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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좋은 의도의 애국심 마케팅과 국수주의에 가까운 마케팅은 구별되어야 한다. / 언소주 캠페인이 중요한 이유 / 불매운동이 필요한 진정한 이유 일부 설명 / 사기당하지 않는 비결은 똑똑해지는 방법뿐이다!
애국심 마케팅 또는 민족주의라는 용어보다는 애국심 긁기 마케팅이라고 붙이는 게 어떨까?
민족주의 또는 애국심 마케팅이 월드컵 때처럼 좋은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즉, 애국심을 유도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국수주의를 담은 마케팅에 대한 표현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애국심 긁기 마케팅이 훨씬 어울리는 것은 애국심을 살살 긁으면 한국인들은 환장하기 때문이다.
* 한 번에 이 부분을 모두 다룰 수 없으니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 계속 다룰 것이다.
** 이전 글 170억이 애들 껌 값이라는 블로그들의 얘기 - 디워 170억 적자에 부쳐…. @ 2009/06/16 15:10에 자세한 예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2002 월드컵 현상
이 현상은 88올림픽과는 전혀 다른 현상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 훨씬 전부터 유럽 축구의 벽에 부딪혔던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운동에서 강한 한국이 축구에서는 큰 강세를 못 보인 아쉬움도 있고, 유럽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그런 심리도 작용했을 것이다. 물론 88 올림픽에서부터 운동과 몇몇 분야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지만, 축구만 생각하면 유럽을 뛰어넘지 못한 아쉬움을 표시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것을 잘 나타내는 일화를 소개한다.
운동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모르는 나조차도 기억이 나는 것이 있는데,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다닐 때의 기억이다. 1980년대 초 또는 그 이전인 초등학교 때도 있었던 일로 알고 있다. 월드컵 할 때면 한밤중이나 새벽녘에 아파트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나왔었다. (자다가 이 소리에 깨어났던 기억도 어렴풋이 있다. 물론 정확하지는 않다.)
어린 마음에 그게 얼마나 신기했던지 밖으로 나가서 아파트 건너편을 바라보면서 불이 켜진 집이 얼마나 되는지 세어봤던 기억이 있을 정도이다. 거의 반수 이상이 불이 켜져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국민적 열망이 이미 대단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점을 봤을 때 2002 월드컵 현상은 예정된 현상이었다고 봐야 한다.
즉, 기존의 그 어떠한 한국인의 속성 또는 특성과 이 2002 월드컵 현상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 할 수 있다.
서서히 시작된 애국심 긁기 마케팅
물론 그전인 1986 아시안 게임, 1988 올림픽 또는 그 이전부터 있었지만, 본격화되기(또는 심화되기) 시작한 것은 2002 월드컵 이후로 봐야 할 것이다.
그것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디워 사태를 만들었던 것이고, 심형래 감독과 삼성은 그것을 이용해서 톡톡한 덕을 봤다. 더 많은 예가 있지만, 근거자료를 포함해 나중에 하나씩 밝힐 것이다.
월드컵 때나 수많은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까지는 괜찮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이용하는 무리가 나타나면서 그것이 일명 민족주의 코드이고, 애국심 마케팅으로 무르익어(또는 변화해)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심각한 것은 한국인의 애국심을 살살 긁으면 환장한다는 것을 알고 이용하는 사람과 기업 등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아주 쉽게 이용당하는 애국심 마케팅
그 간단한 예를 들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인정 못 받는 한국의 IT 산업인데도 세계 최고의 IT 강국(인터넷 강국)이라고 외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고, 그것을 이용해 기사를 쓰는 무리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만으로도 그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것으로 끝날 것 같지만, 세계 어디에서도 알아주지 않는 한국의 의료산업임에도 최근 성형 수술만 좀 알려지면서 세계 최고의 의료수준이라고 외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전 글 170억이 애들 껌 값이라는 블로그들의 얘기 - 디워 170억 적자에 부쳐…. @ 2009/06/16 15:10에서도 얘기했지만, 정확한 분석 없이는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가는 쪽박만 차고 돌아오기 때문에 이렇게 까발리는 것이다.
