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댓글 불허 블로그]


[ 사회 참여 활동은 작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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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1. 스마트폰 제대로 활용하기 - 소셜네트웍 활용하기 / 내 블로그 운영철학이 다른 블로그와 차원을 달리하는 이유 #1 / 인간의 기억력에 대한 단상 #1 / 왜 글쓰기는 정확한 정보를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가? #1 / 시간 낭비를 줄이는 지혜를 발휘해보자. #1


경고: 내 블로그를 제대로 읽어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사람들을 낚으려고 낚시 기사, 낚시 글 따위를 작성하지 않는다. 즉, 찌질한 인기, 이슈, 유행 관련 글 잘 쓰는 요령 따위는 여기에서 소개하지 않는다.
그러니 인기 글 작성 요령이나 논문 짜집는 요령을 배우려고 이곳에 왔다면 헛수고이니 그만 돌아가길 권한다.


부제 2. 글쓰기 방법 맛배기 편: 글을 쓰게 되는 계기 / 글 쓰는 요령 맛배기 편 1. 왜 글을 쓰는가? 2. 어떻게 글을 쓰는가? / 일반 글쓰기와 전문적인 글쓰기 맛배기 편 / 국내가 아닌 해외용 논문 쓰는 방법 밧배기편
부제 3. 생각하는 능력 기르기 맛배기편: 사실 확인을 통해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얻는 방법 맛배기 편


* 여기서는 문학 작가나 시나 소설을 쓰는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를 논하는 것이 아니니 착오 없길 바란다.


이 글은 여행일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행을 가면서 알고 배우고 느끼게 되는 여러 정보를 글로 쓰는 것을 간략히 정리함으로써 "어떻게 글쓰기를 하는가?" 또는 "왜 글쓰기를 하는가?"에 대한 것을 예를 통해서 설명할 것이다.
이미 이것과 비슷한 글쓰기에 관한 글을 준비했지만, 다른 글과 같이 올려야 할 것 같아서 미루던 글이 있는데, 그것도 조만간에 올려볼 생각이다. 다음에 올라올 글과 연관지어 생각한다면 글쓰기에 대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지난 토요일에 갔던 팔공산 갓바위

지난 토요일 16일에 팔공산 갓바위를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점점 팔공산이 가까워 오니, 벚꽃이 눈에 많이 띄는데, 이게 벚꽃이 피는 것인지 지는 것인지 헷갈렸다.
그렇게 헷갈린 이유는 대구 시내에는 벌써 벚꽃이 모두 시들었거나 날려갔기 때문이다.


그냥 글로만 팔공산에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남기기보다는 사진이 있으면 훨씬 나을 것 같아서 버스 안에서 고민했었다. 그러나 버스 안이어서 중간에 내리기가 애매했다.
그래서 휴대폰에 동영상 촬영이라도 할까 생각은 했지만, 버스가 빠르게 지나가는 중이기도 했지만, 어디에 화려하게 벚꽃이 피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큰 소용이 없었다.
물론 버스 안에서 창을 지나 동영상 촬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촬영하면 화질도 좋지 않거니와 (흐릿한 창뿐만 아니라 창의 먼지가 찍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가 많이 된다.
배터리 소모가 많이 되면, 정작 갓바위 올라가면서 사진 찍고, 등산 경로 기록하는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나 회사 홈피 운영 팁: 동영상 편집은 상당히 만만찮은 작업이다.]

동영상 편집이라는 것이 포토샵 편집 같은 정도로 단순하지도 않고, 동영상 편집을 위해서는 컴퓨터도 상당히 좋아야 하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비싸고, 거기다가 시간도 많이 걸린다.
물론 벚꽃의 화려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전문적인 촬영 기술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데, 벚꽃 핀 모습 하나 담겠다고 수십 시간의 동영상 편집이라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일 뿐이기 때문이다.



종점인 갓바위 버스 정류장 도착

버스 종점인 팔공산 갓바위 공원에 내려 벚꽃 소식을 트위터에 남기려고 글을 적으며 올라가는데, 벚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아래처럼 벚꽃 사진까지 찍어서 글을 올릴 수 있었다.

