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샤오미 포코폰, 홍미노트 7 등 가성비폰 쓸수록 국내 소비자에게도, 삼성, LG에게도 이득!"이라고 하니,

아마 무슨 터무니없는 말이냐고 할텐데, 과연 틀린 이야기일까?

 

 

시장에는 다양한 제품이 존재해야 한다. 그래야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또 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기업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기 마련이다. 그로 인해 더 나은 제품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진다.

 

경쟁 제품이 있어야 가격에 거품이 없는 좋은 제품이 나오기 마련이고, 그런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소비자가 많아지면, 굳이 비싼 TV 광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잘 팔리게 되는 것이다.

 

 

뜬금없는 듯한 이야기지만, 샤오미 회사의 주업은 인터넷/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샤오미 스마트폰이 그렇게 입소문을 타고 소리 소문없이 인도 시장과 유럽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이는 것이다. 물론 자국인 중국에서는 판매가 부진한데, 직접 써 본적은 없으나, 중국에는 다양하면서도 저렴한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알려진 샤오미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전동퀵보드, 공기 청정기, 액션캠, 전기 주전자 등도 수입이 되어 팔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TV, 드론, 공기 청정기 등의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시계, 전등, 책상 등등 생활용품과 와이파이나 인터넷으로 연계되는 생활용품 등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떨어진다고 해도 별 상관은 없을 것이다.

 

방금 이야기한 와이파이나 인터넷과 연계되는 제품들은 안드로이드 앱 등이 지원된다. 즉, 이런 앱 개발을 하면서 사물인터넷(IOT)도 연계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인터넷 회사 분야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예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예를 들어보면, 국내에서 잘 볼 수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필립스 등과 연계해서 홈오토메이션 분야 중에서 인터넷으로 집에 형광등을 켜고 끄는 것뿐만 아니라, 조절까지 할 수 있는 등의 개발에도 참여하는 걸로 알고 있다.--오래 전에 잠깐 찾아본 거라 약간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비싼 스마트폰만 스마트폰이다!?는 사람들의 이해하기 힘든 논리!

 

이게 국내에서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좀 이해가 안 되었다.

왜냐하면, 어떤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가도 다 비슷한 이야기만 하는 게, 20~5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이야기하는 데, 80~150만원짜리 스마트폰의 성능과 카메라 수준을 비교하면서, 해당 제품은 쓰레기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

* 참 반대로 가격은 비싼데, 발열이나 최적화가 너무 떨어져서, 쓰는 사람이 너무 짜증이 나니, '쓰레기'라 부르기도 한다는 걸 알고 있으니, 오해는 없길 권한다. 여기서는 가격적인(가격대비 성능)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이게 좀 이해가 안 되었는데, 찾아보다보니, 바로 고가 휴대폰 요금제를 쓰면 해당 스마트폰을 10~20만원에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거였다.

*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20~50만원짜리인데, 통신사에서 기기값 할인을 안 해주거나, 자급제로 사서 써야 하니, 기기값 20~50만원을 다 주고 사는 것에 반해, 그 사람들은 비싼 요금제를 통해서 기기값 할인을 많이 받아서 처음 살때는 기기값 10~20만원을 주고 사기 때문이다.

반대로 저렴한 20~50만원짜리 스마트폰은 통신사와 휴대폰 판매 업자나 판매하는 사람이 비싼 요금제로 팔지 못 하기 때문에 별로 판매할 생각도 없으니, 소비자가 찾아오면, 싸구려 쓰지 말고, 고가 스마트폰이 좋다며 쓰라고 권유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주 안 좋은 폰이라며 비하하기 마련이다. 그래야 비싼 폰을 팔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이 보통 월 10~20만원짜리 요금제를 쓴다면, 그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는 말 그대로 몇몇 사람들만이 가능한 이야기일텐데, 다른 사람이 공짜로 샀다는 그 이야기만 듣고는 자기도 그렇게 살 줄 알고, 이야기를 한다는 거다.

즉, 카더라 통신에 낚인 거다.

 

 

** 여기서는 통신사의 온가족 할인으로 30년? 50년 할인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인데, 이것도 기회가 닿으면 이야길 할 생각이다. 그리고 뽐뿌 휴대폰 포럼에 가면 툭하면 온가족 할인으로 계산하면서 싸다고 판매를 부추기는 듯한 글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는데, 온가족 할인을 모든 사람이 받고 있는 것도 아닌데, 휴대폰 요금 계산하면 꼭 나오니, 참 이상하지 않은가?

온가족 할인을 받으려면,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사면 안 된다는 이야기인데, 휴대폰 포럼에 오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온가족 할인을 받았는 지 참 신기하지 않은가? 즉, 자급제로 스마트폰을 사면서 온가족 할인 연수를 채웠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럴리가 있겠나? 자급제를 써본 사람이라면 거의 자연스럽게 알뜰요금제를 찾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다들 온가족 할인으로 휴대폰 사는 걸 계산한다.

왜 그럴까 생각해본적 있나? 바로 부모님은 통신요금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평상시 쓰던 거 그냥 쭈욱 써오다보니, 10~15년 정도 사용하신 거고, 그걸 자식이 자기 가족 5년씩 3명 또는 4명을 만들어서, 30년 또는 50년을 채운거다. 이런 경우가 꽤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아래에 알뜰요금제 비교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30년 또는 50년 채우느니,(그 기간동안 써야 하는 요금을 생각해보길 권한다.) 알뜰요금제 쓰는 게 훨씬 저렴하다.

그런 사람들의 말에 이젠 그만 현혹되길 권한다!

 

 

 

보통 월 10~20만원짜리 요금제를 쓴다는 이야기로 계산을 해보자.

15만원짜리를 쓰는 사람은 댓글에서 본 적도 없고, 정말 많으면 12만원 정도일 것이다.

그럼 12만원 x 24개월 = 2,880,000원이고,--요즘 30개월 약정도 은근히 많이 한다. 30개월이면, 월 요금이 좀 낮아질테니, 9만원이라고 잡아서 9만원 x 30개월이면 2,700,000원이다.

 

기계값으로 10~20만원에 살텐데, 문제는 이걸 일시불로 내면 되겠지만, 보통 그렇게 하지 않는다. 어차피 월 요금을 내니, 거기에 포함해 달라고 한다.

 

 

 

국내 IT/스마트폰/모바일 전문가 등.. 그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 휴대폰 구매 시 할부 수수료, 무려 5.9%!

 

예전에 글을 쓰려고 화면 캡처했던 것도 있는데, 찾으려니 번거로워 간단히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S10 5G가 있어서 간단히 올려본다.

아래 화면 캡처한 곳은 티다이렉트의 갤럭시 S10 5G 상품 페이지에서 화면 캡처를 한 것이다.

출처 링크: https://m.shop.tworld.co.kr/wireless/product/detail?categoryId=20010014&productGrpId=000003532&subscriptionId=NA00006404&subcommDcMthd=10&addServiceId=&addServiceNm=&buyBrwsClC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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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다이렉트의 갤럭시 S10 5G 상품 페이지에서 화면 캡처한 사진들.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은 출고가 139만7천원인데, 월요금 89,000원짜리를 사용하면, 할인을 해준다. 그걸 공시지원금이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스마트폰 상으로는 위 글씨가 잘 안 보일텐데, "(VAT, 분할상환 수수료 5.9% 포함)"이다. 즉, 기기 할부에 대한 수수료가 5.9%라는 이야기인데, 이 정도라면 거의 카드의 현금 서비스 수수료 수준이라 불릴 만하다. * 카드 현금 서비스의 수수료가 은행마다 다른가 본데, 보통 6~8%를 기본으로 해서 최고 27%까지인 걸로 보인다. 설명을 보니, 우수 회원은 저렴한 수수료율이고,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들, 아까 이야기했지만,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국내 웹사이트 검색을 안 해서라고 하겠지만, 제일 쉬운 예로 뽐뿌 휴대폰 포럼을 많이 뒤져본 건 아니지만, 공시지원금이니 하는 용어가 어려워 배워보겠다고 가서 뒤져봤지만, 한번도 이걸 이야기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짐작을 해보자면, 아래에 비교한 게 있는데, 89,000원짜리 요금제로 사나, 125,000원짜리 요금제로 사나, 단말기 대금은 똑같이 672,500원인데, 이게 아마도 휴대폰 판매점에서 비싼 125,000원짜리를 가입시키면, 그만큼 이윤이 많이 떨어질테고, 5.9% 수수료를 그 마진에서 빼주겠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당연히 뽐뿌의 휴대폰 포럼에 올라올텐데, 그런 것을 본 적은 없다는 사실이다. 그 이야기는 5.9% 단말기 할부금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통신 요금에 합쳐서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밖에 없다.

자세하게는 모르나,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공약인 휴대폰(통신) 요금을 낮추겠다고 해서, 그걸 해보겠다고, 자칭타칭 스마트폰 전문가, 통신 요금 전문가가 모여서, 휴대폰 요금은 더이상 낮출 수 없다는 황당한 결과를 도출했는데, 지금 설명하는 걸 잘 읽어본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통신 요금을 이렇게 요상하게 만들어 놓으니, 뽐뿌의 휴대폰 포럼에 자주 오는데도 계약서를 보여주며, 바가지를 씐건지 도로 물을 지경인거다.

그리고 기기값 깍아준다며 카드 사용에 따른 할인을 해준다고 낚이기도 하는 가 보던데, 알뜰요금제를 보면 알 수 있는 게 최하 30만원을 써야 할인을 해주는데, 알뜰요금제가 워낙 저렴해서 많아봐야 3만원대이니, 30만원 써야 1~2만원 할인해준다는 거다.

기기값을 깍으려면 얼마를 써야 할 것 같은가? ** 이것도 여기서는 이미 너무 글이 길어져서 다음에 또 이야기해보겠다.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서도....

 

 

스마트폰 상으로는 위 글씨가 잘 안 보인다고 했는데, PC 상으로는 그래도 조금 나은 상황이다.

티다이렉트의 갤럭시 S10 5G 상품 페이지에서 화면 캡처

출처 링크: https://shop.tworld.co.kr/wireless/product/detail?categoryId=20010014&productGrpId=000003532&subscriptionId=NA00006404&subcommDcMthd=10&addServiceId=&addServiceNm=

 

분할상환 수수료라는 글자에 링크가 걸려 있어서 검정 바탕에서 눈에 띈다. 그런데 이렇게 크기를 줄여서 보니, "5.9% 포함"을 보면, 검정색 바탕에 회색 계열이라 눈에 띈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에 사람들이 온갖 댓글을 다는데, 어떤 댓글을 보면, 기사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이야기를 하거나, 전체 내용은 그런 이야기가 아닌데도 글에 있는 특정 부부만 가지고 따지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글을 잘 안 읽는다는 이야기이다. 근데, 저렇게 링크를 걸어두면, 번거로워서라도 읽으려고 하겠나?

 

 

티다이렉트의 갤럭시 S10 5G 상품 페이지에서 화면 캡처

렌탈/할부에 24개월을 일시불로 바꾸면, 보다시피 672,500원을 단말 대금을 내야 한다.

 

 

 

티다이렉트의 갤럭시 S10 5G 상품 페이지에서 화면 캡처

 

비싼 요금제--5GX 플래티넘을 사용하면, 단말기 대금 할인을 더 해주나 싶어서 클릭을 해봤는데,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아무 차이가 없는 걸 볼 수 있다.

 

 

티다이렉트의 갤럭시 S10 5G 상품 페이지에서 화면 캡처

 

이번에는 5G 요금제에서 가장 낮은 5GX 스탠다드로 데이터 200GB만 제공되는 걸 선택했더니, 기기값이 730,000원으로 57,500원쯤이 더 비싸졌다.

보다시피 싼 요금제를 쓰니, 휴대폰 기기값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비싼 요금제를 쓰면 쓸수록 휴대폰 단말기 기기값에 대한 지원금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다시 단말기를 일시불이 아닌, 24개월로 하면, 기기값 할부 수수료 5.9%가 붙는 걸 볼 수 있다.