자신의 정확한 수준을 알아야 자신이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고 나은 부분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그게 아니고, 전혀 근거 없이 자신의 실력이 세계 최고라는 착각을 해서는 사기꾼밖에 되지 못할 게 뻔하다.
그래서 말만 뻔지르르하지 실적을 갖고 오라고 하면 계속 딴소리만 한다.
애국심 긁기 마케팅이 통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게 전부가 아니다. 대세는 무조건 진리로 변화하는 희한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꿈틀꿈틀님의 글 대세가 진리로 통하는 한국사회 @ 2009/01/05 15:18 참고) 즉, 세계 수준의 IT 강국이 아님에도 수십만의 국민이 IT 강국이라고 하니 IT 강국이 되었다고 신을 믿듯이 믿는다.
또 다른 예로 디워가 외국에서 전혀 돈을 벌지 못했는데도 모든 사람이 떼돈을 벌었다고 하니, 정말로 떼돈을 번 것이 되어서 전 국민은 그렇게 믿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했다.
또 다른 예로 삼성 휴대폰과 삼성 mp3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이다.
또 다른 예로 영어 공부 비결에 대한 사람들의 착각-6개월 빡시게 하면 네이티브도 된다?! @ 2009/02/07 20:24라는 글을 소개한다. 이게 얼마나 웃지 못할 사건이냐 하면, 6개월은 죽었다 깨어나도 원어민 수준의 영어는 구사할 수 없다고 하니, 1년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출연하더라는 것이다.
그러니 조기 유학자나 어학연수자를 보면 미국에만 가면 영어를 유창하게 해서 원어민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그렇게 잘못 아는 것과 착각들 때문에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라는 블로그를 통해 기본적인 방법에 대한 것보다 부수적인 설명이 더 많고, 이미 그것과 관련해 수백 장 넘게 글을 적었다.
그것으로 끝날까?
그리고 그 현상에 더해서 잘못된 정보도 유명하면 믿는 일도 생기기 시작한다. 자세한 설명은 잘못된 정보도 유명하면 무조건 믿고 보는 한국인들 @ 2009/03/07 20:07와 가슴확대 벨소리-잘못된 정보도 유명하면 무조건 믿더라! @ 2009/03/17 19:51를 참고하길 권한다.
즉, 기업에서 돈 또는 어떤 이권을 주고 언론사 기자들과 지식인과 교수들과 블로그들을 통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기사나 논문이나 학술 자료를 작성하라고 하면, 이들은 돈에 환장하기 때문에 기업을 위해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작성하고, 그것을 읽은 사람은 그런가 보다 하고 믿기 시작하고, 소문이 퍼지고, 많은 사람이 믿기 시작하면 대세가 진리라는 법칙에 의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로 변해버리는 것이다.
아마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것이 엄연한 한국의 현실이다.
이것만 가지고도 수천 가지에서 수만 가지의 예까지 적용해 수만 가지 한국의 사회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어떤 것들은 이미 블로그에서 다뤘던 적도 있고, (그 예들은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 글 모음에 묶음별로 글을 보면 된다.) 앞으로도 계속 다룰 것이다.
뻥 때리기의 초고수 삼성전자 (삼성 불매운동이 필요한 이유)
애국심 긁기 마케팅으로 가장 이득을 본 이들이 바로 삼성 전자이다.
삼성 반도체 중 RAM 부분만 세계 1위라는 것 인정한다. 삼성 모니터와 PDP 사업부 중 일부가 세계적으로도 잘 팔린다는 것 인정한다. 인정할 건 인정한다. 오해 없길 바란다.
삼성 휴대폰을 보자.
세계 시장에서 1위라고 전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뻥을 때렸는지 세계에서 정평있는 가트너 그룹의 통계를 증거로 보여줘도 틀렸다고 미친x처럼 달려드는 악플러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제는 2위라고 뻥 때리고 있기에 2위도 세계에서 명함도 못 내미는 겨우 10~17% 수준이라고 해도 아직도 안 믿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삼성 스마트폰(통계 자료에 삼성은 나오지도 않는다.)이 세계 최고라는 말도 안 되는 글을 적어 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태반이다.