노키아 N97미니로(폰카메라) 사진을 찍었고, 그 찍은 사진들을 블루투스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아이덴티티탭으로 옮겨서 트위터와 사진 공유 사이트인 모피픽쳐와 플리커 그리고 posterous.com에도 올렸다.
터치로 글을 입력할 때 7인치 대형 화면이 훨씬 편해서 아이덴티티탭을 이용해서 글 작성을 가끔 하는 편이다.

** 노키아 N97 미니는 국내 미출시 기종으로 쿼티를 버튼으로 빠르게 입력할 수 있지만, 한글이 아닌 영문만 가능하고, 터치 화면으로만 한글을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입력하기는 어렵다. 물론 영문은 쿼티키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참고 글: 해외 휴대폰의 개인 사용에 대한 전파 인증 절차 간소화와 비용 무료화가 시행된 근본 이유 @ 2011/01/31


[스마트폰 제대로 활용하기: 스마트폰으로 소셜네트웍 활용하기]

모비픽쳐에 글을 작성하면 플리커와 트위터 등으로도 같은 내용을 보낼 수 있어서 따로 올려줄 필요는 없다. 그러나 모비픽쳐는 Posterous.com에는 글을 보낼 수 없어서 따로 입력을 해줘야 한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인 아이덴티티탭으로 메모장에 글을 작성해두고, 복사하기와 붙여 넣기를 이용하면 트위터, Daegu's posterous, 모비픽쳐 등에 쉽게 붙여 넣기로 같은 글을 작성할 수 있다.

픽셀파이프(Pixelpipe), Ping.fm, Posterous, 모비픽쳐 같은 곳에서는 글이나 사진을 작성하면,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 등에 모두 보내주거나 특정 소셜네트웍 사이트에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굳이 저렇게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특정 기능의 제한이나 특정 소셜네트웍 사이트와 연결이 되지 않는 문제를 안고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럴 때는 따로 올려줘야 한다.

물론 나처럼 독특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문제이지 일반적인 사용은 한 곳만 이용해도 큰 불편이 없다.


트위터를 블로그처럼 활용하기 #1 @ 2009/07/10라는 글에서도 적었는데, 내가 운영하는 트위터는 거의 블로그처럼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트위터의 내용을 나중에 글로 다시 자세히 작성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트위터의 백업에 대해 꽤 신경을 써야 한다. 주기적인 백업만이 내가 작성한 글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여러 개의 글을 작성하는 트위터에 글을 블로그 글로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니, 다음의 블로그 서비스에서 그런 기능을 지원하는 걸 찾을 수 있었다.

참고 글:
Daum블로그의 공식블로그에 글 11/16 요즘/트위터 연동 기능 안내 @ 2010.11.15
[블로그 이용] 트위터에서 작성한 글을 블로그에 가져올 수 있나요? @ 2010/11/16의 답변에 사용법 안내가 되어 있다.

국내 웹 산업과 해외 웹 산업의 엄청난 수준 차이 #1

외국의 홈피나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소셜넷과의 연계를 기본으로 지원하지만, 국내에서는 최근에 조금씩 지원을 하고 있을 뿐이어서 제한적인 것밖에 못 한다.
외국에서는 소셜네트웍끼리 연계가 얼마나 잘 되는지 아주 쉽게 확인할 방법이 있는데, 아래의 사진에 보다시피 수백 개의 소셜네트웍 홈피와 연결해주는 픽셀파이프의 서비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pixelpie.com의 연동 가능한 사이트 목록
pixelpie.com의 연동 가능한 사이트 목록 by ara21c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과거 플리커에 올렸던 사진인데, 픽셀파이프에서 다른 소셜네트웍과 연결 가능한 목록을 보여주는 화면이다.


내가 운영하는 @thinklogically 트위터에 글을 매일 자동으로 갈무리하는 걸 아라의 세상 바꾸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를 사용해보니 모비픽쳐의 사진은 사진이 표시되지 않았다. 예) 2011년 4월7일 Twitter 이야기 @ 2011.04.07
그런데 플리커의 링크는 블로그에 사진으로 표시되는 걸 볼 수 있었다. 예) 2011년 4월16일 Twitter 이야기 @ 2011.04.16

트위터는 140자라는 제한 때문에 긴 웹주소를 사용하게 되면 장문의 글을 작성할 때는 상당히 불편하다. 그래서 모비픽쳐는 사진 웹주소도 제공하지만, 짧은 웹주소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예) 긴 사진 웹주소 http://www.mobypicture.com/user/thinklogically/view/9241396 짧은 사진 웹주소 http://moby.to/bjitzu
그런 점 때문에 사용하였으나, 다음블로그는 플리커의 사진만 표시해주니, 트윗을 할 때 모비픽쳐보다는 플리커의 사진 주소를 이용해야 했다.