 

티다이렉트의 갤럭시 S10 5G 상품 페이지에서 화면 캡처

 

티다이렉트의 갤럭시 S10 5G 상품 페이지에서 화면 캡처

2년, 24개월 약정이 아닌 무려 2년 반인 30개월을 선택했는데, 보다시피 겨우 6,089원 밖에 더 싸지지 않는다.

무려 6개월이나 더 쓰는데도 할인율은 훨씬 낮다. 바로 기기값 할부 수수료 5.9%이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손해이기 때문이다.

 

계산해보면,

24개월 x 75,000원 = 1,800,000원 + 기기값 730,000 = 2,530,000원

24개월 x 107,321원 = 2,575,704원

30개월 x 101,232원 = 3,036,960원

 

여기서 휴대폰 단말기 할부 수수료가 얼마인지 계산해보면,

2,575,704원 - 1,800,000원 = 775,704원 

30개월 x 75,000원 = 2,250,000원

3,036,960원 - 2,250,000원 = 786,960원

 

24개월 했을때, 기기값 할부를 하면, 775,704원 - 730,000원 = 45,704원

30개월 했을때, 기기값 할부를 하면, 786,960원 - 730,000원 = 56,960원

 

4.5만원, 5.6만원 그렇게 크지는 않다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다.

 

그러면 도대체 사람들은 무이자 할부, 컬쳐랜드 캐시 할인, 오케이 캐시백 같은 건 뭐하러 사용하는 걸까?

 

요새 인터넷 쇼핑몰가면 무이자 할부가 널리고 널렸다고 한다. 10만원 이상만 되면 컬쳐랜드 캐시를 이용해 9천원쯤 할인을 받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난 뭔지도 모르지만, 문상 신공을 발휘한다는 글도 볼 수 있다.

현재 이미 매진되었을 수 있는데, 지마켓에서 스마일캐시 할인 행사를 하면서 문상신공, 컬쳐랜드 캐시(이거 두개가 같은 말일지도 모른다.) 등을 이용해 24.9만원의 홍미노트 7을 19만 얼마쯤에 샀다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휴대폰--스마트폰을 사러 가면, 5.9%를 더 내고 더 비싸게 사는 데도 그걸 싸게 샀다고 이야기한다는 거다.

놀랍지 않은가?

 

* 한국의 스마트폰은 전자제품이 아니라, 통신회사에서 휴대폰 요금 바가지 용도일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한국인은 안타깝게도 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웍으로는 수년째 이야기를 해왔지만, 딱히 글로 적을 생각이 없어서 안 적은 이유이다. 그 누구도 이해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면, 쭈욱 읽어서, 아래에 알뜰요금제와 비교한 것도 보길 권한다. 그걸 읽어보면 알겠지만, 까기 위해 이렇게 표현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야길하는 거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이 너무 긴 상황이어서, 스마트폰 출고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못 하는데, 인터넷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갤럭시 S 최신 출시 제품과 갤럭시 노트 최신 제품 출고가를 해외 가격과 비교한 기사들이다. 이 이야기도 트위터 등을 통해 수년째 이야기를 해봤지만, 단 한명도 이해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러니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공유가 되는 경우를 볼 수가 없었다.

원래 위에 '한국의 스마트폰은 전자제품이 아니다.'라는 글은 따로 적으려고 했던 글의 제목이다. 아주 간단하게 컴퓨터를 사 본적이 있나? 전자제품... 가격떨어지는 게 기본이다. 근데, 국내 스마트폰 출고가 내린다는 것 본 적 있나? 물론 내리긴 내린다. 그런데 떨어지는 속도가 거의 없다고 불러도 무방하다. 그래서 좀 전에 이야기했지만, 해외 판매가와 국내 판매가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고, 그게 기사로 나는 거다.

이 이야기인데, 보다시피 내 이야기가 맞지 않나? "모든 전자제품 가격은 내리지만, 스마트폰은 전자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내리지 않는다."

놀라자빠질 진리인데, 그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그 많은 전문가가 모여서 휴대폰 가격은 내릴수 없다는 황당한 결과가 나오는 거다.

 

 

 

이상하지 않은가?

 

그리고 뒤늦게 알려진 게 이런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고 요금을 사용하면, 선택 약정이라고 해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25% 선택 약정 받는 게 2년간으로 따지면 할인율이 더 높다.

 

위에 75,000원짜리라면, 25% 할인받으면, 18,750원을 할인해서 24개월이면, 450,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비해,

89,000원짜리라면, 25% 할인받으면, 22,250원을 할인해서 24개월이면, 53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125,000원짜리라면, 25% 할인받으면, 31,250원을 할인해서 24개월이면, 750,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출고가 1,397,000원으로 7.5만원을 사용시 기기값 730,000원이면, 기기값 667,000원을 할인해준거고,

8.9만원 이상 사용시 기기값 672,500원이면, 기기값 724,500원을 할인해 준 셈이다.

 

위에 지원금을 받지 않으면 선택약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할인은

7.5만원짜리 사용시 - 기기값 할인 된 가격 667,000원 - 선택 약정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 450,000원 = 127,000원

8.9만원짜리 사용시 - 기기값 할인 된 가격 724,500원 - 선택 약정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 534,000원 = 190,500원

 

기기값에다가 19만원 또는 12만원을 할인해주니, 낫다고 생각할진 모르겠다.

저 가격은 24개월 약정이니, 7.5만원짜리 사용할때, 월 5,292원 가량 밖에 안 되고, 8.9만원짜리 사용할때, 월 7,938원 가량 밖에 안 된다.

 

물론 5G를 쓸 수 있고, 최신 폰을 쓸 수 있다고 한다.

 

 

 

5G 무제한... 와 싸다!?

 

프로모션이라는 것은 할인 행사를 해준다는 이야기인데, 해당 요금제는 6월 30일까지 가입할때만 무제한 이고, 그 시기가 지나면 300GB+10Mbps로 사용한다는 이야기이다.

잘 생각해보길 권한다. 5G가 벌써 한국 전역에 깔렸나? 궁금하면, 검색해보길 권한다.

특정 일부 지역만 5G가 되는 것뿐이고, 앞으로 한국 곳곳에 깔리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6월 30일 지나면, 지금보다는 몇군데가 더 5G가 될테고, 내후년 정도 되어야 도심 지역에 좀 깔릴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T월드의 5GX에서 상품상세 보기를 했을때 나오는 유의사항 화면을 캡처한 사진

 

 

내후년에 도심지에는 좀 깔려서, 5G 쓸만하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아래에 보다시피 그때는 이미 해당 요금제는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다.

24개월 동안만 데이터 무제한이다.

 

이래도 잘 이해가 안 된다면, 4G LTE가 깔린다고 하고, 두세달이면 뚝딱 전국적으로 다 되었는가?라고 생각을 해보면 된다.

 

T월드의 5GX에서 상품상세 보기를 했을때 나오는 유의사항 화면을 캡처한 사진

 

 

 

알뜰요금제 조합 - 5,390원에 음성 2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15GB를 사용 중

 

갤럭시 A30을 국내 정발된 샤오미 홍미노트 7에 비교해보니... @ 2019.5.21라는 글에서 "출시가, 판매가 등이 헷갈리는 건 휴대폰 요금과 두리뭉실 묶어서 팔기 때문인데...."라는 부분의 일부를 발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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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따지면 5,39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에다가 일거양득 이벤트때 가입을 해서, 추가로 월 350MB 를 또 다른 회선으로 받았다.

그리고 프리티의 미니스톱 0원 요금제에 가입해서 월 요금 0원에 음성 100분, 데이터 300MB를 사용하고 있다.

샤오미 미 9를 사용하고 있어서, 듀얼 유심이 가능해서, 5,390원 요금제와 0원 요금제를 한 폰에서 사용 중이고, 추가로 받은 350MB는 스마트폰에 사용 중인데, 쉽게 생각하면, 태블릿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 맥스 3가 6.9인치라 7인치 태블릿인 셈인데, 크기가 월등하게 작다.) 네비, 웹검색 등에 이용하고 있다.

몇 가지 알뜰 요금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PC로 접속 했을 때, 화면 오른쪽에 보이는 '카테고리' 중에서 '모바일 비즈니스/스마트폰 구입 비용과 휴대폰 요금제 줄이기' 글 목록을 클릭해서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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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스마트폰 구입 + 알뜰요금제 조합 = 최저 요금 당첨!

 

네이버 블로그에 그 내용을 적었던 적이 있어서 홍미노트 7 스마트폰 자급제로 싸게 사서, 11.5기가+100분+100건을 저렴한 만사천원쯤에 쓰기. 듀얼심 활용. @ 2019.4.16 요약해서 적어본다.

홍미노트 7의 출고가가 249,000원인데, 사전 예약으로 만원 할인받고,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2만원 할인해서 219,000원에 샀다.

 

이렇게 산 것을 2년 약정으로 계산해보면,

휴대폰 기기값 219,000원

월 5,390원 x 24개월 = 129,360원

총 348,360원입니다.

2년 약정으로 월 요금으로 계산하면, 348,360원 / 24 개월 = 월 14,515원

*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알뜰요금제도 카드 제휴 할인이 있으니, 신청해서 할인 받으면 된다.

 

폰을 떨구거나 하지는 않는 편이어서, 2년이 아니라, 3~4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고, 그게 아니면, 2년 뒤에 사용하던 폰은 중고로 팔고, 새로 폰을 구입하면 된다.

 

2.15기가의 데이터는 너무 적다고 할텐데, 나 같은 경우는 와이브로 50기가를 사용하고 있어서 모자라는 걸 사용하면 된다.

그럼 와이브로 사용 요금은 왜 포함하지 않느냐고 할텐데, 현재 사용 중인 와이브로 50기가는 집에 인터넷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고, 가족 명의여서 복지할인을 받고 있어서 비싸지도 않다.

 

홍미노트 7 같은 경우는 듀얼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용량이 부족하면, 10기가 짜리 요금제를 이용해도 된다. 즉, 추가로 알뜰요금제 10기가가 9,900원 또는 20기가 13,750원에 이용하면 된다. 아니면 2만원대 후반 또는 3만원대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해도 된다.

 

5,390원+9,900원 = 월 15,290원 x 24개월 = 총 366,960원

휴대폰 기기값 219,000원 더 하면 총 585,960원

2년 약정으로 계산하면,

585,960원 / 24개월 = 월 24,415원

 

 

 

무제한 요금을 알뜰요금제 무제한에 비교해보니....

SKT의 요금을 보니,

전국민 무한 100: 데이터 - 무제한 (16GB+매일2GB 이후 속도제어), 음성/문자 무제한.
월 110,000원

 

전국민 무한 85: 데이터 - 무제한 (12GB+매일2GB 이후 속도제어), 음성/문자 무제한.

월 93,500원

 

 

KT엠모바일의 무제한 (유플알뜰모바일의 무제한 요금제도 거의 차이가 없다.)
M 데이터선택 USIM 10GB: 데이터 - 무제한 (10GB+매일2GB, 소진시 3Mbps 속도로 무제한), 음성/문자 무제한.

월 36,080원

여기에 보면, (영상/부가통화 200분)라고 설명되어 있다.

무제한 요금제 행사 링크: https://www.ktmmobile.com/event/eventDetail.do?ntcartSeq=725&sbstCtg=E&pageNo=1

 

SKT의 전국민 무한에 속도제어라고만 되어 있어서 찾아보니, 아래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위에 알뜰모바일에 영상/부가 통화가 100분 더 제공되고, 소진시 속도제어는 같이 3Mbps이다.

T월드에 전국민 무한 100 요금제에 대한 설명 부분을 화면을 캡처한 사진.

출처 링크: http://www.tworld.co.kr/normal.do?serviceId=S_PROD2001&viewId=V_PROD2001&prod_id=NA00003901

 

물론 SKT 요금제가 6G 또는 2G 많고, 비싼 요금제에는 당연히 많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두배를 훨씬 넘는 차이를 보이는데, 당연할 것이다.