그게 끝일까?
또 국내 MP3P가 세계 최고이고, 삼성 mp3 플레이어는 세계 최고라고 한다. 그래서 자세한 통계 자료를 이용해 해외 시장에서 명함도 못 내밀 정도라는 것을 설명했다. 그런데 아직도 삼성 mp3 플레이어가 세계 최고라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이렇게 열심히 적으면 뭐하나? 지식인들, 교수들, 언론사 기자, 유명 블로그 등이 아직도 삼성 휴대폰과 삼성 MP3 플레이어가 잘 팔린다고 뻥 때리고 있으니 나 같은 이름없는 블로그의 글이 소용 있을 리가 없다.
그 증거의 예가 말 장난 기사가 블로거뉴스 베스트??-옴니아 띄우려 애쓴다?? @ 2009/02/06 19:05라는 기사이다.
* 유명하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이 되니, 반대로 사실이더라도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소용없다. 그래서 진실과 사실도 소용없고, 이 글도 소용없다. 그래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된 것이다.
언론이 독립해야 하는 이유가 이해되나?
이전에 설명했지만, 애국심 긁기 마케팅이 성공하는 이유가 바로 잘못된 정보를 진짜로 포장해서 국가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한다고 뻥을 때리고, 그렇게 전 국민을 상대로 뻥 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 언론이었다. 물론 기존의 지식인이라는 작자들도 한 수 거들었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바로 기업이 언론을 맘대로 주무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지식인, 교수, 블로그들 등도 양심에는 관심이 없고, 돈만 주면 환장을 하면서 기업의 요구조건에 맞춰서 허위 정보를 유포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꿈틀꿈틀님은 한국인의 의식구조,, @ 2008/03/26 14:23라는 글에서 아래와 같은 만평을 올렸다.
이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으려면 기업이 언론을 주무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 바로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이 큰 의미가 있는 이유이다.
나아가서 역사적으로도 기록되리라 감히 장담한다.
관심이 있다면, 다음의 언소주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불매운동 2호로 삼성그룹을 제안합니다를 읽고 실천하며,
아고라에 삼성 5개 계열사 불매 서명해주세요!에 서명하고,
언소주 후원 방법 안내에 따라 후원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이때까지 잘못 전파된 정보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고 해도 이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그래도 부족한 언소주 캠페인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 이유는 삼성 알바나 반대하는 이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실을 좀 직시하자.
삼성 애니콜이 신이 만든 제품이라고 하는 인터넷 x라이들 또는 알바들이 많아서 불매운동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이 하는 흔한 말이 뭔가?
바로 삼성 애니콜 아니면 쓸 제품이 없다는 말도 안 되는 글을 올린다는 것이다.
다른 제품은 쓰레기라는 말인가? 그들의 논지가 그런 식인데도 교묘한 말장난에 전 국민이 모두 계속 속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삼성 휴대폰과 삼성 MP3 플레이어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 국민이라 불러도 무방하고, 그것이 더 나아가 삼성 제품은 모두 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삼성이 없으면 국가가 망한다는 궤변질을 하는 것이다. 물론 앞으로 이 부분은 계속 까발릴 것이다.)
즉, 진정으로 삼성 불매 운동을 하려면 잘못된 정보에 철저히 세뇌된 국민을 일깨워야 제대로 된 불매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돈밖에 모르는 언론기자, 돈밖에 모르는 학자, 돈밖에 모르는 지식인, 돈밖에 모르는 블로그들의 글도 같이 까발려 나가야 한다.
내가 할 일이 없어서 아래와 같은 수많은 근거자료를 만든 것이 아니다. 더 황당했던 것은 저런 자료를 만든 것은 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단편적인 정보가 있지만, 특정 기업을 철저히 감쌈으로써 객관적인 정보가 아니었다.)