그렇게 되면 플리커의 사진 웹주소가 너무 길어서 줄여야 트위터를 사용하기 편하다.

스마트폰용 앱은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는데,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피가 있어서 그곳을 간단히 이용했다.
Flickr Short URL Generator – URLkr라는 웹사이트에 원하는 플리커의 사진 웹주소나 앨범 웹주소를 넣어주면 줄여준다.
예) http://www.flickr.com/photos/ara21c/5623324461/라는 긴 사진 웹주소를 URLkr을 이용해 짧게 만들면 http://flic.kr/p/9yV1s2 짧아진다.

물론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치 않더라도 스마트폰용 트위터 앱을 이용하면 긴 웹주소를 줄여주는 서비스와 연계해서 자동으로 줄여주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기본 원리를 이해해두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했다.



소셜네트웍과 블로그에 소식 올리기

아래처럼 사진과 함께 '팔공산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다.'라는 제목으로 모비픽쳐, 플리커, Daegu's posterous에 글을 올렸다.

플리커 http://www.flickr.com/photos/ara21c/5623324461/
모비픽쳐 http://moby.to/bjitzu
Daegu's posterous http://daegu.posterous.com/49750686
대구 시내는 벚꽃이 시들거나 바람에 모두 날려갔는데, 팔공산 가는 도로 가에 벚꽃이 핀건지 지는건지 헷갈렸는데, 산간 지역이라 그런지 이제 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수막을 보니 팔공산 벚꽃 축제가 어제부터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팔공산 갓바위 공원 입구에 벚꽃이 핀 모습 by Ara


그러나 트위터에는 보다시피 140자 제한 때문에 다 올릴 수가 없어서 잘라서 올려야 했다.
대구 시내는 벚꽃이 시들거나 바람에 모두 날려갔는데, 팔공산 가는 도로 가에 벚꽃이 핀 건지 지는 건지 헷갈렸는데, 산간 지역이라 그런지 이제 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flic.kr/p/9yV1s2 현수막을 보니 팔공산 벚꽃 축제가
Saturday, April 16, 2011 4:16:55 PM via Ping.fm



전문적인 글쓰기가 되려면…. 1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몇 개 되기 때문에 여유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대구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는 Daegu's posterous 블로그에는 간단한 소식만 남기고 있다. 그리고 원래 계획은 나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 좀 더 다양한 소식을 올려보려고 했으나, 같이 소식을 전할 사람 또는 글을 작성할 사람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혼자서 간단한 소식만 남기고 있다.


[내 블로그 운영철학이 다른 블로그와 차원을 달리하는 이유 #1]

한 문단이 될까 말까 한 글이나 쓸데없는 정보만 나열해 놓거나 사진 달랑 한 장 올려놓고는 광고로 떡칠해놓은 블로그가 수두룩한 것이 국내 블로그이다.
그 정도면 다행이겠지만, 돈을 받고 특정업체의 광고를 해주고, 그걸로도 부족한지 광고 글을 작성하면서도 주변에 광고를 잔뜩 실어놓아서 광고로 도배하는 블로그가 수두룩한 것이 한국의 실정이다.

방금 한 말에 대한 근거 자료들

하지만, 나는 국내 블로그와는 다르게 단편적인 정보만 적은 Daegu's posterous에는 광고를 넣지 않았다. 물론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는다면, 광고를 넣을 수도 있겠지만, 대구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갈 수도 있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작으리라 생각된다.


위에서처럼 소셜네트웍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모비픽쳐 등) 이용해서 글을 작성하면 친구나 가족들이 대구 팔공산에 벚꽃 핀 소식을 알게 된다. 물론 나 같은 경우는 블로그 구독자들과 트위터 팔로워들이 팔공산에 벚꽃 소식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예를 들어보자.
직장 생활을 하다가 보면 바쁜 탓에 벚꽃이 핀 지도 모르고 있다가 벚꽃이 질 때가 되어서야 벚꽃이 피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아는 경우도 꽤 있다. 이럴 때 위의 소식을 보고는 대구에서도 아직 벚꽃을 볼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볼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팔공산 벚꽃 소식이 모든 사람의 관심에 대상은 아니겠지만, 방금 소개한 경우처럼 일부의 사람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물론 벚꽃이 화려하게 핀 모습을 사진에 잘 담는다면, 더 많은 사람의 관심에 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사진 찍는 것보다는 글 쓰는 것에 관한 게 주제이니 글쓰기를 할 때 사진도 같이 올려서 자신이 작성하려는 글의 주제를 더 부각시킬 수도 있다는 예로만 설명한다.