 

 

 

한국에서 휴대폰 요금을 비싸게 받으니, 스마트폰 기기 값을 깍아준다는 걸 이해할 날이 올까?

 

93,500원짜리가 알뜰요금제 36,080원과 거의 비슷하다. 12기가 낫다고 생각한다면, 아까 이야기했던 알뜰요금제 10기가 9,900원짜리 추가하면 된다.

그럼 20기가+매일 2GB 제공, 소진시 3Mbps 속도 제어로 무제한이 된다. 가격은 45,980원.

20기가+ 무제한이니, 전국민 무한 100 보다 4GB 많다. 즉, 110,000원짜리가 45,980원 비슷해진다.

 

비슷해진다고 하는 것은 아까 이야기했지만, 통신사에서 비싼 요금제를 쓰면 그만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마련이다. 요금제 상세 보기를 확인할때 보니, VIP 등급 제공과 oksusu(sk텔레콤 전용관, 다시 보기, TV, 영화 등 채널 제공하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었다.

근데, oksusu 이용료는 3,500원으로 아주 비싼 걸 무료로 주는 걸로 보이진 않는다.

 

위에 5G 요금제가 싼게 아닌 걸 이걸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무제한 행사가 끝나도 300G로 전국민 무제한의 몇배이고, 해당 용량 소진시 속도 제어도 3Mbps의 배가 넘는 10Mbps이니 얼마나 싼가?라고 착각을 할텐데,

5G 망이 만들어진 게 없는데, 어떻게 모든 것이 10Mbps가 나오겠는가?

4G LTE 최고가 3Mbps라는 이야기이니, 5G망 아닌 곳에서는 별 의미없는 이야기인거다. 참, 3Mbps보다 더 높은 속도에 요금제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3Mbps면 720p 정도는 여유롭게 돌리고, 1080p도 돌릴 수 있다고 하는데, 1080p 30fps 정도로 60fps는 어렵고, 30fps도 버퍼링이 조금씩(??) 걸린다고 한다. 720p는 꽤 여러 사람이 이야기하는 걸 봤었는데, 1080p에 대해서는 유플알뜰망 사용자의 사용기에서 옮긴 이야기이므로 약간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아직도 4G LTE 가입자가 많을 것이다.

알뜰요금제와 비교해보면, 보다시피 기기 값 깍아주는 게 아닌거다.

위에서 "한국의 스마트폰은 전자제품이 아니라, 통신회사에서 휴대폰 요금 바가지 용도일뿐이다."라고 했는데, 보다시피 괜히 까기 위해서 사용한 말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자급제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0원에 비싼 고가 기종 샀다고 이야기를 하니,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일 것이다.

 

 

 

저가 제품이 뻥튀기 되어 중급 제품으로 팔린다는 게 더 심각하다!?

 

방금 이야기를 한 것은 중저가 제품과 가성비 스마트폰이 나오려면, 자급제가 되어야 그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통신사에서 저렴한 요금제를 쓰는 사람에게는 휴대폰 기기 값을 깍아주지 않으면서, 비싼 요금제만 쓰도록 유도를 하니, 중저가 제품이나 가성비 스마트폰은 판매가 될 리가 없다.

그리고 스마트폰 판매하는 매장 직원이 중저가 제품을 그거 싸구려라서 못 써요라며 이야길하면서 비싼 제품을 권유하면,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 매장 직원의 말을 믿고, 정말 그런 줄 안다는 거다.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영업점에 있으니, 계속 전시된 제품을 만질테고, 또 스마트폰 교육도 회사에서 받았으리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아닌가?

 

그게 아니면, 저가 제품이 말도 안 되게, 중급 이상 가격에 팔릴 수밖에 없다. 그래야 휴대폰 요금제 4~5만원짜리를 쓰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면, 이전 글들을 참고하길 권한다.

해외에서는 25.9만원에 나온 갤럭시 A30이 어떻게 한국에서 34.9만원에 출시가 된 것뿐만 아니라, 용량을 더 적게 해서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인도에서 12~14만원쯤에 출시된 갤럭시 M10 보다 못 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지 생각을 해보면 된다. --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20

 

12~14만원짜리 갤럭시 M10보다 최적화가 못 하다고 하고, 플라스틱 재질인데도 광고비를 얼마나 많이 쓴건 지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

기자라는 사람들조차도 낚여서,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이라고 주장을 할 지경이었다.

요새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은 버버버버버벅댄다는 건가?

아니면, 요새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은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다는 건가?

 

보다시피 제품을 잘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광고비만 수억 쓰면 팔릴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다.

이러니 제품이 잘 나올리가 있겠나?

 

저걸로도 부족한 듯해서, 갤럭시 A30을 국내 정발된 샤오미 홍미노트 7에 비교해보니... @ 2019.5.21라는 글도 적어봤으나, 제품을 따져보기보다는 이름만 보고 물건을 사는 사람이 많다보니, 그 누구도 관심도 없고 읽는 사람도 별로 없다.

글이 너무 길다고 이야기할텐데, 정확하게 하나 하나 자세하게 따져보다보니, 글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는 걸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 이 글도 마찬가지이다. (나중에 일부분은 다시 정리를 할 생각이긴 하다.)

 

 

 

세계는 지금... 중저가 시장 확산.

 

조금 뜬금없어 보이지만, 기사 제목과 관련 있는 내용 일부를 발췌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 '17%대'추락 - 10년내 최저 수준, 중국 등 시장 부침 여파...대체시장 찾기 시급 @ 2019.2.28에서 발췌:

"삼성전자는 베트남과 인도 등을 적극 공략해 '차이나 리스크'를 당분간 넘기고 또 '가성비'를 갖춘 중·저가 모델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생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은 프리미엄보다 중저가 폰에 대한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공략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1분기 인도 시장 점유율 30%…6분기 연속 1위 @ 2019.4.29에서 발췌: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지난 1분기에도 인도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6분기 연속 1위다.
삼성전자는 72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2.7%로 2위를 차지했다. 작년 4분기보다 점유율이 4% 이상 증가하며 점유율 격차를 줄인 것은 긍정적이다."

 

삼성,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중심으로 재정비 - 갤럭시A에 혁신 기능 집중…동남아 등 신흥시장 공략 의지 @ 2019.4.11

 

삼성폰, 중국 점유율 1% 천장 뚫는다…중저가 라인 공세 @ 2019.5.3에서 발췌: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라인을 확대하며, 중국 시장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그동안 1% 점유율 박스에 갇혀 있던 삼성이 이를 뚫고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해외 시장에서 경쟁률이 치열해진다고 하는데, 보다시피 삼성은 중저가 제품에서 전혀 힘을 못 쓴다는 걸 볼 수 있다. 지극히 상식적으로 부자들은 전세계에서도 극소수이기 마련이다.

저가 시장이라고 남는 게 별로 없지 않느냐라고 생각 하는데, 박리다매라는 말이 있다. 많이 팔면 된다.

그래서 샤오미가 자국인 중국 시장에서는 별로 팔리지도 않지만, 인도 시장에서 1위이고, 또 최근에는 유럽 시장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에도 출시되어서 은근히 잘 팔리고 있는 포코폰 기사를 보길 권한다. 그것도 작년 기사이다.

5분 만에 300억원어치 팔린 '가성비甲' 스마트폰…'포코폰' 써보니 @ 2018.12.15

 

中·印서 100만대 팔린 샤오미 홍미노트7, 국내서도 인기 조짐 @ 2019.4.13

중국과 인도에서 각각 100만대씩 팔렸는데, 한달만의 판매량인데, 인도에서는 두달쯤 뒤에 출시가 되었다. 중국에서 출시되고, 한달만에 100만대 팔리고, 그 다음 달 좀 더 지나서인가 인도에서 판매 시작했고, 마찬가지로 100만대가 팔렸다. 즉, 그 무렵 거의 300만대인가 400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인기 유행어가 된 '가성비' 스마트폰

 

이렇게 신문 지상에서도 중저가 스마트폰과 가성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아주 많이 사용된다. 위와 아래의 기사들은 '가성비'라는 글로 뉴스 검색을 했을때, 관련 있는 기사를 몇개 고른 것이다.

 

"낮추고 또 낮추고!"…눈길 끄는 LG전자의 '가성비' 승부수 @ 2019.4.22

달아오르는 국내 스마트폰 '실속형' 시장..자급제 확산도 한몫 @ 2019.4.11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던 글인데,

갓성비 홍미노트5, 가성비 끝판왕 포코폰의 인기를 따라보려는...KT온라인샾 마케팅 @ 2018.11.19

가성비 스마트폰이라는 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 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일 것이다.

KT온라인샵뿐만 아니라, U+온라인샵도 가성비 끝판왕 홍미노트5, 가성비 포코폰을 따라가는 마케팅 중! @ 2018.11.27

 

물론 예전에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홍미노트 5나 포코폰을 써 본 사람들이 어떤 게 진정한 가성비인지를 알게 되면서, 과거와는 양상이 좀 다르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이 이야기가 더 이해가 될 것이다.

 

쓸만한 중저가형 가성비 자급제폰, 샤오미 홍미노트 7 @ 2019.5.8

 

중저가폰 신제품 완판 행렬... '가성비'에 목마른 스마트폰 소비자 @ 2019.4.30에서 발췌

"삼성전자가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전판매한 건 처음이다. 당초 사전판매 물량은 1000대였지만 예상보다 높은 인기에 1000대를 추가했다. 11번가에서는 오전 11시에, 네이버에서는 오후 9시 매진됐다."

"이달 초 지모비코리아가 국내 공식 출시한 샤오미 홍미노트7(출고가 24만9000원)도 완판을 기록했다. 10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2시간 만에 초도물량 1500대가 소진됐다.

출시 이후 보름 만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900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산폰의 무덤'인 국내 시장에 조용히 안착한 샤오미 스마트폰.

 

위 기사를 보자.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왜 팔았을까라고 생각해보길 권한다.

뒤에 설명된 내용 홍미노트 7이 롯데하이마트몰에서 2시간만에 1,500대가 소진되었고, 그 뒤로도 계속 팔려서, 보름만에 9천대가 팔렸다.

갤럭시 A30은 오픈마켓에서 사전 판매로 2,000대를 팔았다.

 

한가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국내에서는 국산폰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사람들이 사기 마련이다. 그리고 보통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판매하다보니, 통신사에서 휴대폰 판매량이 많지, 자급제로 사서 쓰는 사람도 없다. 거기다가 외산폰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상황이어서 많이 팔린다는 양이 외산폰, 자급제 판매되는 양에서 많다고 봐야 한다.

 

어쨌든 이렇게 꾸준하게 잘 팔리니, 삼성에서도 오픈마켓을 통해 팔고, 스마트폰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갤럭시 A30이 국내에 출시되면, 40만원대 일거라는 예상이 수두룩했다. 그런데 35만원 정도에 나왔다.

왜 그럴까?

 

바로 홍미노트 7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임온유 기자의 글 '외산폰의 무덤'서 존재감 드러내는 샤오미…홍미노트7 순항 @ 2019.5.2에서 발췌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릴 만큼 국산폰의 장악력이 큰 곳이다. 중국 1위인 화웨이도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렸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이런 시장에서 샤오미가 성과를 내는 것은 가성비 때문이다. 홍미노트7의 가격은 24만9000원이지만 6.3인치 대화면, 듀얼 카메라 등 40만원대 이상의 성능을 갖췄다."

방금 이야기가 끝이 아니다.

"샤오미가 지난해 11월19일 출시한 포코폰F1도 가성비 효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함께 출시한 최초의 샤오미폰이기도 하다. 포코폰F1의 가격은 42만9000원이지만 갤럭시S9과 동일한 두뇌 '스냅드래곤845' 등을 장착했다. 최근 SK텔레콤이 지원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여 실구매가가 10만원 이하로 떨어지자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빠르게 소진되는 게 아니라, 벌써 지난 주말쯤인가 월요일쯤인가 재고가 없어서,

T월드의 샤오미 포코폰 상품 페이지 화면을 캡처한 사진.

위와 같은 상태였다.