우리나라 지식인들, 재야인사들, 교수들, 파워 블로그라고 숨어서 잘난척하는 블로그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것이 우리 사회의 한계이고, 언소주도 어쩔 수 없어 보이는 그들의 한계라 할 수 있다.
뻥튀기 된 것이라는 근거 자료
2008년 1분기까지 휴대폰 시장 점유율: '[한겨레] 삼성·엘지, 미국 휴대폰 시장 장악' 라는 기사에 대해 (전세계 휴대폰 시장 분석 자료 포함) @ 2008/07/24 20:43
2008년 휴대폰 시장 점유율: 삼성 휴대폰 알바들의 습격?? - 2008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포함 @ 2009/04/30 15:41
영향력의 실사례: 삼성 휴대폰 광고에 세뇌된 사람을 일깨우다. @ 2009/02/25 15:24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오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분석 (2004 ~ 2008년 3분기까지의 스마트폰 판매량과 점유율) @ 2009/01/16 12:26
해외 MP3P 시장에 대한 오해: 국내 MP3P 제품이 언제 세계적으로 잘 팔렸단 말인가? (2004년 이후로 MP3P를 제대로 팔아본 적 조차 없었다!) @ 2008/10/17 22:17
해외에서 아주 잘 팔리는 mp3 플레이어가 국내라고 안 팔릴까?: [스크랩] 애플, 아이팟 국내에서도 선방 @ 2008/11/01 22:38
* 여담
블로그의 글을 꾸준히 읽는 사람은 눈치 챘겠지만, 바로 위의 얘기를 (불매운동과 언론사의 잘못된 자료들과 국내 지식층이라는 교수, 학자의 문제와 블로그의 문제를 까발리는 것) 끄집어 내려고 이 수많은 통계 자료를 하나씩 철저하게 준비했던 것이다. (노력에 비하면 십 원짜리 동전 한 개 안 생기는 조사였다.)
물론 이것이 글로벌 마케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고,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일단 나로서는 참고 참았던 얘기 보따리를 조금은 풀어놓아서 속이 조금은 시원해졌다.
날 미워하는 이들에게
안다. 당신들이 날 얼마나 미워하는지. 까발려도 어떻게 저렇게 신랄하게 까발릴 수 있을까 싶을 것이고, 쪽팔려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을 테니깐 말이다. 근데, 당신들이 무슨 슈렉처럼 오우거냐? 양파처럼 까발리고, 까발리고, 까발렸는데도 아직 까발릴 게 수억 개쯤 남았으니 하는 말이다.
날 미워하는 것보다는 이번을 기회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을 꾸준히 하다 보면 생각의 전환을 이룰 발판을 삼을 수 있을 것이다.
권력층에게 이용만 당하는 불쌍한 서민들
필라소퍼님이 다음 세계엔 유학 방에 작성한 [한국 문제 진단] 애국심이라는 허황된 노예들의 욕망 @ 2008-11-27 13:43라는 글의 마지막 부분을 발췌한다.
속지 않으려면 똑똑해지는 수밖에 없다.
속는다는 것은 사기를 당하는 것과 같다. 사기를 당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더 똑똑해지는 것이다.
진솔하게 표현한다.
그렇게 날마다 사기를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당신의 멍청함 탓이지 남 탓이 아닌 거다.
그래서 최근에 적은 글 마지막에는 언제나 내가 적었던 글을 인용하는 문구가 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블로그스피어와 TNM 논란, 복병은 다른 곳에 있었다?? @ 2009/02/14 09:47
애국심 마케팅 또는 민족주의라는 용어보다는 애국심 긁기 마케팅이라고 붙이는 게 어떨까?
민족주의 또는 애국심 마케팅이 월드컵 때처럼 좋은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즉, 애국심을 유도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국수주의를 담은 마케팅에 대한 표현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애국심 긁기 마케팅이 훨씬 어울리는 것은 애국심을 살살 긁으면 한국인들은 환장하기 때문이다.
* 한 번에 이 부분을 모두 다룰 수 없으니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 계속 다룰 것이다.
