실제로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없는지 왜 그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도 않고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한국 사람들의 논리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영어 배움] 잘못된 영어 교육의 악순환 이라는 글에서 얘기를 했었지만 이때까지 한국인들이 하던 방법 그대로 아이들에게도 답습을 시키는데, 도대체 어떻게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 http://kr.blog.yahoo.com/asrai21c/ http://how2learn.tistory.com/ 라는 곳에서 한국인들 중 외국인과 7시간 이상 토론을 되는 사람들부터 찾아보라고 한 이유입니다. 즉, 수천명 아니 수십만명이 이미 어학 연수로 한국에서 하는 영어 마을, 영어 캠프 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왔는데도 외국인과 7시간 이상 토론 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든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영어 마을과 영어 캠프에만 아이들을 보내면 영어가 되고, 영어 학원에만 보내면 영어가 된다고 생각하는 지 한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이런 논리를 그대로 일반 학원이나 과외 강사에게 적용하면 어떻겠습니까?
제가 6년 정도 외국에 있었다가 한국에 돌아오니 우후죽순처럼 있는 학원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더듬어 보십시요. 과연 6년전에도 이렇게 학원이 많았습니까?
6년이라는 시간이 작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기 시작한 학원들이 과연 아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 그들이 정말로 그만한 능력이나 실력을 겸비한 것인지 그 누구도 묻지 않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습니다.
물론, 모든 곳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그렇게 걱정하면서 어떻게 그런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인지 저로선 이해가 힘들어서 이런 글을 적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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