 

물론 몇대씩(열대 또는 그 이하) 재입고가 된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티다이렉트에서 저렴하게 풀리니, 중고나라에도 중고 매물이 갑자기 많이 올라왔고, 매물이 많다보니, 미개봉도 지난 주보다 내린 것 같았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던 글이,

중고나라에 포코폰이 싸게 올라와서 사려는데요.에 대한 답변과 중고나라 이용시 주의할 점들. @ 2019.5.18

이라는 글을 적으려고 보니, 포코폰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샤오미 포코폰 F1에 대한 장단점 간략 소개 @ 2019.5.18라는 글도 적었다.

 

 

채새롬 기자의 글 샤오미 홍미노트7 조용한 돌풍…국내 출시 한달만 2만대 팔려 @ 2019.5.13에서 일부 발췌

"샤오미 홍미노트7이 외산폰 '무덤'으로 꼽히는 국내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샤오미가 국내 중저가폰 시장에서 꾸준히 제품을 내면서 호응을 얻자 삼성전자도 반격에 나섰다."

 


샤오미 홍미노트 7 레드 색상 예약 판매. 15일부터 발송. 그리고 사용자 만족도. @ 2019.5.12 글에서 "국내 사용자 만족도도 생각보다 괜찮은 홍미노트 7."라는 부분에 설명을 했었다.

 

하이마트 샤오미 레드미노트7 상품 판매 페이지에 상품평 부분을 화면 캡처한 사진. 

위에 캡처한 사진의 링크: 하이마트 | [자급제/공식판매] 샤오미 레드미노트7 [REDMINOTE7]

 

보다시피 평이 상당히 좋고, 사용자 만족도도 높다.

 

아까 이야기해지만, 외산폰 치고는 잘 팔리는 거다. 그리고 터치 오류 문제가 심각하다 등의 이야길 하는데,

정발 미개봉 블랙 팔고 나니, 홍미노트 7 중고 물건은 잘 안 보이는 군요. @ 2019.5.11

위의 상품평을 봐도 그렇지만, 중고 물건이 생각보다 안 보인다. 오류가 심각하면, 정발이니 수리를 받으면 되고, 그래도 안 되면, 중고로 내다팔고 다른 폰을 사기 마련이다. 그런데 중고 물건이 없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단순 변심이나, 미개봉 제품이 대부분이고, 중고 많이 올라오지도 않는다.

이상하지 않나?

 

 

참고로 샤오미 포코폰 F1은 실제로 터치 오류가 있었고, 샤오미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꽤 많이 해서, 지금은 괜찮은 걸로 알려졌다.

기존에 샤오미 쓰던 사람은 포코폰 F1과 같은 터치 오류를 생각하는데, 그러기에는 해외 판매량과 국내 판매량에 비해서는 그런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실제로 더 놀라운 사실은 정발인데도 그렇게 심각한 터치 오류이면서 왜 AS 센터에 찾아가지 않는 지 좀 이해가 안 되었다. 오류 판정 받으면, 교체가 가능하고, 더 심각한 상태라면 산지도 얼마 안 되었으니, 환불도 되리라 생각되는 데, 참 신기한 노릇일 수밖에 없다.

 

* 이전 글 갤럭시 A30을 국내 정발된 샤오미 홍미노트 7에 비교해보니... @ 2019.5.21라는 글에서 "홍미노트 5, 7.. 플래그쉽과 견줄만 하다???"라는 부분에 사람들이 카메라가 허접하다고 해서, 물어보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갤럭시 S7, S8, 아이폰 7 등과 비교해서 허접하다고 한다는 것이다. 25만원짜리 폰이 70~100만원 이상을 하는 프리미엄폰과 왜 비교를 할까? 충분히 비교할만하니, 비교를 하는 거다.

물론 "내가 느낀 샤오미 스마트폰의 약점은 글로벌롬 안정화가 좀 늦다는 점이다."라는 부분에서 이야기했지만, 글로벌롬 안정화가 늦다보니, 앱과 미위와의 호환성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어느 정도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은 70~100만원짜리 부드러운 터치감을 원한다면 뭔가 좀 잘못 생각한 것이다.

샤오미 미 8 플래그쉽을 쓰고 있고, 출시때 바로 산게 아니라, 42만원 주고 샀는데, 비싸서 국내 플래그쉽을 써 본적이 없는데, (철지난 중고를 10만원대 또는 15만원 정도에 사서 쓰다가 가성비 샤오미를 알게 되어서 쓰고 있따.) 미 맥스 3(홍미노트 5와 거의 동급인데, 화면이 6.9인치로 태블릿 급이다.) 사용하다가 미 8 쓰니, "너무 너무" 부드럽다는 걸 느낀다.

 

갤럭시 A30에 버버버버버벅대면 분명히 터치 반응도 느릴텐데,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하고,

25만원 짜리 홍미노트 7에는 70~100만원짜리 플래그쉽 같은 부드러운 터치를 원한다.

뭔가 참 이상하지 않은가?

 

 

홍미노트 7은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손떨림방지(OIS), 방수/방진도, NFC 등이 없다며, 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25만원짜리가 80~150만원짜리 고가 스마트폰과 똑같다면, 누가 그 비싼 고가 스마트폰을 살까?라는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부모님이 은퇴하셔서 시골에 농사를 짓고 계셔서 가끔 가서 일을 도와주다보면, 방수방진 스마트폰을 사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작업복을 입고 계시다보니, 크기가(또는 길이) 큰 스마트폰이 아니라 폴더폰 처럼 갖고 다니기 조그마한 폰이 더 편하시다고 한다.

즉, 이런 경우 방수방진이 있으면 좋지만, 아무리 방수방진이 좋다고 해도 진흙탕이 장시간 정도가 아니라, 수개월씩 노출이 되면, 방수방진이라도 소용이 없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시골에서 농사 일을 하다보니, 흙 등을 계속 묻혀야 하는데, 80~130만원짜리 방수방진 스마트폰을 사는 게 나을까 아니면, 고장 나면 바로 바꿔도 부담없을 10~20만원짜리 폴더폰 편하게 쓰시는 게 좋을까?

그리고 부모님은 절약이 습관처럼 베인 분들이신데, 그렇게 비싼 걸 사드리면 잔소리만 하신다. 그러니 다리 아프실때 덜 아프시라고 건강보조제--글루코사민 같은 걸 사드리는 게 훨씬 낫다!

 

그리고 한번씩 식사라도 같이 하는 게 훨씬 낫다. 80~130만원 스마트폰 사드릴 바에는 3명 정도라면, 7~12만원 잡고, 외식도 서너번 하고, 부모님에게 필요한 건강보조제도 사드리고(요새 쿠팡 같은데 가면, 해외 직구 건강 보조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산이 나쁘진 않겠지만, 비싸서 그 쪽을 이용하길 권한다.), 고장나면 폴더폰 또는 중저가 스마트폰 사다드리면 된다.

 

물론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쓰시고, 또 필요하면, 비싸지 않고, 필요한 걸로 사다드리고, 요금제도 알뜰요금제 추천해 드리면 된다.

 

 

이렇게 저렴하면서도 쓸만하다보니, 사용자 평도 좋고, 꾸준히 잘 팔린다.

그리고 가성비 스마트폰... 홍미노트 5, 포코폰, 그리고 이번에는 홍미노트 7로 은근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러니, 아래와 같은 가성비폰 기사도 계속 올라온다.

 

이은정 기자의 글 삼성·LG, 다음 달 '가성비폰'으로 맞붙는다 @ 2019.5.22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음 달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0과 X6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의 가격은 4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의 제목인 "샤오미 포코폰, 홍미노트 7 등 가성비폰 쓸수록 국내 소비자에게도, 삼성, LG에게도 이득!"가 과연 전혀 터무니없는 제목일까?

 


이전에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라는 글을 적었는데, 그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중급기에서 아몰레드 액정이 사용되고,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디자인이 좋고, 만져보면 좋아서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과 같다고 주장을 했다.

 

그래서 같은 아몰레드 액정이 사용된 샤오미 미 9 SE와 비교를 해보면서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라는 글을 적었다.

 

 

 

외산폰의 아쉬운 점 - 해외 직구해야 한다는 점...

 

아쉽게도 샤오미 미 9 SE 같은 경우는 국내에 판매가 되지 않는 제품이다보니, 제품을 사려면, 해외 직구를 이용해야 하다보니, 쉽지가 않다. 물론 해외 직구 대행해서 파는 업체가 많아서, 쉽게 이용할 수 있긴 하나, 그렇게 되면, 배송 대행 업체의 수수료로 좀 더 비싸 진다.

그게 싫다면, 해외 직구에 많이 이용되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해외 직구시 150달러 또는 200달러는 관세/부가세를 내야 하는데,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관세는 없고, 부가세 10%를 내면 된다.

 

그러고보니, 삼성은 부가세 10%와 수입 비용(국내에 사용하려면 전파 인증을 받아야 해서 비용이 든다.) 때문에 외국에서 팔리는 가격보다 10만원 정도를 더 받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 정발된 홍미노트 7과 비교를 해봤다.

 

해외 갤럭시 A30이 국내와 어떻게 다른 지 지난 번에 이야기했으니, 이전 글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에서 "해외 갤럭시 A30에 대한 것들."이라는 부분을 읽어보길 권한다.

 

 

 

갤럭시 A30과 레드미노트 7 (홍미노트 7) 스펙 비교 (제품 사양 비교)

  갤럭시 A30 제품 사양  레드미노트 7 제품 사양
디스플레이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 물방울 모양 노치 전면 카메라 장착 6.3 인치 IPS LCD - 물방울 모양 노치 전면 카메라 장착
화면 해상도 2340 x 1080 2340 x 1080
크기, 무게 158.5 x 74.7 x 7.7mm, 168g 159.2 x 75.2 x 8.1mm, 186g
재질 전면 고릴라 글라스 3
플라스틱 몸체
전후면 고릴라 글라스 5
테두리 플라스틱
CPU와 GPU 엑시노스 7904 (옥타 코어, 1.8GHz x 2 & 1.6GHz x 6), GPU - 말리G71 MP2 스냅드래곤 660(옥타 코어, 2.2GHz x 4 & 1.8GHz x 4), GPU - 아드레노 512
메모리 램 3GB 롬 32GB, 마이크로SD카드 지원(최대 512GB) 램 4GB 롬 64GB, 마이크로SD 카드 지원(최대 256GB 지원) 
카메라 후면 16MP(f/1.7) + 5MP(f/2.2), 전면 16MP(f/2.0), LED 플래시 후면 48MP(f/1.9) + 심도 센서 5MP(f/2.0), 전면 20MP(f/2.0), 듀얼LED플래시
동영상 촬영 1080p 30fps 1080p 30/60/120fps(슬로모션), 전자식손떨림보정(EIS)
배터리 4,000mAh 4,000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0 파이 기반 One UI 안드로이드 파이 9.0 기반의 미위 10
안투투 점수 107,452 144,599
  블루투스 5.0 지원
3.5mm 오디오단자
USB타입C 충전단자
후면 지문인식과 전면 얼굴 인식
라디오
삼성 어댑티브 패스트 차지(퀵차지 2.0 또는 그 이하)
등등.
블루투스 5.0지원
3.5mm 오디오단자
USB 타입C 충전 단자
후면 지문인식과 전면 얼굴 인식
라디오
퀵차지 4.0 지원
등등.
  빅스비, 삼성페이 지원. 듀얼유심 지원, 적외선 IR 포트 내장
출고가 349,800원 249,000원

 

위의 사양은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에 삼성전자 갤럭시A30 2019 32GB, 공기계 (자급제 공기계), 샤오미 홍미 노트7 64GB, 공기계 (자급제 공기계) 상품 가격 비교에 나와 있는 상품 정보를 참고한 것뿐만 아니라, 해외 사이트 GSM아레나의 Samsung Galaxy A30 - Full phone specifications 정보와 Xiaomi Redmi Note 7 - Full phone specifications 정보 등도 참고 해서 옮기다보니, 약간의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말길 권한다.