** 이전 글 170억이 애들 껌 값이라는 블로그들의 얘기 - 디워 170억 적자에 부쳐…. @ 2009/06/16 15:10에 자세한 예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2002 월드컵 현상
이 현상은 88올림픽과는 전혀 다른 현상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 훨씬 전부터 유럽 축구의 벽에 부딪혔던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운동에서 강한 한국이 축구에서는 큰 강세를 못 보인 아쉬움도 있고, 유럽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그런 심리도 작용했을 것이다. 물론 88 올림픽에서부터 운동과 몇몇 분야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지만, 축구만 생각하면 유럽을 뛰어넘지 못한 아쉬움을 표시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것을 잘 나타내는 일화를 소개한다.
운동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모르는 나조차도 기억이 나는 것이 있는데,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다닐 때의 기억이다. 1980년대 초 또는 그 이전인 초등학교 때도 있었던 일로 알고 있다. 월드컵 할 때면 한밤중이나 새벽녘에 아파트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나왔었다. (자다가 이 소리에 깨어났던 기억도 어렴풋이 있다. 물론 정확하지는 않다.)
어린 마음에 그게 얼마나 신기했던지 밖으로 나가서 아파트 건너편을 바라보면서 불이 켜진 집이 얼마나 되는지 세어봤던 기억이 있을 정도이다. 거의 반수 이상이 불이 켜져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국민적 열망이 이미 대단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점을 봤을 때 2002 월드컵 현상은 예정된 현상이었다고 봐야 한다.
즉, 기존의 그 어떠한 한국인의 속성 또는 특성과 이 2002 월드컵 현상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 할 수 있다.
서서히 시작된 애국심 긁기 마케팅
물론 그전인 1986 아시안 게임, 1988 올림픽 또는 그 이전부터 있었지만, 본격화되기(또는 심화되기) 시작한 것은 2002 월드컵 이후로 봐야 할 것이다.
그것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디워 사태를 만들었던 것이고, 심형래 감독과 삼성은 그것을 이용해서 톡톡한 덕을 봤다. 더 많은 예가 있지만, 근거자료를 포함해 나중에 하나씩 밝힐 것이다.
월드컵 때나 수많은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까지는 괜찮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이용하는 무리가 나타나면서 그것이 일명 민족주의 코드이고, 애국심 마케팅으로 무르익어(또는 변화해)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심각한 것은 한국인의 애국심을 살살 긁으면 환장한다는 것을 알고 이용하는 사람과 기업 등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아주 쉽게 이용당하는 애국심 마케팅
그 간단한 예를 들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인정 못 받는 한국의 IT 산업인데도 세계 최고의 IT 강국(인터넷 강국)이라고 외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고, 그것을 이용해 기사를 쓰는 무리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만으로도 그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것으로 끝날 것 같지만, 세계 어디에서도 알아주지 않는 한국의 의료산업임에도 최근 성형 수술만 좀 알려지면서 세계 최고의 의료수준이라고 외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전 글 170억이 애들 껌 값이라는 블로그들의 얘기 - 디워 170억 적자에 부쳐…. @ 2009/06/16 15:10에서도 얘기했지만, 정확한 분석 없이는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가는 쪽박만 차고 돌아오기 때문에 이렇게 까발리는 것이다.
자신의 정확한 수준을 알아야 자신이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고 나은 부분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그게 아니고, 전혀 근거 없이 자신의 실력이 세계 최고라는 착각을 해서는 사기꾼밖에 되지 못할 게 뻔하다.
그래서 말만 뻔지르르하지 실적을 갖고 오라고 하면 계속 딴소리만 한다.
애국심 긁기 마케팅이 통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게 전부가 아니다. 대세는 무조건 진리로 변화하는 희한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꿈틀꿈틀님의 글 대세가 진리로 통하는 한국사회 @ 2009/01/05 15:18 참고) 즉, 세계 수준의 IT 강국이 아님에도 수십만의 국민이 IT 강국이라고 하니 IT 강국이 되었다고 신을 믿듯이 믿는다.