Daegu's posterous - 팔공산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다. @ 2011/04/15의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팔공산 벚꽃 축제가 15일부터 시작된 것은 알 수 있지만, 그 이외에는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즉, 벚꽃 축제가 시작된 것은 알 수 있지만, 언제까지 하는지도 알 수 없고, 팔공산이 상당히 넓은 데, 어디에서 진행된다는 것인지도 알 수가 없다.

이 부분이 유식한 말로 "육하원칙"을 기준으로 해서 서술을 해야 잘 쓰는 글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 다른 말로 상대방의 입장에 맞춰 또는 고객의 입장에 맞춰 생각을 해보자는 것과도 같아서 그 상대방 즉, 독자가 팔공산의 벚꽃 소식에 대해 어떤 것을 알고 싶어할까에 대한 물음으로 더 다양한 글쓰기가 가능한 것이다.


[인간의 기억력에 대한 단상 #1 / 왜 글쓰기는 정확한 정보를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가? #1]

버스 안에서 길가에 걸려 있는 팔공산 벚꽃 축제 현수막을 봤는데, 19일까지라고 적혀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잘 생각해보자.
버스가 빠르게 지나가는 중에 잠깐 현수막을 봤던 것이고, 상당한 거리에서 현수막을 본 것이어서 잘못 보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잊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20일 또는 21일로 잘못 기억할 수도 있다.
그래서 메모가 중요하다며 메모를 일상화하라며 글이나 책에서 소개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그 현수막을 잘못 보거나 날짜를 착각해서 글을 적었다고 해보자. 어떻게 될까?

누군가는 내 글을 읽고 21일에도 팔공산 벚꽃 축제를 하는 줄 알고 찾아갔는데, 막상 팔공산 어디를 가도 벚꽃 축제하는 것을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19일까지 하는 것을 내가 잘못 알고 적는 바람에 그 잘못된 정보를 얻은 그 누군가는 자신의 피 같은 시간과 돈을 들여서 팔공산을 헤집고 다녔지만, 벚꽃 축제를 볼 수 없었으니, 그 누군가는 얼마나 열이 뻗쳤을까?


그래서 자신이 파악한 정보들이 정확한지를 확인해야 하고, 사실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그래서 기자, 교수, 블로그 등에 지식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사실 확인을 기본 바탕으로 글쓰기를 해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그렇게 사실 여부를 조사해서 글을 적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내가 파악해본 바로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서 이 글이 해외용 논문 쓰기와 관련 있는 것이지 국내용 논문과는 그 어떠한 관계도 있을 수 없다.


무슨 말인지 궁금하면, 최근에 최철원 선고 또는 판례 오보에 관해 작성한 아래의 글을 참고하거나, 잘못된 정보도 유명하면 무조건 믿고 보는 한국인들이라는 주제로 여러 글을 적은 게 있으니, 그걸 참고해도 된다.

참고 글:
낚시 기사에 유명인/지식인/교수/기자/파워블로그할 것 없이 4천만 국민 모두 낚인 최철원 판례 사건 @ 2011/04/11
언제나 그렇듯 최철원 판례 오보 여부에 대한 이야기는 철저한 냄비 근성에 따라 누구도 관심 없는 이슈일 뿐 @ 2011/04/13


이렇게 보면 알겠지만, 글쓰기라는 것은 정확한 정보와 사실에 따라서 서술하는 것이 가장 바른 글쓰기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정보를 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도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된다.



노키아 N97미니를 이용해 간편하게 무보정으로 사진을 올린다.