 

PC로 볼때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위 도표를 사진으로 만든 것이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

갤럭시 A30과 레드미노트 7 스펙 비교 (제품 사양 비교) 사진

 

참고한 해외의 스마트폰 스펙 비교 페이지들:

 - GSM아레나의 Compare Xiaomi Redmi Note 7 vs. Samsung Galaxy A30 비교 페이지

 - GSM아레나의 Compare Xiaomi Redmi Note 7 vs. Samsung Galaxy A30 vs. Xiaomi Mi 9 SE 비교 페이지

 - 키모빌의 Samsung Galaxy A30 VS. Redmi Note 7: Comparison 비교 페이지

 - 키모빌의 Samsung Galaxy A30 VS. Samsung Galaxy A8 Star VS. Xiaomi Mi 9 SE VS. Redmi Note 7: Comparison 비교

 

 

 

제품 성능 참조를 위해 안투투 점수로 비교.

 

벤치마크--성능 비교를 여러 가지로 할 수가 있겠지만, 일반인이 그 모든 성능 비교를 하기는 어렵고 복잡한데, 그냥 안투투 점수만 참고를 해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간단히 비교해본다.

마침 키모빌이라는 사이트에서 기기마다 안투투 평균 점수가 나와 있어서 참고를 했는데, 해외 사이트이다보니, 해외판 기준이라는 점 잊지 말길 권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 A30 국내판은 3G 32G이지만, 해외판은 4G 64G가 기준이다.

 

그래도 저 점수만으로는 어느 정도 차이인지 감이 안 올 것 같아서, 몇몇 제품을 발췌해본다. - 키모빌에 영문으로 했을때 표기되는 숫자에 .은(아마 독일 등에서 이런 식으로 표기되는 걸로 알고 있다.) ,와 같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홍미노트 5 - 116,663
홍미노트 7 - 144,599
포코폰 F1 - 296,100
갤럭시 A8 스타 - 135,026
갤럭시 S8 - 202,256
갤럭시 노트 9 - 235,456
갤럭시 S10 플러스 (SM-G975F, 엑시노스 9820) - 340,345
G7 씽큐 - 250,000
G8 씽큐 - 371,000

 

G8 씽큐의 점수가 아주 높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할텐데, 원래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GPU가 엑시노스와 말리 GPU보다 성능이 좋고, 스마트폰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알만한 사실이나, 국내에서는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GPU가 사용되는 것은 LG 스마트폰인데, LG 스마트폰이 발열이나 최적화가 떨어지다보니, LG 스마트폰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떨어진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G7 씽큐가 겨우 25만점인데, 미 8이 27만점, 포코폰이 29만점, 블랙샤크 29만점이다. 포코폰이 게임용이라고 알려진 블랙샤크만큼의 성능을 보인다.

 

그래서 몇몇 제품의 안투투 점수를 추가한다.
미 8 - 271,164
미 9 - 372,006
블랙샤크 2 - 395,000
블랙샤크 - 294,520

 

아마 포코폰 F1이 국내 출시되지 않았다면,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CPU가 얼마나 좋은 지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어마어마하게 더 많았을 것이다.
* 쉬운 예가 G7을 사용하던 사람이 포코폰을 써 보더니, 상당히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 게임을 해보니, 빠를 뿐만 아니라, 발열도 아주 적고, 너무 부드럽게 작동되기 때문이다.

 

G8 씽큐, 미 9, 블랙샤크 2가 최신 스냅드래곤 855가 사용되었고, 
G7 씽큐, 포코폰 F1, 미 8, 블랙샤크가 최신 스냅드래곤 855 이전 세대인 845가 사용된 제품이다.

 

 

** 물론 안드로이드의 최적화가 상당히 좋아지면서 십만점 정도가 넘어가면 일상 사용에서는 다 쓸만하다고 한다. 그래서 홍미노트 5만 해도 써본 사람은 가성비가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점수들은 2019년 5월 20일 15시쯤에 참조한 것으로 약간씩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그리고 아래는 키모빌에 갤럭시 A30, 갤럭시 A8 스타, 미 9 SE, 홍미노트 7을 비교한 것인데, 어제인 5월 19일 오후 14:27에 화면 캡춰를 한 것이다.

 

어제인 5월 19일 오후 14:27에 키모빌 홈피에서 갤럭시 A30, 갤럭시 A8 스타, 미 9 SE, 홍미노트 7 비교한 걸 화면 캡춰한 사진.

출처 링크: https://www.kimovil.com/en/compare/samsung-galaxy-a30sm-3GB-32gb,samsung-galaxy-a8-star,xiaomi-mi-9-se,xiaomi-redmi-note-7-global-64gb

 

 

* 위의 안투투 점수 비교 부분은 이전에 적은 글인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을 그대로 발췌했다.

 

 

 

출시가, 판매가 등이 헷갈리는 건 휴대폰 요금과 두리뭉실 묶어서 팔기 때문인데....

 

홍미노트 7은 2019년 4월 15일에 출시가 되었고, 갤럭시 A30은 5월 3일에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된 시기는 비슷한 셈이고, 위의 비교를 보면 알겠지만, 홍미노트 7이 100,800원 싸다.

 

홍미노트 7이 출시되었을 때, 한달 정도는 하이마트에서 독점 판매를 했기 때문에 자급제로만 판매되었으나, 이달 15일쯤에 레드 색상이 출시되면서, 하이마트 이외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고, 통신사에서도 판매를 한다.

자급제는 이렇게 가격비교가 쉬우나, 통신사에서 판매되는 것은 요금제와 묶어서 판매가 되고, 그 이야기는 통신사에서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가격을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고, 프로모션을 통해서 조금 더 싸게 팔거나 하는 식이 되다보니, 가격 비교가 어려워진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필요한 요금제가 다르다보니, 비싼 요금제를 쓰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스마트폰 가격을 많이 할인을 받다보니, 스마트폰 가격이 싸다고 주장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80만원, 100만원 또는 15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0원에 샀다는 글을 꽤 볼 수 있다.

 

 

저렴한 알뜰 요금제 + 자급제 휴대폰 = 최고의 조합.

휴대폰 요금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길어질테고, 알뜰요금제가 훨씬 저렴하다. 나 같은 경우는 전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겠지만, 예전에 KT 사용할때, 통화량이 없어서 최저 요금인 슬림제하고(만 2천원쯤인가 인데, 부가세 따로여서) 통화 좀 하면, 보통 1.5~1.7만 정도가 나왔었다.

그 정도 사용량이라면 알뜰요금제를 이용하면 0원에서 3,300원 정도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있다.

* 알뜰통신사가 과거에는 통화 품질이나 접속 상태가 안 좋다는 말이 많았으나, 요즘은 그런 게 아니라, 아예 통신사의 회선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SK, KT나 LG U+, 완전히 똑같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저렴하다보니, 알뜰요금제는 선택약정 25% 할인, 복지할인 등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통신사에 할인 안 받아도 더 싸기 때문이다.

 

현재 5,390원에 음성 2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15GB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따지면 5,39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에다가 일거양득 이벤트때 가입을 해서, 추가로 월 350MB 를 또 다른 회선으로 받았다.

그리고 프리티의 미니스톱 0원 요금제에 가입해서 월 요금 0원에 음성 100분, 데이터 300MB를 사용하고 있다.

샤오미 미 9를 사용하고 있어서, 듀얼 유심이 가능해서, 5,390원 요금제와 0원 요금제를 한 폰에서 사용 중이고, 추가로 받은 350MB는 스마트폰에 사용 중인데, 쉽게 생각하면, 태블릿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 맥스 3가 6.9인치라 7인치 태블릿인 셈인데, 크기가 월등하게 작다.) 네비, 웹검색 등에 이용하고 있다.

몇 가지 알뜰 요금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PC로 접속 했을 때, 화면 오른쪽에 보이는 '카테고리' 중에서 '모바일 비즈니스/스마트폰 구입 비용과 휴대폰 요금제 줄이기' 글 목록을 클릭해서 보길 권한다.

 

이렇게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통신사에서 파는 스마트폰을 살 일도 없어서, 자급제로 사용하는 데, 월 요금을 계산해보면, 이렇게 사용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

 

이번 기회에 이렇게 한 번 구성해서 사용해보길 권한다.

 

 

 

갤럭시 A30을 홍미노트 7에 비교해보면...

 

이전에 이야기했지만, 홍미노트 7이 10만 8백원이 더 싸다.

 

성능에 대해 이야길 했는데, 상당히 잘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안투투 점수를 보면 알겠지만, 홍미노트 7의 이전 세대 제품인 홍미노트 5보다도 못 할 정도로 갤럭시 A30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니 어떤 리뷰에서는 "버벅 버벅 버벅"이라며 제목을 달 정도였던 것이다.

홍미노트 5도 정발이 되었는데, 출시 가격이 비싸게 책정된 걸로 알고 있다. 대략 29만9천원쯤인가였는데, 해외 판매 가격보다 상당히 높게 책정된것으로 기억한다.

해외에서는 출시된 제품이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내려가는데,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다보니, 인터넷 쇼핑몰이나 통신사에서 사게 되면, 비싼 가격에 사게 되는 것이므로, 차라리 중고를 선택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된다. 현재 13~19만원 정도에 올라오는 걸로 보이는데, 꼭 새걸 사고 싶다면, 해외 직구가 150달러여서 나을 수도 있다. 물론 요즘 환율이 높아서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긴 하다.

 

나무위키에 갤럭시 A30의 문제점에 보면, 해외 출시 기종으로 12~13만원 정도 하는 갤럭시 M1보다 못 하다는 걸 볼 수 있는데, 처음 출시 제품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업데이트가 되면서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갤럭시 A30은 이미 해외에서 먼저 출시가(2월에) 되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초창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점이라고 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갤럭시 M1 같은 경우는 안투투 점수가 46,000점으로 너무 큰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해외판보다 램 용량이 적은데, 램 용량 큰 상태로 최적화가 되어 있던 걸 출시하다보니 그랬던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즉, 개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다만, 개선된다고 한들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성능상 홍미노트 5에도 밀리고, 홍미노트 7과는 차이가 좀 많이 나는 셈이다.

 

 

갤럭시 A30은 6.4인치 슈퍼아몰레드, 홍미노트 7은 6.3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이다.

아몰레드가 좋다고 알려지긴 했으나, 쓰는 용도에 따라 IPS도 상당히 유용한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아몰레드는 많이 사용하면, 번인 등의 현상이 일어는데, IPS 패널을 채용한 화면은 그런 경우가 적다.

그래서 장시간 켜놓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간혹 아몰레드는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 사람은 IPS를 선호한다.

아몰레드를 채용하면, AOD라고 해서 시계를 계속 켜놓아도 배터리 소모가 적어서 유용하고, 야외에서도 가독성이 훨씬 나은 걸로 알려졌으며, 색상(색감)이 더 좋고 표현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전 글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에서 이야기하는 기사에 보면, 슈퍼 아몰레드라서 좋다고 했는데, 아몰레드 액정이 좀 나은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

이전 글인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에서 같은 슈퍼아몰레드 액정을 장착한 미 9 SE와 비교한 걸 보면 알겠지만, 가격대비 장점으로서 전혀 이야기할 수 없는 수준이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몰레드 액정 하나만 보고,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이라고 생각하는 건, 상당히 구시대적인 발상이며, 다른 스마트폰을 전혀 사용해 보지 않아서 저런 착각에 빠져 사는 거 라고밖에 볼 수 없다. 안타깝게도 말이다.

 

그 뿐만 아니라, 갤럭시 A30이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프리미엄 폰 같은 느낌이라서 좋았다고 하는데, 홍미노트 7은 프리미엄 폰에서 사용되는 알루미늄 류는 아니지만, 고릴라 글라스가 사용되었고, 테두리 부분이 플라스틱이 사용되었다.

홍미노트 7에 상품평을 읽어보면, 전혀 보급형에 어울리지는 않는 (쉽게 표현하면, 플라스틱 같은 싸구려 티가 나지 않는) 느낌이라는 글을 읽을 수 있었다. 프리미엄에 사용되는 알리미늄 같은 건 아니지만, 고릴라 글라스로 중급 이상의 느낌은 난다는 평을 한거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디자인이 멋지고, 이쁘다는 평을 많이 볼 수 있다.