또 다른 예로 디워가 외국에서 전혀 돈을 벌지 못했는데도 모든 사람이 떼돈을 벌었다고 하니, 정말로 떼돈을 번 것이 되어서 전 국민은 그렇게 믿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했다.
또 다른 예로 삼성 휴대폰과 삼성 mp3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이다.
또 다른 예로 영어 공부 비결에 대한 사람들의 착각-6개월 빡시게 하면 네이티브도 된다?! @ 2009/02/07 20:24라는 글을 소개한다. 이게 얼마나 웃지 못할 사건이냐 하면, 6개월은 죽었다 깨어나도 원어민 수준의 영어는 구사할 수 없다고 하니, 1년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출연하더라는 것이다.
그러니 조기 유학자나 어학연수자를 보면 미국에만 가면 영어를 유창하게 해서 원어민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그렇게 잘못 아는 것과 착각들 때문에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라는 블로그를 통해 기본적인 방법에 대한 것보다 부수적인 설명이 더 많고, 이미 그것과 관련해 수백 장 넘게 글을 적었다.
그것으로 끝날까?
그리고 그 현상에 더해서 잘못된 정보도 유명하면 믿는 일도 생기기 시작한다. 자세한 설명은 잘못된 정보도 유명하면 무조건 믿고 보는 한국인들 @ 2009/03/07 20:07와 가슴확대 벨소리-잘못된 정보도 유명하면 무조건 믿더라! @ 2009/03/17 19:51를 참고하길 권한다.
즉, 기업에서 돈 또는 어떤 이권을 주고 언론사 기자들과 지식인과 교수들과 블로그들을 통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기사나 논문이나 학술 자료를 작성하라고 하면, 이들은 돈에 환장하기 때문에 기업을 위해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작성하고, 그것을 읽은 사람은 그런가 보다 하고 믿기 시작하고, 소문이 퍼지고, 많은 사람이 믿기 시작하면 대세가 진리라는 법칙에 의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로 변해버리는 것이다.
아마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것이 엄연한 한국의 현실이다.
이것만 가지고도 수천 가지에서 수만 가지의 예까지 적용해 수만 가지 한국의 사회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어떤 것들은 이미 블로그에서 다뤘던 적도 있고, (그 예들은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 글 모음에 묶음별로 글을 보면 된다.) 앞으로도 계속 다룰 것이다.
뻥 때리기의 초고수 삼성전자 (삼성 불매운동이 필요한 이유)
애국심 긁기 마케팅으로 가장 이득을 본 이들이 바로 삼성 전자이다.
삼성 반도체 중 RAM 부분만 세계 1위라는 것 인정한다. 삼성 모니터와 PDP 사업부 중 일부가 세계적으로도 잘 팔린다는 것 인정한다. 인정할 건 인정한다. 오해 없길 바란다.
삼성 휴대폰을 보자.
세계 시장에서 1위라고 전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뻥을 때렸는지 세계에서 정평있는 가트너 그룹의 통계를 증거로 보여줘도 틀렸다고 미친x처럼 달려드는 악플러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제는 2위라고 뻥 때리고 있기에 2위도 세계에서 명함도 못 내미는 겨우 10~17% 수준이라고 해도 아직도 안 믿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삼성 스마트폰(통계 자료에 삼성은 나오지도 않는다.)이 세계 최고라는 말도 안 되는 글을 적어 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태반이다.
그게 끝일까?
또 국내 MP3P가 세계 최고이고, 삼성 mp3 플레이어는 세계 최고라고 한다. 그래서 자세한 통계 자료를 이용해 해외 시장에서 명함도 못 내밀 정도라는 것을 설명했다. 그런데 아직도 삼성 mp3 플레이어가 세계 최고라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이렇게 열심히 적으면 뭐하나? 지식인들, 교수들, 언론사 기자, 유명 블로그 등이 아직도 삼성 휴대폰과 삼성 MP3 플레이어가 잘 팔린다고 뻥 때리고 있으니 나 같은 이름없는 블로그의 글이 소용 있을 리가 없다.
