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로 접속

방금 전에 IT 가젯 임프레션 블로그의 글 아이폰 사태로 보는 통신사와 우리나라 IT 현주소와 What a Complicated World 블로그의 글 WCDMA와 USIM이 아까운 대한민국.. 라는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위 글들은 상당히 중요한 정보들을 상당히 정확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위 블로그를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한 것은 어떻게 저런 정보들을 적고도 악플하나 보기 힘드냐는 것입니다.

이미 위와 상당히 관련 있는 글을 2008년 4월 21일경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힘들것이라는 것을 세계 통신 시장 분석을 통해서 적었던 글 3G iPhone 출시 가능성과 국내 출시 가능성 여부는 (세계 휴대폰 무선 방식/휴대용 기기/mp3 시장 자료 포함)과 2008년 7월 18일 적었던 글 해외 휴대폰 국내 사용의 문제가 USIM 락,Wipi 의무 장착,전파 인증뿐인가? (세계표준과 역행하는 국내 이동통신사)을 모카페에 올렸다가 폭탄 악플을 받아봤습니다.
그것뿐이겠습니까?

2008년 9월 15일경, 아이폰이 출시가 되려면 통신법인 위피 뿐만 아니라 수많은 난제들이 쌓여있기 때문에 그것이 해결되지 않고 어떻게 아이폰이 출시 될 수 있느냐고 반문한 글 아이폰 출시 된다는 카더라 통신에 하루가 다르게 울고 웃는 한국인들이라는 글을 적고 그 중 한 카페에서 삭제까지 당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오죽하면 인터넷 카페 사람들과 다시 전쟁 준비 중 (??)라는 글을 적기도 했었습니다.


무언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제 글에는 모두들 악플에 가까운 딴지 글들이 쏟아지는데, 위 두 블로그의 글들에서는 그런 악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현재 그 글들에 각각 25개, 1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여러가지 분석이 가능합니다마는 간단히 한가지만 얘기하겠습니다.


파워블로거는 천재에 가까운 사람들이 작성한 글이다!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 파워블로거에 대해 다루었는데, 그것은 국내에서 파워블로거라하면 유명블로그라는 것입니다. 그 예로 학주니닷컴 블로그의 글 한국 블로고스피어에서 파워블로그는 존재할까?의 글을 소개합니다. (그 외에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유명하면 파워블로거이고 그 뜻은 천재에 가까운 사람들이 작성한 글이기 때문에(과장법에 너무 마음쓰지 마십시요.) 절대 딴지를 걸면 안 된다고 이미 기본 마음가짐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수긍을 한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이 블로그를 댓글 불허 블로그로 바꾸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트랙백으로까지 악플을 달아서 의지의 한국인 - 악플을 이제는 트랙백으로...라는 글을 적어야 했을 정도입니다.


독자들의 수준

모든 블로그 독자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들을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수익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국내 블로그의 정보화 수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 (연예인을 바라보는 시각의 문제점)국내 블로그의 정보화 수준 2탄 - 댓글로 알아보는 그네들의 지식 수준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 글들의 목적은 글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이 과연 바른 정보들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었던 것입니다.


이통사와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일 위에 소개한 두곳의 댓글을 작성한 사람들은 그나마 문제의 일부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말고 그런 문제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모든 문제를 제대로 알고 있을때 그 누구도 불만을 가지지 않고, 법과 현행 정책을 바꾸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논쟁이 일어나고 법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 예를 간단히 들자면 네이버의 아이폰 관련 카페에 가보면 알겠지만 심하게는 70~80% 이상의 사람들이 아이폰은 내일이라도 출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곳에 아이폰이 출시되려면 우선 법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내일 출시 되겠느냐고 반문하면 저에게는 폭탄 같은 딴지들이 쏟아집니다.
즉,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욕이라는 욕은 다 먹습니다.


이것은 아무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악플과 말도 안되는 딴지들과 싸우기도 지쳤고, 싸울 마음도 없습니다. (그 사람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깨우쳐 주는 셈이 되는데, 그것은 컨설팅입니다. 그런 무료 컨설팅을 해줄 생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08년 1월 19일에 한국의 미래는 더욱 암흑으로..라는 글을 적었지만 제 예상은 단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그것은 현재 벌어지는 난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