갤럭시 A30은 고릴라 글라스 3, 홍미노트 7은 전후면 모두 고릴라 글라스 5로 좀 더 최신 버전이 사용되었다.

 

갤럭시 A30은 3GB 32GB이고, 홍미노트 7은 좀 더 많은 4GB 64GB이고, 모두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한다.
홍미노트 7은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유심 한자리와 같이 사용해서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할때는 한개만의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방법이 있긴 하나, 그 방법이 쉽지는 않고, 편법에 가까운 방법이므로 두개의 휴대폰 회선을 쓰고 싶은 사람은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은 못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홍미노트 5, 포코폰도 모두 마찬가지이고, 정발된 제품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홍미노트 5, 홍미노트 7, 포코폰은 해외판을 그대로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이서 해외판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홍미노트 5, 7.. 플래그쉽과 견줄만 하다???

 

갤럭시 A30의 카메라가 어떨지 알 수가 없으나, 홍미노트 7이 훨씬 나으리라 짐작된다. 그 이유는 홍미노트5때만 봐도 꽤 괜찮은 사진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알려졌으며, 다만 야간 사진이 좀 떨어진다는 정도였다.

지금도 홍미노트 5의 사진은 정말 못 봐준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꽤 있는데,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말 하는 이유가 갤럭시 S7, S8 또는 S9 또는 아이폰 7 등보다 못 하다는 것이 이유라는 거다.

이건 내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알 게 된거다. 사진이 너무 안 나온다며 따지는 글이나, 댓글이 있어서 읽어보면, 그 글이나 댓글에 사람들이 중급기 정도의 사진은 나올텐데라고 이야길 한다. 그러면 그때서야 갤럭시 S7, S8을 쓰는데, 아이폰 7을 쓰는데, 그것보다 못 하다고...하는 걸 아주 흔하게 봤었기 때문이다.

출고가 29만원짜리 홍미노트 5가 출고가 93만원짜리 S8이나 출고가 83만원짜리 S7과 비교가 되다니, 참 놀라운 사실 아닌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것에 관해 글을 적어보려 했으나, 홍미노트 5와 갤럭시 S7, S8, S9가 없어서 비교 사진을 찍어볼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적고 만다.)

 

다시 한번 따져보자. 홍미노트 5와 7은 30만원이 안 되는 제품으로 중급이라고 보기 보단 보급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잘은 모르지만, A8, A9가 중급 기종이라고 알고 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

보급 기종인데, 중급 기종도 아니고, 고가 기종에 비교가 된다는 자체가 어떤 의미인지 한번 깊이 생각해보길 권한다.

 

포코폰은 다행히 아래에 DXO마크 점수가 있어서 쉽게 설명이 된다. 포코폰 가격상으로는 43만원으로 갤럭시 A30과 8만원 차이밖에 안 난다. 중급 기종 아닌가? 그것도 중급 기종 중 A8이나 A9보다 훨씬 낮은 중급. 근데, 갤럭시 A9보다 점수가 높으며, 갤럭시 A8 2018보다는 훨씬 더 큰 점수 차이가 난다.

성능까지 따져보면 그 차이는 더 할 것이다.

갤럭시 A8 스타 - 135,026
포코폰 F1 - 296,100

방금 추가로 찾아봤다.

갤럭시 A8 (2018) - 116,643
갤럭시 A9 (2018) - 142,346

내가 터무니없는 이야길 지어내는 것 같은가?

 

 

이 이야기만으로는 못 믿을테니, 이전 글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에서 DXO마크 점수만 일부 발췌한다.

 

미 9 107점,
갤럭시 S10 5G 112점, 
갤럭시 S10 플러스 109점,
갤럭시 노트 9 103점,
갤럭시 S9 플러스, 미 8 99점,
G8 씽큐 96점,
갤럭시 노트 8 94점,
포코폰 91점,
갤럭시 A9 86점
갤럭시 A8 (2018) 79점

 

과연 갤럭시 A30이 A8과 비슷한 점수라도 나올까?라고 생각을 해보길 권한다.

 

더 자세한 DXO마크 모바일 점수는 Smartphone Reviews - DxOMark에서 왼쪽 차트를 보길 권한다.

 

포코폰을 쓰는 사람의 사진을 보면, 홍미노트 7보다 낫다는 게 느껴지고, 역시 사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홍미노트 5보다는 꽤 낫기 때문에 포코폰까지는 안 되더라도 평이 제법 괜찮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갤럭시 A30의 카메라가 수준 이하라고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뽐뿌의 휴대폰 포럼에 올려진 글때문인데, 질문자가 갤럭시 A30의 카메라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보급기가 아닌 저가 기종 수준에 기대하라는 댓글뿐만 아니라, 과거 폴더폰 시절의 카메라 수준으로 생각하라는 글을 볼 수 있었다.

 

출고가 60만원쯤인 갤럭시 A8 (2018)이 79점인데,

출고가 43만원쯤인 포코폰이 91점으로 갤럭시 노트 8과 3점 차이 나고, 갤럭시 A9 보다 5점이나 더 높다.

 

 

고가 기종보다는 어쩌면 중보급기 기종에서 꽤 사용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집에서 TV, 오디오, 에어컨 등을 만능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IR 적외선 포트(IR 블라스터)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충전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충전이 빠른 것도 상당히 편리한데, 홍미노트 7은 퀵차지 4.0이 지원된다. 다만, 제품 구매시 들어 있는 게 고속 충전을 지원하리라 생각은 되지만, (샤오미 A1에 충전기도 고속 충전은 지원되기 때문에 짐작한 것이다.) 퀵차지 4.0까지 지원하진 않을 것이다. 배터리 용량은 둘다 4,000mAh로 같다.

갤럭시 A30의 충전에 대한 것은 이전 글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을 참고하길 권한다.

 

그 글에 보면, 나무위키에 올려진 이야기인 3,700mAh가 장착된 갤럭시 A8 스타보다 효율이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홍미노트 7도 약간 이전 세대인 홍미노트 5보다 못 하다는 글을 본 적도 있다.

 

 

추가 2019년 5월 21일 오후 9:17:

샤오미 포럼을 보다가 보니, 샤오미 스마트폰 카메라 콘테스트를 하고 있는 곳을 찾았는데, 카메라가 어느 정도인지 참고하기 괜찮을 것 같아 소개를 한다.

Nature - Gallery - ShotByMi Photography Challenge 2019

샤오미 폰으로 찍을 때, 찍은 폰이 뭔지 표시를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그걸 켜서 찍은 사람도 많아서 홍미노트 7로 찍은 사진도 쉽게 볼 수 있다.

Hottest를 클릭하면, 인기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고,
위 링크는 자연 - Nature을 주제로 한 사진들인데,
그 외에도 Gallery 선택하면 인물 사진(Portrait), 야경(Night), 접사(Close-up), 스트릿(Street), 삶(Life) 등의 주제를 선택해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

2019년 10월까지 접수를 받고, 수상자를 11월까지 발표한다고 하니, 없어질 사이트는 아니니, 확인해보길 권한다.

 

 

 

 

내가 느낀 샤오미 스마트폰의 약점은 글로벌롬 안정화가 좀 늦다는 점이다.

 

샤오미 미맥스 3를 사용하고 있어서 겠지만, 샤오미의 배터리 효율은 상당히 좋은 걸 알고 있고, 또 미 8을 사용하면서도 배터리 용량이 적은데도 제법 오래 가는 걸 직접 사용하면서 느끼고 있다.

다만, 샤오미의 최신 출시 제품들이 갖는 단점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좀 되어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중국롬인 경우는 좀 다르다고 알고 있지만, 해외 출시에 맞춰 나오는 글로벌롬은 특히 그런 경향이 많게 느껴졌다.

샤오미 미맥스 3를 샀을 때도 그랬고, 샤오미 미 8을 샀을 때도 그랬다.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미맥스 3 같은 경우는 4~6개월 정도 넘으니, 아주 좋게 느껴졌는데, 미 8은 좀 아쉽게도 6개월을 넘어서 좋아졌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미 8이 6개월 넘어서 좋아졌다고 하는 건, 성능 또는 사용 상(자잘한 버그까지)으로는 4~6개월 정도 지나면 좋아졌지만, 카메라가 좀 부족했다. 나이트 모드가 나올때쯤인가 그 뒤에 확연하게 좋아졌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5개월 정도면 사용상뿐만 아니라, 카메라까지도 좋다. 그러나 미시리즈가 플래그쉽이기 때문에 카메라가 좋다가 아니라 아주 좋다는 정도까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미맥스 3를 보고 너무 좋아서, 미 8을 샀던 거였는데, 미맥스 3 사진에 비해 딱히 감동이 없어서 해외 미위 포럼에 가보니,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었고, 뒤져보다보니, 알게 된 건 중국롬보다 글로벌롬의 사진이 못 하다는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샤오미가 중국롬을 기반으로 미위를 만들어서, 글로벌롬으로 만들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이제 샤오미가 인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어서 글로벌롬도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한다.

 

 

샤오미 관련 카페에 홍미노트 7에 터치 문제가 있다는 글이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샤오미 홍미노트 7 레드 색상 예약 판매. 15일부터 발송. 그리고 사용자 만족도. @ 2019.5.12라는 글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어서 그대로 발췌한다.

 

국내 사용자 만족도도 생각보다 괜찮은 홍미노트 7.

 

하이마트 샤오미 레드미노트7 상품 판매 페이지에 상품평 부분을 화면 캡처한 사진. 

위에 캡처한 사진의 링크: 하이마트 | [자급제/공식판매] 샤오미 레드미노트7 [REDMINOTE7]

 

샤오미 관련 카페에 가면, 터치가 좀 이상하다거나, (싸구려 터치를 사용해서) 터치가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위에 상품평에도 가끔 터치 문제라거나, 앱 알림 설정에 대한 부분 등의 이야기가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짐작만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냐고 할텐데, 일방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글만 보면, 당연히 문제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판단하면 문제가 없다는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사실을 잘 생각해보길 권한다.

 

 

샤오미 관련 카페에 터치 오류가 있다는 글도 있지만, 터치 오류없이 문제없이 쓰는 사람도 상당하다. 그리고 위에 상품평을 봐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 이야기했지만, 홍미노트 7은 중국에서 한달만에 백만대, 인도에서 한달만에 백만대, 그 무렵 총 삼백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그렇게 많이 팔렸으니, 당연히 불량도 있을 것이다. 불량률이 엄청나게 높다면, 과연 그 만큼 팔릴 수가 있었을까?

 

그리고 국내에서도 보름만에 9천대가 팔렸다고 한다. 터치 오류를 호소하는 카페 글이 있다고 해도 댓글 쓰는 사람들까지 해도 백명까지도 되지 않는다. 반대로 터치 문제없이 쓰고 있다는 사람도 수십명이 넘는다.

터치 안 좋다고 하는 사람을 100명이라고 잡고, 아니 천명이라고 잡아도 나머지 8천대 이상은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위에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던 글 중 중고 구하기가 어렵더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터치가 너무 허접해서 불편하다면, 중고로 내놓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중고가 안 보이더라는 게 무엇을 뜻할까? 사용자들이 대체로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즉,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고, 불량률도 없진 않은데, 다른--국내 스마트폰과 큰 차이는 없다.

 

그리고 제품에 이상이 있다면, 국내 정발 제품이어서 AS 가능하니, 판매처--지모비 코리아에 연락해서 AS 신청하면 된다.

 

 

 

홍미노트 7 써보지도 않고 이야기한다고 할텐데....

 

홍미노트 7을 아직 써 본 적도 없고, 갤럭시 A30을 써 본 적도 없어서,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미 맥스 3와 미 8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근거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미 맥스 3는 6.9인치의 태블릿 수준 화면 크기에 IPS LCD 액정이고, 홍미노트 5와 같은 스냅드래곤 636, 안투투 점수 118,397로 역시 홍미노트 5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부드럽게 사용이 되었고, 사진도 생각보다 꽤 괜찮아서 놀랐었다.