그 증거의 예가 말 장난 기사가 블로거뉴스 베스트??-옴니아 띄우려 애쓴다?? @ 2009/02/06 19:05라는 기사이다.
* 유명하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이 되니, 반대로 사실이더라도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소용없다. 그래서 진실과 사실도 소용없고, 이 글도 소용없다. 그래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된 것이다.
언론이 독립해야 하는 이유가 이해되나?
이전에 설명했지만, 애국심 긁기 마케팅이 성공하는 이유가 바로 잘못된 정보를 진짜로 포장해서 국가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한다고 뻥을 때리고, 그렇게 전 국민을 상대로 뻥 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 언론이었다. 물론 기존의 지식인이라는 작자들도 한 수 거들었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바로 기업이 언론을 맘대로 주무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지식인, 교수, 블로그들 등도 양심에는 관심이 없고, 돈만 주면 환장을 하면서 기업의 요구조건에 맞춰서 허위 정보를 유포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꿈틀꿈틀님은 한국인의 의식구조,, @ 2008/03/26 14:23라는 글에서 아래와 같은 만평을 올렸다.
꿈틀꿈틀님의 글 한국인의 의식구조,, http://noneway.tistory.com/161 @ 2008/03/26 14:23에서 발췌
이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으려면 기업이 언론을 주무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 바로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이 큰 의미가 있는 이유이다.
나아가서 역사적으로도 기록되리라 감히 장담한다.
관심이 있다면, 다음의 언소주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불매운동 2호로 삼성그룹을 제안합니다를 읽고 실천하며,
아고라에 삼성 5개 계열사 불매 서명해주세요!에 서명하고,
언소주 후원 방법 안내에 따라 후원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이때까지 잘못 전파된 정보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고 해도 이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그래도 부족한 언소주 캠페인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 이유는 삼성 알바나 반대하는 이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실을 좀 직시하자.
삼성 애니콜이 신이 만든 제품이라고 하는 인터넷 x라이들 또는 알바들이 많아서 불매운동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이 하는 흔한 말이 뭔가?
바로 삼성 애니콜 아니면 쓸 제품이 없다는 말도 안 되는 글을 올린다는 것이다.
다른 제품은 쓰레기라는 말인가? 그들의 논지가 그런 식인데도 교묘한 말장난에 전 국민이 모두 계속 속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삼성 휴대폰과 삼성 MP3 플레이어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 국민이라 불러도 무방하고, 그것이 더 나아가 삼성 제품은 모두 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삼성이 없으면 국가가 망한다는 궤변질을 하는 것이다. 물론 앞으로 이 부분은 계속 까발릴 것이다.)
즉, 진정으로 삼성 불매 운동을 하려면 잘못된 정보에 철저히 세뇌된 국민을 일깨워야 제대로 된 불매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돈밖에 모르는 언론기자, 돈밖에 모르는 학자, 돈밖에 모르는 지식인, 돈밖에 모르는 블로그들의 글도 같이 까발려 나가야 한다.
내가 할 일이 없어서 아래와 같은 수많은 근거자료를 만든 것이 아니다. 더 황당했던 것은 저런 자료를 만든 것은 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단편적인 정보가 있지만, 특정 기업을 철저히 감쌈으로써 객관적인 정보가 아니었다.)
우리나라 지식인들, 재야인사들, 교수들, 파워 블로그라고 숨어서 잘난척하는 블로그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것이 우리 사회의 한계이고, 언소주도 어쩔 수 없어 보이는 그들의 한계라 할 수 있다.