칼짜이즈 렌즈도 장착하지 않은 노키아 6210s의 사진이
 디카도 부럽지 않은 노키아 6210s @ 2009/09/12
이 정도인데, 칼짜이즈 렌즈를 장착한 노키아 5800은 어떨까?
 노키아 5800 XpressMusic 무보정 사진들 @ 2010/05/23

그리고 내가 폰카에 집착하는 이유는 디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탁월한 휴대성 때문이다.
디카보다 휴대성에서 탁월한 강점이 있는 노키아 폰카메라 @ 2010/06/08


내가 찍은 사진에 일부가 플리커와 모비픽쳐에 올려져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
http://www.flickr.com/photos/ara21c/
http://www.mobypicture.com/user/thinklogically


내가 사진을 잘 찍는 게 아니어서 잘 구분이 안 된다면,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을 확인해보길 권한다.
 - 노키아 N8로 느껴보는 핀란드 가을의 정취 @ 2010/10/02
 - 플리커의 Nokia 그룹
 - 플리커의 Nokia N97 and Nokia N97 mini 그룹
 - 플리커의 Nokia N8 User Group


스마트폰의 3인치에서 4인치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화면으로는 사진을 잘 찍은 건지 못 찍은 건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그런 점 때문에 제일 처음에 소개했듯이 블루투스를 이용해 찍은 사진을 아이덴티티탭에 보내는 것이다.
아이덴티티탭이 7인치 화면이어서 3인치 크기에서 확인하는 것보다는 좀 낫기 때문이다.

그런데 액정마다 색감에 대한 차이가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은데, 위에 찍은 사진은 별로인 것 같다. 그래서 아래에 그날 찍은 다른 사진을 올리니, 참고하길 권한다. 그날 찍은 모든 사진은 다음 연재 글에서 올릴 테니, 그곳에서 또 다른 사진을 확인하길 권한다.

팔공산 갓바위 공원 입구 부근에서 노키아 N97 미니로 찍은 무보정 사진 by Ara

팔공산 갓바위 공원 입구 부근에서 노키아 N97 미니로 찍은 무보정 사진 by Ara


팔공산 갓바위 공원 입구 부근에서 노키아 N97 미니로 찍은 무보정 사진 by Ara


팔공산 갓바위 공원 입구 부근에서 노키아 N97 미니로 찍은 무보정 사진 by Ara



[시간 낭비를 줄이는 지혜를 발휘해보자. #1]

포토샵을 사용할 줄도 모르는 탓일 수도 있다. 그러나 원본 사진 그대로가 좋기도 하고, 웹상에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올리기도 편하다.
포토샵 편집 배울 시간도 아깝고, 사진작가가 될 것도 아닌데, 편집한다고 시간 낭비하기도 싫기 때문이다.

물론 뒤집힌 사진을 똑바로 맞추는 90도 180도 회전 같은 정도나 아주 가끔은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기도 하고, 자동 색 보정 정도는 사용할 때도 있다.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는 90도, 180도 회전 같은 건 해당 사이트에서 기본으로 제공하기도 하고, 특히나 플리커 같은 경우는 picnik.com과의 연계를 통해 더 다양한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즉, 사진부터 올려놓고,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편집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사진 편집 앱도 꽤 있는 편이어서 사진을 올리기 전에 사진 편집 앱을 이용하여 편집할 수도 있긴 하다. 그러나 3백만 화소 또는 8백만 화소 크기에 사진을 3인치에서 4인치 정도의 조그마한 스마트폰 화면으로 편집하기에는 그렇게 좋은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또는 간단한 편집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시간 낭비를 할 바엔 차라리 집에 돌아와서 넓은 화면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편집하는 게 훨씬 낫다.


최근에 모토쿼티를 샀는데, 저렴한 스마트폰이어서라고는 해도 사진을 찍어보니, 노키아 N97미니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 폰카 비교 노키아 N97미니 vs. 모토쿼티 - 제2신천교 부근에 화려하게 핀 벚꽃 @ 2011/04/10
다음 글에는 모토쿼티와 노키아 5800으로 똑같은 대상물을 찍은 야간 사진이 있는데, 야간 사진이 5800보다 못한 것을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다음 글인 [연재] 글쓰기 방법 上 – 팔공산 갓바위 가는 길 @ 2011/04/21에서는 글쓰기 방법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니, 이어지는 글을 참고하길 권한다.
스마트폰 활용법에서는 산행 간 경로를 지도로 기록하고, 노키아 N97 미니로 찍은 모든 사진을 포함해서 뿐만 아니라 포스퀘어같은 앱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부분도 간단하게나마 소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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