 

그 전에는 화웨이 P9 플러스를 사용했다. 비록 야간은 요즘 나오는 플래그쉽에 떨어지지만, 아직도 색감은 상당히 좋다. 국내에서도 외산폰이어서 아는 사람만 알지는 모르겠지만, 라이카여서 상당히 좋다고 꽤 알려져 있다.

 

그리고 위에 링크 들을 보면 알겠지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자료를 확인하고, 적은 글이고(비록 옮겨적을 때 오타가 있을 진 모르겠으나...), 약간은 단순 스펙 비교에 가까운 것에다가 나무위키에 소개된 문제점과 샤오미 관련 카페와 뽐뿌에 사용기도 참고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 이야기들 일것이다.

 

 

빠진 부분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보다시피 글이 상당히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이 된다.

각각의 제품에 대해서는 꼭 실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이야기만이 전부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즉,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길 권한다. 그래야 좋지도 않은 제품 비싸게 사서 후회하는 일이 적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차라리 중고로 갤럭시 S 시리즈가 낫지 않을까? 아니면, 갤럭시 노트 5라도...

 

찾아보니, 갤럭시 노트 5가 안투투 점수 116,050로 갤럭시 A30보다 높다. 물론 홍미노트 5 수준이고, 홍미노트 7보다는 3만점이 떨어진다.

아니면 갤럭시 S7 정도면, 안투투 점수 158,573으로 홍미노트 7보다 1만점이 높다. 아니면, 갤럭시 S8 정도도 202,256 여서 괜찮다.

아니면 더 저렴하리라 생각되는 갤럭시 S6이 안투투 점수 112,248로 갤럭시 A30보다 높다.

 

방금 제품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마 삼성페이 때문에 그래도 갤럭시 A30을 사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듯 해서이다.

방금 말한 제품이 삼성 페이가 지원되는 지는 모른다.

지갑을 갖고 다니는 게 편하고, 스마트폰을 많이 쓰지 않다보니, 스마트폰을 꺼낼 일도 잘 없다 보니, 저런 건 아예 생각하질 않기 때문이다.

 

 

검색을 많이 해본 것도 아니지만, 대강 보니, 갤럭시 A30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쉽게 볼 수 있었다. 그 이야기는 아몰레드 액정 하나와 삼성 페이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한다고 주장하는 셈인데, 그게 참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버버벅대는 성능에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카메라, 그립감이 좋을진 모르겠으나, 시대에 뒤떨어지는 플라스틱 재질의 허접함에도 어마어마한 가격.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안투투 점수로 보면, 버버버버버벅대는 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곤 해도, 그 가격에 전혀 미치지 못 하는 수준의 성능이라는 점이다.

35만원이니 중급기 스마트폰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중급기 스마트폰 가격에 보급기보다 못한 수준이라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반대로 생각해보면, 보급기 가격인데, 중급기 이상의 성능을(성능뿐만 아니라, 카메라까지) 뽑아내는 홍미노트 5, 홍미노트 7이 놀랍지 않은가?

물론 외산폰이라는 점, 전혀 익숙하지 않는 안드로이드 파이 기반 미위라는 점(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엎어치나 메치나 안드로이드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넣으려다보니 터치 패널이 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그에 못 지 않게 잘 쓰고 있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정발된 제품이라 언제든 AS 가능하다.

 

뭐든 그렇지만(어느 한쪽에--터치 구리다...이야기만 듣고는 그게 진짜라는 착각에 빠지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알면,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잊지 말길 권한다.

 

 

여기서는 포코폰은 워낙 차이나서 아예 이야길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인지 간단히 설명해본다.

최신 폰이라는 갤럭시 S10을 쓰는데, 포코폰보다 낫더라는 글을 남기니, 그래도 게임은 포코폰이 낫다라는 댓글이 달리는데, 스마트폰 전문가라는 사람은 이런 사실도 모른다는 거다.

마찬가지로 같은 스냅드래곤 845를 장착한 G7을 쓰던 사람이 포코폰을 쓰고는 이렇게 부드러울 줄은 몰랐다고 하고, 게임도 너무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발열이 없어서 너무 놀랍더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칭 타칭 IT, 스마트폰, 모바일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외산 스마트폰이 이렇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긴 아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 글이 많지만, 포코폰 중고가 저렴하게 나와서 그것도 같이 링크를 남긴다. * 네이버 블로그에도 남긴 글도 있어서 같이 링크를 걸었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 홍미노트7, 생폰으로 써도 충분할 디자인과 가격!! @ 2019.1.11

 - 홍미노트 7 15일 국내 정식 발매. 하이마트에서 예약판매 중. 추가 내용 - 오프매장 예약시 상품권으로 만원쯤 할인 가능. @ 2019.4.10

 - 샤오미 홍미노트 7 레드 색상 예약 판매. 15일부터 발송. 그리고 사용자 만족도. @ 2019.5.12

 

 -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

 - 갤럭시 A30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걸 샤오미 미 9 SE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2019.5.15

 

 - 샤오미 포코폰 F1에 대한 장단점 간략 소개 @ 2019.5.18

 - 중고나라에 포코폰이 싸게 올라와서 사려는데요.에 대한 답변과 중고나라 이용시 주의할 점들. @ 2019.5.18

 

 

알뜰요금제 저렴하게 사용하는 예:

 - '모바일 비즈니스/스마트폰 구입 비용과 휴대폰 요금제 줄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 홍미노트 7 스마트폰 자급제로 싸게 사서, 11.5기가+100분+100건을 저렴한 만사천원쯤에 쓰기. 듀얼심 활용. @ 2019.4.16

 


이전에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라는 글을 적었는데, 그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중급기에서 아몰레드 액정이 사용되어서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과 같다고 주장을 했다.

그래서 같은 아몰레드 액정이 사용된 샤오미 미 9 SE와 비교를 해봤다.

 

그리고 다음 글에는 홍미노트 7과 비교를 해볼 생각이다.

 

 

해외 갤럭시 A30에 대한 것들.

 

자세히 알아본 건 아니고, 모 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알게 된 것만 이야기를 해본다.

국내 제품은 3G 32G이고, 해외 제품은 4G 64G이다. 국내 제품은 삼성페이가 지원되니, 이 정도 차이는 그럴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뿐만 아니라, 가격이 꽤 차이난다는 점이다.

 

Samsung Galaxy A10, A20, and A30 get their prices slashed in India - GSMArena.com news @ May 2, 2019에 기사 내용을 일부 발췌해보면,

"Samsung has slashed the prices of the Galaxy A10, Galaxy A20, and Galaxy A30 in India. The A10 is down from INR8,490 ($122) to INR7,990 ($115), the A20 to INR11,490 ($165) from INR12,490 ($180), and the A30 to INR15,490 ($223) from INR16,990 ($245)."

다른 제품은 생략하고, 갤럭시 A30만 보면, INR16,990 ($245)에서 INR15,490 ($223)로 내렸다고 한다.

며칠 전에(어제쯤?) 참고했을때 기준 환율이 16.68이었고, 그때 계산했을때는 16,990 루피는 288,541원 정도이고, 15,490 루피는 263,066원 정도 되었는데,

5월 20일 오후 15:57 현재 1루피 기준 환율은 17.17로 16,990 루피는 291,647원 정도이고, 15,490 루피는 265,898원 정도 된다.

16.58일때는 1,500 루피 24,475원 정도 내린 셈이고,

17.17일때는 1,500 루피 25,749원 정도 내린 셈이 된다.

위 기사 상으로는 22달러 정도 내린 셈이다.

 

위의 글은 뽐뿌에 올려진 글에서 봤었고, 그 내용을 트위터에 남겼던 적이 있어서 발췌한다.

#삼성, #인도에서 #갤럭시 A10 A20 A30 #가격인하 http://bit.ly/2J1kAyY
환율 차이 있어서 대략적인 가격으로…
#A10 14.2만에서 13.4만으로
#A20 20.9만에서 19.2만으로
#A30 28.5만에서 25.9만으로
한국에서 A30은 349,800원.
#홍미노트7보다 10만원 비쌈. #포코폰 수준 가격.

2019년 5월 9일에 남긴 트윗 발췌.

 

 

해외 출시 제품보다 거의 10만원이나 비싸다.

용량이 적지만, 삼성페이가 있으니, 좋아졌다곤 해도, 10만원이나 차이 나는 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아래의 비교를 하나 하나 따져보고, 본인 스스로 과연 갤럭시 A30이 괜찮은 제품인지 물어보길 권한다.

 

요즘 흔히하는 말로 '소비자를 호구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깊이 생각해보길 권한다.

 

 

갤럭시 A30과 미 9 SE 스펙 비교 (제품 사양 비교)

  갤럭시 A30 제품 사양  미 9 SE 제품 사양
디스플레이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 물방울 모양 노치 전면 카메라 장착 5.97 인치 슈퍼 아몰레드 - 물방울 모양 노치 전면 카메라 장착, HDR 지원
화면 해상도 2340 x 1080 2340 x 1080
크기, 무게 158.5 x 74.7 x 7.7mm, 168g 147.5 x 70.5 x 7.5mm, 155g
재질 전면 고릴라 글라스 3
플라스틱 몸체
전면 고릴라 글라스 5
알루미늄 알로이
CPU와 GPU 엑시노스 7904 (옥타 코어, 1.8GHz x 2 & 1.6GHz x 6), GPU - 말리G71 MP2 스냅드래곤 712(옥타 코어, 2.3GHz x 8), GPU - 아드레노 616
메모리 램 3GB 롬 32GB, 마이크로SD카드 지원(최대 512GB) 램 6GB 롬 64GB
카메라 후면 16MP(f/1.7) + 5MP(f/2.2), 전면 16MP(f/2.0), LED 플래시 후면 48MP(f/1.8) + 13MP(f/2.4) 초광각 렌즈 + 8MP(f2.4) 2배 광학 줌 렌즈, 전면 20MP(f/2.0), 듀얼LED플래시
동영상 촬영 1080p 30fps 2160p 30fps, 1080p 30/60/120fps(슬로모션)
배터리 4,000mAh 3,070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0 파이 기반 One UI 안드로이드 파이 9.0 기반의 미위 10
안투투 점수 107,452 177,243
  블루투스 5.0 지원
3.5mm 오디오단자
USB타입C 충전단자
후면 지문인식과 전면 얼굴 인식
라디오
삼성 어댑티브 패스트 차지(퀵차지 2.0 또는 그 이하)
등등.
블루투스 5.0지원
-
USB 타입C 충전 단자
전면 지문인식과 전면 얼굴 인식
-
퀵차지 3.0 지원
등등.
  빅스비, 삼성페이 지원. 듀얼유심 지원, NFC, 적외선 IR 포트 내장
출고가 349,800원 1,999위안 (기준환율 적용시 약 34.4만원)

 

위의 사양은 다나와에 삼성전자 갤럭시A30 2019 32GB, 공기계 (자급제 공기계) 상품 가격 비교에 나와 있는 상품 정보를 참고한 것뿐만 아니라, 해외 사이트 GSM아레나의 Samsung Galaxy A30 - Full phone specifications 정보 등도 참고 해서 옮기다보니, 약간의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말길 권한다.

 

PC로 볼때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위 도표를 사진으로 만든 것이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

갤럭시 A30과 미 9 SE 스펙 비교 (제품 사양 비교) 사진

 

참고한 해외의 스마트폰 스펙 비교 페이지들:

 - GSM아레나의 Compare Xiaomi Mi 9 SE vs. Samsung Galaxy A30 비교 페이지

 - GSM아레나의 Compare Xiaomi Redmi Note 7 vs. Samsung Galaxy A30 vs. Xiaomi Mi 9 SE 비교 페이지

 - 키모빌의 Samsung Galaxy A30 VS. Xiaomi Mi 9 SE: Comparison 비교 페이지

 - 키모빌의 Samsung Galaxy A30 VS. Samsung Galaxy A8 Star VS. Xiaomi Mi 9 SE VS. Redmi Note 7: Comparison 비교 페이지

 

 

 

제품 성능 참조를 위해 안투투 점수로 비교.