뻥튀기 된 것이라는 근거 자료
2008년 1분기까지 휴대폰 시장 점유율: '[한겨레] 삼성·엘지, 미국 휴대폰 시장 장악' 라는 기사에 대해 (전세계 휴대폰 시장 분석 자료 포함) @ 2008/07/24 20:43
2008년 휴대폰 시장 점유율: 삼성 휴대폰 알바들의 습격?? - 2008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포함 @ 2009/04/30 15:41
영향력의 실사례: 삼성 휴대폰 광고에 세뇌된 사람을 일깨우다. @ 2009/02/25 15:24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오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분석 (2004 ~ 2008년 3분기까지의 스마트폰 판매량과 점유율) @ 2009/01/16 12:26
해외 MP3P 시장에 대한 오해: 국내 MP3P 제품이 언제 세계적으로 잘 팔렸단 말인가? (2004년 이후로 MP3P를 제대로 팔아본 적 조차 없었다!) @ 2008/10/17 22:17
해외에서 아주 잘 팔리는 mp3 플레이어가 국내라고 안 팔릴까?: [스크랩] 애플, 아이팟 국내에서도 선방 @ 2008/11/01 22:38
* 여담
블로그의 글을 꾸준히 읽는 사람은 눈치 챘겠지만, 바로 위의 얘기를 (불매운동과 언론사의 잘못된 자료들과 국내 지식층이라는 교수, 학자의 문제와 블로그의 문제를 까발리는 것) 끄집어 내려고 이 수많은 통계 자료를 하나씩 철저하게 준비했던 것이다. (노력에 비하면 십 원짜리 동전 한 개 안 생기는 조사였다.)
물론 이것이 글로벌 마케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고,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일단 나로서는 참고 참았던 얘기 보따리를 조금은 풀어놓아서 속이 조금은 시원해졌다.
날 미워하는 이들에게
안다. 당신들이 날 얼마나 미워하는지. 까발려도 어떻게 저렇게 신랄하게 까발릴 수 있을까 싶을 것이고, 쪽팔려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을 테니깐 말이다. 근데, 당신들이 무슨 슈렉처럼 오우거냐? 양파처럼 까발리고, 까발리고, 까발렸는데도 아직 까발릴 게 수억 개쯤 남았으니 하는 말이다.
날 미워하는 것보다는 이번을 기회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을 꾸준히 하다 보면 생각의 전환을 이룰 발판을 삼을 수 있을 것이다.
권력층에게 이용만 당하는 불쌍한 서민들
필라소퍼님이 다음 세계엔 유학 방에 작성한 [한국 문제 진단] 애국심이라는 허황된 노예들의 욕망 @ 2008-11-27 13:43라는 글의 마지막 부분을 발췌한다.
지배층에 입장에서는 과도한 애국심은 참 좋은것입니다. 애국심을 자극시키면 피지배층 서민들을 마음대로 유린하고 조종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미네르바님이 말하는 메트릭스에 지배당하는 꼴입니다. 영어로는 “Rat Race”라고 하기도 하죠. 이는 지배층에 노예로 사는것을 의미합니다. 있는자의 노예, 권력의 노예, 학벌의 노예, 욕망의 노예입니다. 문제는 자신의 인권이 어떻게 유린당하고 있는지 심지어 자신이 피해자랄 사실조차도 모른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다 귀찮고 난 그냥 대충 이대로 살다 죽을래..." 깨어있지 못하면, 살아도 산것이 아닙니다. 평생 이나라에 충성해도 돌아오는 것은 하나 없습니다. 지배층에 휘둘리면서 평생을 양때나 노예들처럼 살든, 한번사는 인생 줏대있게 제대로 살든 선택은 당신의 몫 입니다.
출처: http://bbs1.worldn.media.daum.net/gaia/do/talk/read?bbsId=W002&articleId=24532&RIGHT_TALK=R1 이지만 다음 세계엔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속지 않으려면 똑똑해지는 수밖에 없다.
속는다는 것은 사기를 당하는 것과 같다. 사기를 당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더 똑똑해지는 것이다.
진솔하게 표현한다.
그렇게 날마다 사기를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당신의 멍청함 탓이지 남 탓이 아닌 거다.
그래서 최근에 적은 글 마지막에는 언제나 내가 적었던 글을 인용하는 문구가 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블로그스피어와 TNM 논란, 복병은 다른 곳에 있었다?? @ 2009/02/14 09:47
생각 좀 하고 살자! 모르면 가서 배우고, 공부하고, 오늘은 내일보다 더 똑똑해져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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