 

벤치마크--성능 비교를 여러 가지로 할 수가 있겠지만, 일반인이 그 모든 성능 비교를 하기는 어렵고 복잡한데, 그냥 안투투 점수만 참고를 해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간단히 비교해본다.

마침 키모빌이라는 사이트에서 기기마다 안투투 평균 점수가 나와 있어서 참고를 했는데, 해외 사이트이다보니, 해외판 기준이라는 점 잊지 말길 권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 A30 국내판은 3G 32G이지만, 해외판은 4G 64G가 기준이다.

 

그래도 저 점수만으로는 어느 정도 차이인지 감이 안 올 것 같아서, 몇몇 제품을 발췌해본다. - 키모빌에 영문으로 했을때 표기되는 숫자에 .은(아마 독일 등에서 이런 식으로 표기되는 걸로 알고 있다.) ,와 같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홍미노트 5 - 116,663

홍미노트 7 - 144,599

포코폰 F1 - 296,100

갤럭시 A8 스타 - 135,026

갤럭시 S8 - 202,256

갤럭시 노트 9 - 235,456

갤럭시 S10 플러스 (SM-G975F, 엑시노스 9820) - 340,345

G7 씽큐 - 250,000
G8 씽큐 - 371,000

 

G8 씽큐의 점수가 아주 높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할텐데, 원래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GPU가 엑시노스와 말리 GPU보다 성능이 좋고, 스마트폰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알만한 사실이나, 국내에서는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GPU가 사용되는 것은 LG 스마트폰인데, LG 스마트폰이 발열이나 최적화가 떨어지다보니, LG 스마트폰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떨어진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G7 씽큐가 겨우 25만점인데, 미 8이 27만점, 포코폰이 29만점, 블랙샤크 29만점이다. 포코폰이 게임용이라고 알려진 블랙샤크만큼의 성능을 보인다.

 

그래서 몇몇 제품의 안투투 점수를 추가한다.

미 8 - 271,164

미 9 - 372,006
블랙샤크 2 - 395,000
블랙샤크 - 294,520

 

아마 포코폰 F1이 국내 출시되지 않았다면, 스냅드래곤과 아드레노 CPU가 얼마나 좋은 지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어마어마하게 더 많았을 것이다.

* 쉬운 예가 G7을 사용하던 사람이 포코폰을 써 보더니, 상당히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 게임을 해보니, 빠를 뿐만 아니라, 발열도 아주 적고, 너무 부드럽게 작동되기 때문이다.

 

 

G8 씽큐, 미 9, 블랙샤크 2가 최신 스냅드래곤 855가 사용되었고,
G7 씽큐, 포코폰 F1, 미 8, 블랙샤크가 최신 스냅드래곤 855 이전 세대인 845가 사용된 제품이다.

 

 

** 물론 안드로이드의 최적화가 상당히 좋아지면서 십만점 정도가 넘어가면 일상 사용에서는 다 쓸만하다고 한다. 그래서 홍미노트 5만 해도 써본 사람은 가성비가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점수들은 2019년 5월 20일 15시쯤에 참조한 것으로 약간씩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착오없길 권한다.

 

 

그리고 아래는 키모빌에 갤럭시 A30, 갤럭시 A8 스타, 미 9 SE, 홍미노트 7을 비교한 것인데, 어제인 5월 19일 오후 14:27에 화면 캡춰를 한 것이다.

 

어제인 5월 19일 오후 14:27에 키모빌 홈피에서 갤럭시 A30, 갤럭시 A8 스타, 미 9 SE, 홍미노트 7 비교한 걸 화면 캡춰한 사진.

출처 링크: https://www.kimovil.com/en/compare/samsung-galaxy-a30sm-3GB-32gb,samsung-galaxy-a8-star,xiaomi-mi-9-se,xiaomi-redmi-note-7-global-64gb

 

 

갤럭시 A30을 미 9 SE에 비교해보면...

 

위의 비교를 보면 알겠지만,

샤오미 미 9 SE와 가격이 비슷하다.

 

이전 글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에서 이야기하는 기사에 보면, 슈퍼 아몰레드라서 좋다고 했는데,

미 9 SE도 마찬가지로 슈퍼 아몰레드가 사용되었다.

미 9 SE가 5.97인치로 갤럭시 A30보다 0.43 인치 작은데, 대신 스마트폰 전체 크기가 작고, 무게도 약간 가볍다.

그 뿐만 아니라, 갤럭시 A30이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프리미엄 폰 같은 느낌이라서 좋았다고 하는데, 미 9 SE 같은 경우는 프리미엄 폰에서 사용되는 알루미늄 프레임은 아닌 듯 하지만, 알루미늄 류가 사용되었다.

고릴라 글라스도 좀 더 최신 버전이 사용되었다.

 

미 9 SE는 마이크로SD 카드 지원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64기가와 128 기가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30~40달러 차이) 128기가를 사용하면 용량이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도 요즘 마이크로SD 카드 가격이 많이 내리고 있어서 용량 확장을 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

 

참고 삼아, 해외 직구로 많이 이용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미 9 SE를 검색했을때의 결과 화면인데, 64G와 128G 가격 비교를 해보길 권한다.

샤오미 미 9 SE 64G는 대략 290~320이고, 128G는 대략 325~350 정도이다. 알리 같은 경우는 색상별로 가격이 다르다보니, 저런 가격이고, 요즘은 배송비가(대체적으로 10달러 미만)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대략적인 것일뿐이니, 착오없길 권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미 9 SE를 검색했을때의 결과 화면을 캡처한 사진.

화면 캡처한 출처 링크: https://www.aliexpress.com/w/wholesale-mi-9-se.html?spm=2114.search0104.0.0.50d1d11f9yiUfQ&initiative_id=AS_20190519212445&site=glo&g=y&SearchText=mi+9+se&CatId=5090301

 

미 9 SE는 3.5mm 오디오 단자가 없지만, 갤럭시 A30에는 있다.

 

 

* 추가 2019년 5월 20일 오후 8:50: 샤오미 플래그쉽은 두가지가 있는데, 미 시리즈와 미 믹스 시리즈로 볼 수 있고, 미 시리즈가 갤럭시 S 시리즈, 미 믹스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그래서 미 9가 올해 초에 출시가 되었으며, 그때 미 9 SE가 같이 발표되었는데, SE가 붙는 것은 약간 더 아담한 형태로 약간 더 작은 형태로 출시가 되었다.

즉, 미 9 SE가 샤오미의 플래그쉽 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보니, 갤럭시 S10에서 볼 수 있는 화면 지문 인식이 채용되었다. 그래서 미 9 SE 뒷부분을 보면 지문 인식 스캐너가 없다. 이런 걸 보면, 샤오미 스마트폰의 가성비는 놀랍다고 해야 할 정도인거다.

이 부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샤오미는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TV 광고 같은 걸 거의 하지 않는다. 즉, 제품을 팔기 위해 도는 알리기 위해 많은 광고비를 지불하는 것이 보통인데, 샤오미는 그렇게 하지 않으며, 일정(5%) 이상의 마진이 생기면, 그 이상에 대한 부분은 소비자에게 돌려준다며, 제품 가격을 낮춰서 그 정도의 마진만 유지를 한다. 뿐만 아니라, 매장도 샤오미 매장 이외에는 거의 온라인 판매를 통해 유통의 간소화(?? 중간 판매상이 많지 않아서?) 등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전에 포코폰이 출시되었을때, 일부 사람이 제품 판매 가격을 보고는 적자를 보고 판다거나, 중국에 세금을 받아서 판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부분을 몰라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도 글로 적어볼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고 해서, 좀 알아봤었는데, 생각난 김에 적어봤다.

 

 

 

미 9 SE는 거의 플래그쉽에서 사용되는 트리플 카메라 수준이다. 미 9보다 약간 낮은 사양의 카메라가 사용되었고, 미 9가 샤오미의 메인 플래그쉽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정도 수준의 사진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미 9 SE가 미 8 보다 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카메라 비교를 하는 DXO마크에 점수를 무조건 믿을 수는 없지만, 참고용으로는 쓸만하다. 저 정도의 스마트폰 카메라 비교를 하는 곳이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Xiaomi Mi 9 camera review - DxOMark @ 2019년 2월 20일에 보면, DXOMARK MOBILE 107점이다.

갤럭시 S10 5G 112점,
갤럭시 S10 플러스 109점 보다 떨어지지만,
갤럭시 노트 9의 103점, 갤럭시 S9 플러스의 99 보다는 높다.
미 8도 갤럭시 S9 플러스와 같은 99점이며,
G8 씽큐가 96점, 갤럭시 노트 8이 94점이다.
포코폰도 91점으로 상당히 괜찮은데, 갤럭시 A9가 86점이다.

그리고 갤럭시 A8 (2018)이 79점인데, 과연 갤럭시 A30이 A8과 비슷한 점수라도 나올까?라고 생각을 해보길 권한다.

 

더 자세한 DXO마크 모바일 점수는 Smartphone Reviews - DxOMark에서 왼쪽 차트를 보길 권한다.

 

여전히 중급 스마트폰이 6.4인치 대형 화면에 슈퍼 아몰레드가 장착되고, 삼성페이까지 되어서 좋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미 9 SE는 같은 중급인데, 5.9인치 대형 화면에 슈퍼 아몰레드가 장착된데다가 고가 기종에나 장착된다는 NFC까지 장착되어 있단 사실이다.

 

고가 기종보다는 어쩌면 중보급기 기종에서 꽤 사용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집에서 TV, 오디오, 에어컨 등을 만능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IR 적외선 포트(IR 블라스터)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충전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충전이 빠른 것도 상당히 편리한데, 미 9 SE는 퀵차지 3.0이 지원된다. 배터리 용량과 갤럭시 A30의 충전에 대한 것은 이전 글 갤럭시 A30이 90만원짜리 프리미엄폰 같다고 주장하는 황당한 기사. @ 2019.5.14을 참고하길 권한다. 

 

 

그리고 갤럭시 A30의 안투투 점수를 보면 알겠지만, 미 9 SE 뿐만 아니라, 홍미노트 5, 홍미노트 7, 포코폰 F1에 비해서도 성능이 떨어진다. 그리고 미 9 SE보다도 많이 떨어지고, 포코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물론 포코폰이 워낙 성능이 좋아서겠지만서도...

홍미노트 7보다 꽤 떨어지는 데 가격은 더 비싸다.

근데, 위 안투투 점수를 찾다보니, 발견한건데, 홍미노트 7이 갤럭시 A8 스타보다 살짝 더 높다는 놀라운 사실이었다.

이젠 스마트폰 성능 이런 건 안 찾아봐서 그런거겠지만, 모 카페에 글을 보다보니, 갤럭시 A8 스타가 좋더라는 글을 꽤 봤던 적이 있어서 가격이 있으니, 성능도 꽤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보다시피 모르면, 바가지 쓰기 딱 좋지 않겠나?

 

 

이런데도 가격은 거의 갤럭시 A30 수준이라는 사실!

놀랍지 않은가?

 

 

 

 

 

추가 2019년 5월 20일 오후 5:45:

최근 모 통신사에서 포코폰을 제법 저렴하게(출시된 지가 꽤 되기 때문에 가격이 내리기 마련이다.) 판매를 하면서, 중고 거래되는 곳에서 사용된 제품은 22~23만원 선에, 단순 개봉품이 26~28만원 선에, 미개봉품이 27~31만원 정도에 올라고 있으니, (중고 시세라는 것이 계속 바뀌니, 정확한 건 직접 검색해보길 권한다.) 관심있다면, 이런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을 적다보니, 여기가 아닌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지만, 관심있다면 참고하길 권한다.

 - 샤오미 포코폰 F1에 대한 장단점 간략 소개 @ 2019.5.18

 - 중고나라에 포코폰이 싸게 올라와서 사려는데요.에 대한 답변과 중고나라 이용시 주의할 점들. @ 2019.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